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기획]음주운전만큼 위험한 약물운전(下) ━"감기약도 위험하다고?"…운전하면 안 되는 약물 490종 단속━③감기약도 위험하다 병원에서 흔히 처방받는 약도 운전을 방해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전문가들은 약물운전 사고가 늘어나는 만큼 처방부터 복약 단계까지 약물운전의 위험성을 충분히 고지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1일 경찰에 따르면 약물 운전 처벌 강화를 골자로 한 도로교통법 개정안이 오는 2일 시행된다. 단속 대상이 되는 약물은 총 490종이다. '마약류관리법'에 명시된 마약·향정신성의약품·대마 481종과 화학물질관리법상 환각물질 9종이 포함된다. 일상적으로 처방받는 일반 의약품도 예외가 아니다. 감기약이나 알레르기약처럼 졸음을 유발하거나 집중력을 떨어뜨릴 수 있는 약물은 상황에 따라 처벌 대상이 될 수 있다. 도로교통법은 과로·질병·약물뿐 아니라 그 밖의 사유로 정상적인 운전이 어려운 경우까지 폭넓게 금지하고 있어서다. 대표적으로 항히스타민제가 꼽힌다. 종합감기약에서부터 아토피피부염까지 광범위하게 쓰이는 항히스타민제는 졸음을 유발한다. 1세대 항히스타민제인 △디펜히드라민 △클로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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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부모님 댁에" 이 꿈꾸고 벌어진 일…21억 복권 대박
충남 아산시에서 연금복권720플러스 1·2등에 당첨된 행운의 주인공이 탄생했다. 복권 수탁사업자 동행복권은 지난 24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제285회차 연금복권720플러스 1등(1매)과 2등(4매) 당첨자 A씨의 사연을 공개했다. A씨가 복권을 구매한 곳은 충남 아산시 서해로에 위치한 복권판매점이다. A씨는 인터뷰에서 "일주일의 작은 희망으로 복권을 꾸준히 구매해왔다"며 "얼마 전 이재명 대통령이 부모님 댁에 방문해 다과회를 하는 꿈을 꿨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복권을 샀는데 놀랍게도 1등과 2등이 동시에 당첨됐다"고 말했다. 그는 "부모님이 일찍 돌아가셔서 어려운 시기가 많았고, 최근에는 경제적으로도 힘들었다"며 "이번 당첨은 열심히 살아온 제게 부모님이 보내주신 선물 같아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A씨는 평소 로또645와 연금복권, 스피또 등 다양한 복권을 주기적으로 구매한다고 설명했다. 당첨금 사용 계획에 대해 그는 "우선 대출금을 상환하고 주택을 마련할 계획"이라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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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통역원, 몽골서 한국 대사관 통해 망명…지위 있는 인물 추정"
북한 통역원이 지난 8월 북한 대표단의 몽골 울란바토르를 방문 기간 중 한국 대사관을 통해 망명한 사실이 외신을 통해 뒤늦게 알려졌다. 25일 뉴시스에 따르면 일본 교도통신은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북한의 싱크탱크인 사회과학원의 태형철 원장이 이끄는 대표단이 몽골을 방문했을 때 이러한 망명 사태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수행원 망명 이후 북한은 문책성 조치로 몽골 주재 대사를 교체한 것으로 알려졌다. 망명한 북한 통역원의 소속 기관이나 직책은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교도통신은 북한은 자국민의 해외 파견 및 주재 활동을 엄격히 통제해온 점을 고려할 때 일정한 지위가 있던 인물로 보인다고 전했다. 교도통신은 김정은 조선노동당 총비서 체제하에서 외교관 등 정·관계 엘리트층의 탈북이 잇따르고 있다는 점도 보도했다. 한편 한국 외교부는 교도통신의 사실관계 확인 요청에 대해 "답변할 입장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교도통신은 이번 망명 사태가 북한이 당 창건 80주년을 앞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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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부고속도로 동탄터널서 5중 추돌…관광버스 줄줄이 '쾅쾅'
