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기획]음주운전만큼 위험한 약물운전(下) ━"감기약도 위험하다고?"…운전하면 안 되는 약물 490종 단속━③감기약도 위험하다 병원에서 흔히 처방받는 약도 운전을 방해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전문가들은 약물운전 사고가 늘어나는 만큼 처방부터 복약 단계까지 약물운전의 위험성을 충분히 고지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1일 경찰에 따르면 약물 운전 처벌 강화를 골자로 한 도로교통법 개정안이 오는 2일 시행된다. 단속 대상이 되는 약물은 총 490종이다. '마약류관리법'에 명시된 마약·향정신성의약품·대마 481종과 화학물질관리법상 환각물질 9종이 포함된다. 일상적으로 처방받는 일반 의약품도 예외가 아니다. 감기약이나 알레르기약처럼 졸음을 유발하거나 집중력을 떨어뜨릴 수 있는 약물은 상황에 따라 처벌 대상이 될 수 있다. 도로교통법은 과로·질병·약물뿐 아니라 그 밖의 사유로 정상적인 운전이 어려운 경우까지 폭넓게 금지하고 있어서다. 대표적으로 항히스타민제가 꼽힌다. 종합감기약에서부터 아토피피부염까지 광범위하게 쓰이는 항히스타민제는 졸음을 유발한다. 1세대 항히스타민제인 △디펜히드라민 △클로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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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주가조작 의혹' 삼부토건 이응근·이일준 보석 기각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 관련 허위 홍보를 해 주가를 끌어올린 혐의로 구속기소된 이응근 전 삼부토건 대표와 이일준 전 회장이 계속 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는다. 24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부장판사 한성진)는 이날 두 사람의 보석 청구를 모두 기각했다. 보석은 일정한 보증금의 납부를 조건으로 구속 집행을 정지시켜 수감 중인 피고인을 석방하는 제도를 말한다. 재판부가 보석 청구를 받아들이게 되면 피고인은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게 된다. 지난 13일 열린 보석심문에서 이들은 불구속 재판을 받게 해달라며 보석 심문에 임했다. 이 전 대표는 "잘 되고자 하는 순수한 마음에서 출장을 갔던 것이 주가와 관련돼 있는지 전혀 몰랐다"고 주장했다. 이 전 회장은 "사건 기록 어디에도 허위 보도자료 작성에 관여했다는 내용이 한 군데도 없다"고 호소했다. 하지만 재판부는 이들의 주장을 모두 받아들이지 않았다. 앞서 법원은 지난 7월 도망 및 증거 인멸 염려를 이유로 이 전 대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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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특검 파견 인력 복귀…'도이치모터스 부실 수사 의혹' 이대로 마무리?
김건희 여사가 연루된 각종 의혹을 수사하는 특별검사팀(특별검사 민중기) 파견 검사들의 원대 복귀를 앞두고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을 무혐의 결론 내렸던 검찰에 대한 조사가 제대로 진행되지 못한 채 마무리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24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팀은 수사 진행 정도와 공판 진행 상황 등을 고려해 새 특검보들이 임명되는 다음 주부터 수사가 일단락된 부분의 인력을 파견 복귀시킨다. 남은 수사와 공판을 담당할 인력을 새로 파견받는 등의 수사팀 재편 작업도 본격화한다. 특검팀 수사가 상당 부분 진척돼 재판 단계에 이른 사건들은 크게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혐의 △정치 브로커 명태균씨에게 김 여사가 여론조사를 무상으로 받은 사건 △건진법사 등을 통한 통일교 청탁이다. 명씨 관련 의혹은 여전히 추가 수사가 진행 중이다. 오세훈 서울시장과 명씨는 다음달 8일 대질조사를 한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 등은 압수수색을 했으나 아직 소환조사가 이뤄지지 않은 상황이다. 건진법사 등 통일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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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 대학생' 캄보디아 끌어들인 선배의 요청…국민참여재판 받는다
캄보디아에서 감금 고문으로 숨진 대학생 박모씨 사건과 관련된 국내 대포 통장 모집책이자 박씨의 대학 선배가 국민참여재판을 받는다. 24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대구지법 안동지원은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방지 및 피해금 환급에 관한 특별법 위반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 된 홍모씨(20대) 사건을 국민참여재판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사회적 관심이 집중된 사건인 만큼 배심원들 의견을 들어보는 것이 타당하다"며 피고 측 신청을 받아들였다. 앞서 지난 22일 홍씨 측 변호인은 "배심원들 판단을 먼저 받겠다"며 국민참여재판을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참여재판은 대구지법에서 열릴 예정이며, 재판 기일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숨진 대학생 박씨는 같은 학교 선배인 홍씨의 권유로 지난 7월17일 가족에게 "박람회에 다녀오겠다"며 캄보디아로 떠났다. 이후 현지에서 중국인 범죄조직에 납치·감금됐고 지난 8월8일 깜폿주 깜뽕바이 깜뽕바이칸쯩 마을 인근 도롯가에 정차된 트럭 짐칸에서 숨진 채 발견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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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코오롱그룹
