사회
용두사미? 지원 대상 '100명 평생'에서 '10명 1년'으로 축소 이승건 대표, 시세차익 100억원에도 양도세 납입 후엔 절반↓ 온라인 댓글 76%는 우호적…"이벤트성, 방식 한계" 비판도 온라인 이슈에 대한 '민심'을 댓글 데이터로 분석해봅니다. 기사 내용은 본지의 편집 방향과는 무관합니다. 이승건 비바리퍼블리카(토스) 대표가 만우절에 쏘아올린 파격 '공약'이 당일 대폭 축소되면서 주거 양극화를 둘러싼 논쟁에 불을 붙었다. 이 대표는 지난 1일 자정 무렵 대한민국 최고가 아파트로 주거 욕망의 정점에 있는 자신의 '에테르노 청담'을 매각, 그 차익으로 토스 직원 100명의 월세와 주택담보대출 이자를 '평생' 지원하겠다고 하고 당일 추첨을 통해 토스 직원 10명의 1년치 월세와 이자비를 지원했다. 거짓 공약은 아니었지만 당초 공언했던 것보다 지원 규모나 대상, 기간이 대폭 줄었다. 3일 바이브컴퍼니의 뉴스 댓글 분석 서비스 썸트렌드를 통해 1일부터 3일 오전 7시까지 발행된 관련 기사 76건의 네이버 댓글을 전수 분석한 결과, 76%가 이 대표의 '공약' 실행을 긍정적
최신 기사
-
"맘충 조롱, 현실엔 없더라" 문신남도 담배 끄고 배려…엄마의 감동글[오따뉴]
아기를 데리고 다니는 부모를 따뜻하게 대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경험담이 화제다. 3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아기 생기니까 사람들이 다 친절하네요'란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인터넷과는 달리 현실은 아기 있는 사람들에게 정말 따뜻하다"며 자신이 겪은 일화를 소개했다. A씨는 "문신 있던 30~40대 헬스남이 아기 안고 가는 걸 보더니 황급히 담배를 끄고 손 부채질을 했다"며 "어딜 가나 문을 열어주거나 문을 잡아주는 분이 너무 많다"고 했다. 이어 "목례만 나누던 18층 아주머니는 아기랑 먹으라며 복숭아 한 상자를 주셨고, 카페 알바생은 '아기가 너무 예뻐요'라며 마카롱을 건넸다. 동네 편의점 아주머니는 유기농 주스를 주머니에 쑤셔 넣어주셨다"고 덧붙였다. A씨는 또 "중국집 사장님이 '내가 아기 한 번 안아봐도 되냐'며 직접 30분간 놀아주셨다"며 "마트 아주머니는 '아기 춥다'며 양말 신기라고 호통칠 정도였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인터넷은 삭막 그 자체인데
-
삼겹살 2인분 먹고 "배부르지?"…음식 주문 막는 남친에 '부글'
식당에서 음식을 부족하게 주문하는 남자친구 때문에 고민이라는 여성의 사연이 화제다. 3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음식 못 시키게하는 남자'란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왔다. 연애 5년차라고 밝힌 작성자 A씨는 7살 많은 남자친구와 음식 주문 문제로 갈등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최근 "냉동 삼겹살집에서 2인분을 먹고 1인분을 더 시키려 하자 남자친구가 직원에게 '아니요'라고 제지했다"며 "손님들 많은 자리에서 창피하고 모욕감이 들었다"고 적었다. A씨의 남자친구는 "우리는 2인분이 딱 맞다"며 추가 주문을 반복해서 막았고, "배부르지?"라며 식사를 마무리하도록 압박했다. A씨는 "배는 그리 부르지 않았지만 마음이 허했다"고 덧붙였다. 과거에도 같은 사례가 있었다. A씨는 "예전에 중국집에서도 짬뽕과 탕수육 작은 걸 시켜서 먹는데 추가 주문을 제지당했다. (배가 고픈 가운데)'오늘 잘 먹네'라는 말까지 들어 밥맛이 떨어졌다"고 덧붙였다. 이어 "남자친구는 공기밥 시켜서 밥 까지 말아 먹었다"
-
무면허 킥보드에 30대 여성 중태…연수구 "킥보드 없는 거리 추진"