경부고속도로에서 관광버스 5대가 잇따라 부딪히는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25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20분쯤 경기 화성시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동탄터널(385㎞ 지점) 내 1차로에서 관광버스 간 5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사고는 A씨(50대)가 운전하던 관광버스가 앞서가던 버스의 후미를 들이받으면서 시작됐다. 충격으로 앞 차들이 잇따라 밀리며, 줄지어 달리던 관광버스 5대가 연쇄 충돌했다. 다행히 탑승객 등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부상자 없이 모두 무사히 대피한 것으로 확인됐다. 사고 직후 경찰과 소방 당국은 터널 1차로를 일시 통제하고 사고 차량을 견인했다. 현재는 정상 통행이 재개됐다. 경찰은 운전자 진술과 블랙박스 영상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와 과실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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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오신환(19·20대 국회의원)씨 모친상
■이숙현씨 별세, 오신환(제19·20대 국회의원, 전 서울시 부시장)씨 모친상=24일,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31호 특실, 발인 27일 오전 7시20분. (02)2258-5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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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선한 날씨에 나들이 차량 증가…서울→부산 5시간50분
선선한 가을 날씨에 토요일인 25일은 평소보다 차량 이동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은 586만대로 예상된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빠져나가는 차량,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진입하는 차량은 각각 46만대다. 지방 방향 고속도로는 오전 6~7시쯤 막히기 시작해 오전 11~12시쯤 절정에 이르렀다가 오후 8~9시쯤 해소될 전망이다. 서울 방향 고속도로는 오전 8~9시쯤 정체가 시작돼 오후 6~7시쯤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상된다. 오후 9~10시쯤엔 원활한 흐름을 보이겠다. 주요 노선별로 보면 오전 9시 기준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기흥부근~수원 4㎞ △달래내부근~반포 9㎞ 구간에서 정체를 보인다. 부산 방향은 △오산부근~남사부근 8㎞ △북천안~천안부근 8㎞ △천안분기점부근~천안호두휴게소 8㎞ 구간에서도 정체를 보인다. 서울양양고속도로 양양 방향은 △강일~서종부근 19㎞ △조양부근~춘천분기점부근 4㎞에서 흐름이 답답하다. 서해안고속도로 목포 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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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뉴진스 품을까?"…민희진, 새 기획사 '오케이' 차렸다
걸그룹 뉴진스를 만든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가 새 연예기획사 '오케이(ooak)'를 설립했다. 지난해 어도어를 떠난 이후 1년여 만이다. 25일 뉴시스에 따르면 민 전 대표는 새 엔터테인먼트 법인 '오케이(ooak)'를 설립하고 지난 16일 법원 등기를 마쳤다. 회사명은 'One of A Kind(단 하나뿐인 존재)'를 뜻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민 전 대표는 신설 법인의 사내이사로 이름을 올렸다. 사업 목적에는 △연예인 매니지먼트 △음악·음반 제작 및 유통 △공연·이벤트 기획 △브랜드 매니지먼트 △저작물 출판 등이 포함돼 있다. 법인 주소지는 서울 강남구 가로수길 인근이다. 