<대표이사 내정> ◆코오롱글로벌 △대표이사 사장 김영범 ◆코오롱제약 △대표이사 사장 전승호(겸 코오롱티슈진 대표이사) ◆코오롱인더스트리 FnC부문 △대표이사 부사장 김민태 <승진(대표이사)> ◆코오롱모빌리티그룹 △신사업부문 대표이사 부사장 최현석 ◆코오롱스페이스웍스 △대표이사 부사장 안상현 <임원 승진> ◆㈜코오롱 △상무 한우준 △상무보 김유석 ◆코오롱인더스트리 제조부문 △부사장 김시영 △전무 이정준 △상무 박상혁 박형규 △상무보 김형지 한재국 ◆코오롱인더스트리 FnC부문 △전무 김정훈 △상무 김수정 △상무보 윤석주 이용례 ◆코오롱글로벌 △상무 방기정 배성용 △상무보 강성호 조제형 주현조 ◆코오롱모빌리티그룹 △상무보 김지웅 ◆코오롱모터스 △상무보 장인철 ◆코오롱ENP △상무 정홍령 △상무보 김호성 ◆코오롱생명과학 △상무보 신영균 ◆코오롱바이오텍 △상무 오범용 ◆코오롱티슈진 △상무 김정인 △전무 이기원 △상무 허진영 △상무보 오범석 ◆코오롱스페이스웍스 △상무 한진욱 △상무보 안덕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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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 특검, 이진우 전 수방사령관 소환 조사…법무부 추가 압색도
12·3 비상계엄을 둘러싼 내란·외환 의혹을 수사 중인 '내란 특검팀'(특별검사 조은석)이 북한 무인기 침투 의혹과 관련해 이진우 전 수도방위사령관을 소환했다. 박지영 특별검사보는 24일 특검팀 사무실이 차려진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에서 브리핑을 열고 "현재 이진우 전 수방사령관을 외환 의혹과 관련해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평양 무인기 침투 의혹은 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등이 계엄의 명분을 만들고자 평양에 무인기를 침투하는 방식으로 북한의 도발을 유발했다는 내용이다. 이 전 사령관은 지난해 5월 김용대 전 드론작전사령관을 만나 북한의 무인기 공격에 대비한 무인기 격추 합동 훈련을 제안했다는 의혹을 받는다. 이 전 사령관은 지난해 6월 삼청동 안가에서 윤 전 대통령과 김 전 장관, 여인형 전 국군방첩사령관, 곽종근 전 특수전사령관과 함께 모임을 한 인물이기도 하다. 특검팀은 이날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 구치소 수용 공간 확보 지시 의혹과 관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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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법무부"관봉권 띠지·쿠팡 퇴직금, 상설특검 결정"
24일 법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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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려줘"…캄보디아 실종 20살 청년, 2개월만에 돌아왔다
캄보디아에서 "살려달라"는 내용의 전화를 끝으로 가족과 연락이 끊겼던 20세 청년이 귀국했다. 24일 뉴스1에 따르면 캄보디아 관련 실종 신고가 접수됐던 대학생 A씨(20)가 지난 22일 한국에 돌아왔다. 앞서 A씨는 지난 6월26일 태국으로 출국했다. 이후 그는 지난 8월 가족에게 연락해 "살려달라"는 말을 남긴 뒤 연락 두절됐다. 실종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조사에 나섰고, A씨 휴대전화는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마지막으로 사용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후 A씨는 캄보디아에 있는 한국대사관을 찾아가 도움을 요청, 이달 17일 가족과 영상통화를 하며 생존이 확인됐다. A씨는 귀국 의사를 밝혔고, 지난 22일 캄보디아에서 홀로 돌아왔다. A씨 건강 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귀국한 A씨를 상대로 캄보디아 내 행적에 대한 기초 조사를 벌였다. 경찰은 A씨 진술의 진위 등을 확인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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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인 난민' 대낮 길거리서 흉기 위협…실탄 쏴 체포
길거리에서 흉기를 꺼내 난동을 부린 난민 러시아인이 경찰관의 실탄 발사 등으로 제압돼 체포됐다. 24일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특수공무집행 방해, 특수협박, 공공장소 흉기 소지 등 혐의를 받는 러시아 국적 남성 A씨(34)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1시13분쯤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에서 길을 배회하다 행인에게 흉기를 꺼내 보이며 난동을 부린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에게도 흉기를 휘두르며 위협했다. 경찰은 제압 과정에서 테이저건을 사용했지만 불발됐다. 공포탄과 실탄을 추가로 사용해 오후 1시20분쯤 A씨를 제압했다. 이 과정에서 다친 사람은 없었으나 주변 상가 유리가 파손되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 범행 당시 A씨는 음주 상태였다. 마약 간이시약 검사에서는 음성 반응이 나왔다. A씨는 난민 비자를 소지한 러시아인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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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m 깊이 웅덩이 빠진 덤프트럭…운전사 5일 만에 숨진 채 발견
충남 보령시 성주면에서 25톤 덤프트럭이 채석장 웅덩이에 빠지면서 실종된 60대 운전자가 사고 발생 5일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24일 뉴스1에 따르면 보령소방서는 이날 오전 10시13분쯤 덤프트럭이 발견된 지점의 인근 수중에서 60대 운전자 A씨를 발견해 유가족에게 인도했다. 앞서 지난 20일 오전 10시48분쯤 채석장에서 웅덩이 메우는 작업 도중 덤프트럭이 18m 깊이 웅덩이에 빠지면서 운전자 A씨가 실종됐다. 소방 당국은 잠수 인원을 투입해 야간에도 수색을 이어가는 등 구조 작업에 전력을 다했지만, 웅덩이가 흙탕물로 뒤덮여 있어 수색에 난항을 겪었다. 이에 대용량포방사시스템과 대형 양수기를 투입해 13만톤가량의 배수 작업을 진행, 저수지 수위가 낮아지면서 트럭 차체를 찾아냈다. 다만 이때 A씨는 발견되지 않았다. 소방은 이후 중앙119구조본부의 수난탐지견까지 투입해 수색을 벌였고, 실종 5일 만에 A씨 시신을 발견했다. 경찰은 A씨에 대한 변사 사건을 마무리한 뒤 안전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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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장에 딱 찍힌 '유방암 파티, 연예인 직관'…패션 유튜버 "이걸 간다고?"