최근 무면허 중학생들이 탄 킥보드에 30대 엄마가 치여 중태에 빠진 사고와 관련해 관할 기초자치단체가 재발 방지책을 발표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지난 29일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신정중학교 앞에서 의견문을 발표하고 "송도 학원가 거리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을 킥보드 없는 거리로 지정하겠다"고 밝혔다. 이 구청장은 "이를 위해 이른 시일 안에 조례를 만들어 행정적 근거를 확보하고 인천시와 인천경찰청에도 해당 구역을 킥보드 금지 구역으로 지정해달라고 요청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관내 전동킥보드 대여 업체가 이용자들의 면허 확인을 의무화하도록 법 개정도 촉구하겠다"며 "업체들과도 간담회를 통해 면허 인증 시스템 구축을 요구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18일 연수구 송도동 한 인도에서 중학생 2명이 탄 전동킥보드에 30대 여성이 치이는 사고가 났다. 당시 어린 딸을 지키려다 뒤로 넘어져 머리를 심하게 다친 여성은 중태에 빠졌다가 최근 의식을 되찾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청에
-
[오늘 날씨] 여전히 쌀쌀한 가을아침…최저 3도·최고 21도
목요일인 오늘(30일) 일교차가 15도 안팎으로 큰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3~11도, 낮 최고기온은 17~21도로 예보됐다. 이는 평년보다 1~2도 높은 기온이나 여전히 쌀쌀할 전망이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8도 △인천 9도 △춘천 5도 △강릉 9도 △대전 5도 △대구 6도 △전주 6도 △광주 8도 △부산 11도 △제주 15도 등이다.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18도 △인천 17도 △춘천 17도 △강릉 20도 △대전 19도 △대구 19도 △전주 20도 △광주 20도 △부산 21도 △제주 22도 등이다.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안팎으로 크겠다. 기온 변화에 따른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중부 내륙과 경북 내륙을 중심으로 서리가 내리거나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이 예상된다. 다만 서울과 경기 남부에선 밤에 '나쁨' 수준으로 악화할 수 있다.
-
불났는데 "술값 내" 문 닫아 고등학생 가둔 사장…57명 숨졌다[뉴스속오늘]
1999년 10월 30일. 고등학교 가을 축제를 마친 학생들이 뒤풀이를 위해 인천시 중구 인현동의 한 호프집으로 몰려들었다. 해당 건물의 지하 1층 노래방과 2층 호프집을 무허가 영업 중이던 업주(당시 33세)는 청소년들에게 주민등록증 확인 없이 술을 판매했다. 호프집에는 120여명의 고등학생이 몰렸다. 50여평(165㎥) 규모의 공간에는 겨우 한 사람만 지날 수 있을 정도의 좁은 간격으로 테이블이 빽빽하게 붙어있었다. ━지하 1층에서 붙은 불 번져…탈출 막은 술집 사장 "돈 내고 가"━ 저녁 6시55분쯤, 4층 상가 건물의 지하 1층 노래방에서 불이 나기 시작했다. 노래방에서 일하던 10대 남자 아르바이트생이 담배를 피우려고 라이터를 켜는 순간 밀폐된 공간에 차 있던 유증기에 불이 붙었다. 노래방 내부 도색 공사를 한 작업자들이 페인트와 시너 통을 카운터 앞에 남겨 놓은 게 화근이 됐다. 노래방은 순식간에 화염에 휩싸였다. 업주가 돈을 아끼기 위해 방염처리가 되지 않은 우레탄 폼을
-
"위험한 일 생길 듯" 신고 후 납치당한 유튜버 '수탉'…남성 2명 '구속'
인천 송도국제도시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인기 유튜버를 납치하고 폭행한 20~30대 남성 2명이 구속됐다. 30일 뉴스1에 따르면 인천지법 유아람 영장전담부장판사는 전날 살인미수·공동감금 등 혐의를 받는 A씨 등 2명에 대해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A씨 등은 모자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채 법원에 출석했다. 취재진이 '살해하려고 했느냐'고 묻자 20대 남성 A씨는 "아니오"라고 짧게 답했으며 '범행 동기는 무엇인가', '피해자에게 할 말은 없나' 등의 질문에는 침묵했다. 이들은 지난 26일 오후 10시 35분쯤 인천 송도국제도시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30대 유튜버 수탉을 차에 태워 납치한 뒤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수탉은 범행 직전 "위험한 상황이 벌어질 것 같다"며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신고 약 4시간 뒤인 지난 27일 오전 2시 40분쯤 충남 금산군 복수면의 한 공원에서 피의자 2명을 체포했다. 피해자는 크게 다쳤지만 생명에는 지