현재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새 사옥을 건립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법인 설립은 지난해 8월 어도어 대표직에서 물러난 이후 민 전 대표의 첫 공식 행보다. 민 전 대표는 현재 약 260억 원 규모의 풋옵션(주식매수청구권)을 두고 어도어의 모회사 하이브와 법적 분쟁을 벌이고 있다. 결과에 따라 뉴진스가 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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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호 위반 트럭에 치인 '신혼 부부'…임신한 아내 사망, 운전자 구속
횡단보도를 건너던 신혼부부를 치어 20대 임신부를 숨지게 한 화물차 운전자가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 25일 뉴스1에 따르면 경기 의정부경찰서는 지난 22일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치상 혐의로 트럭 기사 A씨(50)를 구속 송치했다. A씨는 지난 9월 10일 오후 10시3분쯤 의정부시 신곡동 한 사거리에서 7.5톤 트럭을 몰다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던 20대 여성 B씨와 30대 남편 C씨를 쳐 사망케 한 혐의를 받는다. 이 사고로 임신 17주 차였던 B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치료 17일 만에 숨졌고, 태아 역시 사고 당시 숨졌다. 남편 C씨는 중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받았다. 경찰은 트럭 운전자인 A씨가 사고 당시 적색 신호에 정지선을 넘은 뒤 그대로 직진해 사고를 낸 것으로 파악했다. 블랙박스 영상에서도 A씨가 속도를 줄이지 않은 채 신호를 무시하고 가다가 피해자 부부를 들이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음주나 무면허 상태는 아닌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조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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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박 육아' 뭐가 어렵다고 난리…"내가 혼자 해볼게!" [40육휴]
독박 육아는 원래 육아를 나 몰라라 하는 남편들을 비판할 때 주로 쓰이던 말이다. 현재의 4050세대나 그 윗세대에선 맞벌이를 하면서도 여자에게만 육아 부담이 지워지는 경우가 꽤나 있었다. 최근에는 육아가 부부 공동의 책임이라는 인식이 보편화되면서 이런 경우는 드물다. 외벌이 가정에서도 독박 육아라는 표현이 맞는지에 대해 갑론을박이 벌어질 때가 있다. 보통은 돈을 벌어오는 배우자와 육아·가사를 전담하는 배우자의 역할이 나뉘는데 굳이 육아에만 '독박' 딱지를 붙인다는 이유에서다. 전업 주부들이 독박 육아의 어려움을 호소하면 "독박 출근은 왜 외면하느냐"는 날 선 반응도 나온다. 사실 전업주부의 독박 육아 호소를 그리 좋게 보진 않았다. 구태여 알고 싶지도 않았다. 그런데 아내가 며칠 동안 집을 비우게 되면서 잠시나마 '전업주부 독박 육아'를 체험했다. 결론적으로 독박 육아는 '다시는 겪고 싶지 않은' 경험이 됐다. ━도저히 꿈꿀 수 없는 '나만의 시간'━육아만 하기도 어려운데 집안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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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호텔에 계세요"…동남아 여행 '고려장' 60대 "돈 다 내줬더니" 분통
아들 내외와 동남아 가족 여행을 떠났던 60대 남성이 가족의 따돌림으로 호텔에만 있었다며 울분을 터뜨렸다. JTBC '사건반장'은 24일 방송을 통해 동남아에서 '고려장'을 당했다는 60대 남성 A씨의 사연을 공개했다. 대기업에 다니다 정년 퇴임한 A씨는 편의점을 운영하며 윤택한 노후를 보내고 있다고 한다. 다만 3년 전 아내와 사별하면서 혼자 적적하던 터에 두 아들로부터 '동남아 가족 여행'을 가자는 제안을 받았다. 아들들은 '칠순을 앞두고 마지막 60대 생신은 동남아에서 보내자'고 했고, A씨는 이에 신이 나 7명 전원의 숙박비와 항공료, 심지어 단체 티를 맞추는 비용까지 전액 지불했다. 그런데 동남아 여행은 상상했던 것과 크게 달랐다. 특히 체감 온도 40도에 육박하는 더위가 고역이었다. 몇 년 전 다리 수술을 받아 걸음이 느렸던 A씨는 잠시 멈춰 땀을 닦고 물도 마셨는데, 그때마다 큰아들은 "뒤에 사람도 많은데 왜 자꾸 멈추냐"며 A씨를 채근했다. 급기야 두 아들은 A씨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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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찾아요" 코피노 두고 떠난 남성 얼굴 공개…"평양 산다" 속이기도