더블유 코리아(W Korea)가 논란이 된 '유방암 인식 개선 캠페인'을 외부에 '유방암 파티'라고 홍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3일 패션 유튜버 시누(본명 전신우)는 더블유 코리아로부터 받은 유방암 인식 개선 캠페인 초대장을 공개했다. 초대장에는 '톱스타들이 참여해 화제를 모았던 W매거진 유방암 파티인데요. 올해 특별히 W매거진과 제휴 협업을 통해 크리에이터분들을 초대하게 됐다'고 적혔다. 이어 'W매거진 유방암 파티는 셀럽(연예인) 공연을 좁은 공간에서 직관할 수 있는 데다, 셀럽과 함께 같은 공간에서 파티를 즐길 수 있는 것으로 한정된 인원에게만 참석 제안드린다'고 했다. 유방암 인식 개선과는 전혀 관계없는 내용인데다 자선 행사를 '유방암 파티'라 표현하고 연예인 직관을 내세워 참석을 유도한 것이다. 시누는 "'유방암 파티'라는 기괴한 단어를 보고 솔직히 '이게 맞나' 했다. '이걸 간다고?' 생각했는데 많이들 가셨더라. 나만 기괴하게 생각했던 걸로"라며 황당함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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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멧도 없이 목마까지…킥보드 한 대에 올라탄 네 가족 '소름'
딸과 함께 인도를 걷던 30대 엄마가 전동킥보드에 치여 중태에 빠진 가운데 수년 전 SNS(소셜미디어)를 뜨겁게 달궜던 사진이 재조명되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X(옛 트위터) 등 SNS엔 전동킥보드 한 대에 4인 가족이 올라탄 채 주행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이 확산했다. 해당 사진은 약 4년 전 글로벌 SNS '레딧'에 올라온 사진으로, 작성자는 "아일랜드 더블린 사람들이 전동킥보드의 환경적 이점을 최대한 활용하고 있다"고 비꼬았다. 사진 속 아내이자 두 자녀 엄마로 추정되는 여성은 양손으로 킥보드 운전대를 잡고 있다. 여성의 골반 높이까지도 닿지 않는 키의 어린 여자아이는 엄마 다리 사이에 자리를 잡고 서서 운전대 바로 아랫부분을 꼭 붙잡고 있다. 여성을 뒤에서 끌어안은 남편이자 아빠로 추정되는 남성은 한쪽 발만 킥보드 받침대에 걸친 채 위태롭게 서 있다. 특히 그는 아들을 목말 태우고 있어 보는 이를 아찔하게 만든다. 목말 탄 아이는 아빠 머리에 손을 올려놨다. 사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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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정청래 향해 "집값 불타는데 '저질 국감' 영상 볼 여유 있냐"
오세훈 서울시장이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향해 "국민에게 던진 부동산 폭탄을 거둬 들이라"고 24일 요구했다. 오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정청래 대표가 지금 당장 해야 할 일은 국민에게 던진 '부동산폭탄' 거둬들이는 것'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오늘 오전, 노원구 상계5구역 재정비촉진사업 현장을 찾았다"며 "서울 전역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는 초유의 10. 15 규제 탓에 이사를 가려 해도 길이 막히고, 집을 사려 해도 대출이 가로막혀 있다"고 말했다. 오 시장은 "'이사도 못 가고, 대출도 못 받고, 희망도 못 찾는' 3중고에 시민들의 억울함만 누적되고 있다"며 "평범한 시민이 투기꾼 취급받는 현실, 정상이 아니다"라고 했다. 이어 "서울시는 마른 수건 쥐어짜듯 재건축·재개발 속도를 높여왔다"며 "정부의 규제 폭탄 한 방에 엔진이 꺼질 위기"라고 했다. 그러면서 "겨우 달리기 시작한 정비사업들이 다시 좌초될까, 서울시도 현장도 노심초사"라고 했다. 그는 "그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