-
"알바생 화장실 가면 10분, 손님 다 놓쳐"…속타는 사장에 엇갈린 반응
화장실을 갈 때마다 자리를 오래 비우는 아르바이트생 때문에 고민이라는 한 카페 사장의 사연이 화제다. 3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알바의 대처로 스트레스받고 있다'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일도 잘하고 믿음직한 직원이지만, 화장실만 가면 너무 오래 있다"며 "그 사이 손님을 놓친 일이 한두 번이 아니다"라고 토로했다. A씨는 "화장실 다녀온다는 안내판을 걸어도 2~3분은 기다리지만 그 이상은 손님들이 그냥 간다"며 "단골 손님만 기다릴 뿐 새 손님은 잃고 있다"고 하소연했다. 그러면서 "화장실 문제로 손님을 놓쳤다고 말해도 '아, 진짜요?'라며 대수롭지 않게 반응한다"며 답답함을 드러냈다. 누리꾼들은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 한 누리꾼은 "습관적인 문제면 바꾸기 어렵다. 스트레스가 누적되면 과감히 교체해야 한다"고 현실적인 조언을 남겼고, 또 다른 이는 "그 정도면 배탈이 있거나 장이 약한 걸 수도 있다. 대화로 해결해보라"고 제안했다. 반면 일부는 "요즘 사람 구하
-
"잠실에 한화 팬 보이면 유혈사태" SNS 협박 글…충돌은 없었다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3차전이 열린 지난 29일 온라인 SNS(소셜미디어)에 한화 이글스 팬을 대상으로 한 협박 글이 올라왔다. 30일 뉴스1에 따르면 전날 서울 송파경찰서는 "잠실야구장에 한화 팬이 있으면 위해를 가하겠다"는 내용의 게시물이 SNS에 올라왔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현장 관리에 나섰다. 이날 한국시리즈 3차전은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진행됐지만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도 단체 응원전이 열렸다. 해당 협박 글은 이 응원전을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 경찰은 형사와 순찰 인력을 추가로 배치해 경기장 일대의 안전을 강화했으며, 경기 종료 시점까지 실제 피해나 충돌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작성자 추적을 포함해 게시물의 출처와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라며 "관람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필요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한화는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7대3으로 역전승을 거뒀다. 지난 26~27일 잠실에서 열린 1, 2차전에선 LG가
-
6차선 고속도로 달리던 킥보드, 차선 변경까지…"아예 금지해야" 분노
인천에서 30대 여성이 어린 딸을 보호하려다 전동킥보드에 부딪혀 중태에 빠진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킥보드 이용자의 심각한 안전불감증을 보여주는 영상이 온라인에 공유돼 논란이다.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지난 28일 '6차선 도로에 킥보드가 나타나서 놀랐다'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이 게시물에는 6차선 고속도로 한가운데를 질주 중인 전동킥보드 영상과 사진이 담겼다. 영상 속 킥보드 이용자는 고속도로 2차로를 달리고 있는데 뒤를 힐끔힐끔 보더니 3차로로 차선 변경하기도 했다. 고속도로의 경우 일반적으로 1차로는 추월 차선, 2차로는 승용차 전용 차선이다. 킥보드 이용자가 실수로 중심을 잃고 쓰러지면 심각한 인명 피해가 발생할 것 같은 모습이었다. 게시물 작성자는 장소를 밝히진 않았으나 '김해공항', '명지 IC' 등이라고 쓰인 표지판을 보면 부산 지역인 것으로 추정된다. 영상 등을 본 누리꾼은 분노의 댓글을 적었다. 이들은 "고속도로에서 오토바이 봐도 놀랄 텐데 킥보드라