필리핀의 '한국계 사생아' 코피노들이 '아빠'를 찾고 있다. 구본창 '양육비를 해결하는 사람들(구 배드파더스)' 대표는 잠적한 한국인 아빠들의 신상을 공개하며 양육비 지급을 촉구하고 나섰다. 구 대표는 지난 23일 X(엑스·옛 트위터)를 통해 각각 7살, 15살 코피노 딸을 둔 두 남성 사진을 공유했다. 구 대표는 먼저 7살 딸 친부에 대해 "2018년 출생한 딸을 두고 떠나신 이모씨를 아이 엄마와 딸이 찾고 있다. 7살이 된 딸이 아프지만 병원비가 없어 제대로 치료도 받지 못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15살 딸 친부에 대해서도 "2010년 출생한 딸을 두고 한국으로 떠나신 차모씨를 아이 엄마와 딸이 찾고 있다. 차씨를 아시는 분의 제보를 기다린다"고 했다. 구 대표는 이씨와 차씨에 대한 정보가 이뿐이라며 '최후의 방법'으로 사진을 올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수년간 연락마저 차단한 아빠를 찾으려면 아빠의 여권번호, 혹은 한국 연락처가 있어야 한다. 그런데 동거 당시 의도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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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씩 드러나는 캄보디아 범죄단지 실체…59명 무더기 구속, 수사 탄력[이주의 픽]
캄보디아 범죄조직에 대한 국내 수사가 본격화했다. 극심한 고문 끝에 살해된 대학생 박모씨(22) 유해가 74일 만에 국내로 송환되고 범죄단지에서 활동했던 59명이 무더기로 구속되면서다. 박씨 유해는 지난 21일 인천국제공항에서 경찰청이 경북경찰청에 인수했고 경북청이 유족에게 전달했다. 경북청이 현재 박씨 사망 사건을 수사하고 있다. 박씨는 지난 7월17일 대학 선배 소개로 "박람회에 다녀오겠다"며 캄보디아에 갔다가 범죄단지에 감금돼 끔찍한 고문을 당했다. 이어 지난 8월8일 숨진 채 발견됐다. 시신은 2개월 넘게 현지 사원에 안치돼 있었다. 그러다가 한국 경찰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부검의들이 캄보디아에 급파돼 지난 20일 현지에서 부검을 진행했다. 장기 적출 등 시신 훼손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박씨가 현지에서 숨진 채 발견됐을 당시엔 멍 자국 등 고문 흔적이 역력했고 현장에 혈흔도 있었다고 한다. 다량의 피를 흘릴 정도로 구타 당한 정황이 드러난 셈이다. 현지 경찰은 박씨 사인을 '고문으로 인한 심장마비'로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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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 들이밀고 행패, 흉기 사건까지…'막장BJ와 전쟁' 나선 부천시
"캠페인 덕분에 유튜버들이 줄어서 다행이네요." 경기 부천역 피노키오 광장에서 일부 BJ들의 기행이 장기간 이어지자 부천시가 대응에 나섰다. 부천시가 시민들과 함께 적극적인 조치를 취하자 피노키오 광장을 찾는 BJ들이 크게 줄었다. 다만 시민과 상인들의 불안감이 여전해 더 강력한 대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24일 오전 기자가 찾은 피노키오 광장에는 '불법 유튜버 OUT! 시민 안전·상인 생존 위협하지 마라'라고 적힌 현수막이 걸렸다. 그 옆에는 '무단 촬영·초상권 침해 중단! 부천역은 시민의 공간입니다'라고 적힌 현수막도 보였다. 광장에 설치됐던 10여개의 원형 돌의자는 철거됐다. 부천역 일대는 수년 전부터 BJ들 사이에서 개인방송의 '성지'로 인식된다. 여러 명의 BJ가 줄줄이 앉아 방송하는 모습이 마치 전깃줄 위 참새 같다고 해 '부천 전깃줄'이라는 별칭도 붙었다. 이날 오전에도 광장 중앙 조형물에 삼각대를 세우고 방송을 진행하는 BJ들이 있었다. 광장 바로 옆 상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