-
내란 특검, '계엄 해제 방해 의혹' 추경호 의원 첫 피의자 조사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 및 외환 혐의를 수사하는 '내란 특검팀'(특별검사 조은석)이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계엄 당시 국민의힘 원내대표)에 대한 피의자 조사에 나선다. 30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팀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특검팀 사무실이 차려진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에서 추 의원에 대한 피의자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추 의원이 특검팀에 출석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검팀은 그간 추 의원 측과 조사 일정을 여러 차례 협의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추 의원 측은 특검팀에 국정감사 등 일정을 고려해 조사 일정을 정해 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추 의원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당시 국민의힘 원내대표직을 맡고 있었다. 추 의원은 비상계엄 선포 당일 의도적으로 국회가 아닌 당사로 의원들을 모이게 해 비상계엄 해제 표결 참여를 방해한 것 아니냐는 혐의를 받는다. 실제 추 의원은 비상계엄 선포 이후 비상 의원총회를 소집하면서 의원들이 모일 장소를 국회→당사→국회→당사로 세 차
-
문 안 잡아줘 '쾅', 엘베 혼자 타고 '쌩'…"돌변한 남편, 남보다 못해"
결혼 후 너무나도 무심하게 변한 남편 때문에 고민이라는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27일 JTBC '사건반장'은 40대 여성 A씨로부터 받은 사연을 소개했다. 결혼 7년 차라는 A씨는 "가끔 남편이 남보다 못하다는 생각이 든다"고 털어놨다. A씨는 "남편은 밖에서 문을 절대 안 잡아준다"며 "하루는 함께 백화점에 갔는데 본인만 빠르게 출입문을 통과하고, 문을 잡아주지 않아 제가 쾅 부딪혀 버렸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때만 해도 남편이 사과해서 대수롭지 않게 넘어갔다"며 "그런데 비슷한 일이 반복됐다"고 밝혔다. 이어 A씨는 비 오는 날 있었던 일화를 하나 더 말했다. 당시 A씨는 한쪽 손에 우산을, 다른 손에 짐을 들고 엘리베이터에 탑승하려고 했다. 그때 짐이 바닥에 떨어졌고, A씨는 이를 줍기 위해 잠시 허리를 숙였다. A씨는 "제가 떨어진 짐을 줍는 그 잠깐 사이에 남편이 혼자 엘리베이터를 타고 갔다"며 "나중에 물어봤더니 핸드폰 보느라 그랬다는데 이게 말이나 되는 거냐"
-
[기고] 태양광발전소 부지에 종합부동산세를?
정부는 최근 기후위기 대응과 에너지 안보 그리고 미래산업 육성이라는 국가 과제 실현을 위해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에 박차를 가할 계획으로 정책적 역량을 총동원할 것임을 천명했다. 위와 같은 정책적 목표를 효과적으로 달성하기 위해선 시장 참여자의 적극적 투자 또한 필수다. 정부는 보조금·금융지원·제도혁신·세제 등 다양한 정책적 수단을 총동원하면서도 일관된 방향성을 제시해 줘야, 시장 참여자들의 적극적 동참을 예측 가능한 환경 속에서 끌어낼 수 있다. 조세법률주의 원칙 속에서 세제 분야는 대부분 열거주의 방식을 채택하고 있는데, 때론 세법이 시급한 정책적 목표와 상충하거나 급변하는 경제와 산업 환경에 민감하게 반응하지 못하는 사례도 더러 목격되곤 한다. 열거주의 방식이란 모든 것을 금지하되 일부를 허가하는 것을 뜻한다. 태양광발전소 부속 토지에 대한 재산세 분류체계 및 종합부동산 세제도 그런 사례 중 하나다. 현행 지방세 법령하에서 전원개발촉진법에 따라 취득하는 태양광발전소 부지는 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