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기획]음주운전만큼 위험한 약물운전(下) ━"감기약도 위험하다고?"…운전하면 안 되는 약물 490종 단속━③감기약도 위험하다 병원에서 흔히 처방받는 약도 운전을 방해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전문가들은 약물운전 사고가 늘어나는 만큼 처방부터 복약 단계까지 약물운전의 위험성을 충분히 고지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1일 경찰에 따르면 약물 운전 처벌 강화를 골자로 한 도로교통법 개정안이 오는 2일 시행된다. 단속 대상이 되는 약물은 총 490종이다. '마약류관리법'에 명시된 마약·향정신성의약품·대마 481종과 화학물질관리법상 환각물질 9종이 포함된다. 일상적으로 처방받는 일반 의약품도 예외가 아니다. 감기약이나 알레르기약처럼 졸음을 유발하거나 집중력을 떨어뜨릴 수 있는 약물은 상황에 따라 처벌 대상이 될 수 있다. 도로교통법은 과로·질병·약물뿐 아니라 그 밖의 사유로 정상적인 운전이 어려운 경우까지 폭넓게 금지하고 있어서다. 대표적으로 항히스타민제가 꼽힌다. 종합감기약에서부터 아토피피부염까지 광범위하게 쓰이는 항히스타민제는 졸음을 유발한다. 1세대 항히스타민제인 △디펜히드라민 △클로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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킥복싱 챔피언, 승무원…국민 지키는 신임 경찰관으로
중앙경찰학교가 신임 경찰 제317기 졸업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졸업생은 일반 공채 2010명, 경력 공채 366명으로 총 2376명이 교육을 마치고 현장에 배치된다. 경력 공채 분야로는 △경찰행정 152명 △사이버수사 56명 △경찰특공대 45명 등이다. 졸업생들은 지난 2월부터 9개월 동안 과거 이론에 중점을 둔 교육 방식에서 벗어나 실전 상황에서의 대응 능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현장 중심의 사례별 교육과 훈련을 받았다. 대통령상은 종합 성적 최우수자 1위 장진호(24) 순경, 국무총리상은 종합 성적 2위 박은실(25) 순경, 행정안전부 장관상은 종합 성적 3위 정은강(22세) 순경이 수상했다. 이번 졸업생은 출신 배경도 다양하다. 김주영(29) 순경은 8승을 거둔 킥복싱·무에타이 선수 출신이다. 50㎏ 한국 챔피언 타이틀과 국가대표 선발전 우승 경력도 있다. 박지혜(36) 순경은 과거 항공사 객실 승무원으로 7년6개월간 근무했다. 김재연(24) 순경은 지난해 정년퇴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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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속영장 7건 중 1건만 발부…채 해병 특검 "법원 판단 아쉬워"
'채 해병 특검팀'(특별검사 이명현)이 청구한 구속영장 7건 중 6건이 기각되자 "법원 판단이 아쉽다"는 입장을 밝혔다. 채 해병 특검팀의 정민영 특검보는 24일 오전 기자들을 만나 "실체적인 사실관계를 상당 부분 선별해서 구속 필요성 있는 사람들이라고 판단해 구속영장을 청구한 것"이라며 "법원이 추가적인 증거 수집의 필요성이 낮다고 판단한 부분에 대해선 저희로선 2년 이상 벌어졌던 상황에 대해 법원이 충분히 감안을 안 한 것이 아닌가 싶어 이 부분을 다소 아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특검팀은 전날 채 해병 순직 사건 '수사 외압' 관련 피의자 5명과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 피의자 2명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참석해 피의자들에 대한 구속 필요성을 피력했다. 그러나 법원은 이들 중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에 대해서만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법원은 임 전 사단장 외의 피의자들에 대해 "이미 상당한 증거가 수집됐다"며 구속의 상당성을 인정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특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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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다세대주택 화재…거주하던 20대 여성 심정지
서울 강남구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불이 나 20대 여성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다. 24일 강남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19분쯤 서울 강남구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번 화재로 해당 건물에 거주하던 20대 여성 1명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다. 건물에 있던 12명은 자력으로 대피했다. 강남소방서는 차량 16대와 인력 58명을 투입해 오전 7시57분쯤 완진을 마쳤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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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무인양품과 지역·청년·소비자 잇는 '연결되는 시장' 개최
서울시는 브랜드 무인양품코리아와 서울 청년 로컬상품의 판로 개척을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무인양품은 '상표가 없는 좋은 품질의 제품'이라는 뜻을 가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다. 의류·생활잡화·식품 등 다양한 상품을 전 세계 30여 개국 1000여개 매장에서 판매하고 있다. 국내 일부 매장은 지역커뮤니티 센터로 운영하며 지역사회와 상호작용하고 사회공헌에 이바지하고 있다. 이에 서울시는 오는 25~26일 양일간 무인양품 타임스퀘어점(영등포구)에서 '연결되는 시장' 팝업마켓을 운영한다. 연결되는 시장은 2020년부터 지역과 생산자, 가게, 창작자들이 무인양품 매장에 모여 물건을 선보이는 마켓이다. 지역별 거점 점포를 중심으로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넥스트로컬' 1기부터 6기까지 총 11개 팀이 참여해 전국 각지의 로컬자원을 활용한 제품을 선보인다. 넥스트로컬은 서울 청년이 서울 밖 인구 감소 지역 등 유무형 자원을 연계·활용해 지역 내 문제를 비즈니스의 관점으로 접근하도록 서울과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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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여의도 한강공원서 '토요일밤 재즈 라이브' 공연 개최
서울시는 오는 25일 저녁 여의도 한강공원 멀티플라자에서 'Saturday Night Jazz Live'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지난 봄(5~6월)과 가을(9~10월) 열린 한강 야외도서관 '책읽는 한강공원'의 폐막 특별 공연이다. 이번 행사에는 3인조 혼성 재즈 트리오 유미니티(Uminity) △ 싱어송라이터 하록 △ 재즈 보컬리스트이자 보컬 트레이너로 활동하는 채원이 공연을 펼친다. 한편, 이번 재즈 공연을 끝으로 올해 '책읽는 한강공원'은 마무리된다. 2023년부터 시작된 '책읽는 한강공원'은 매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을 만나왔다. 올해는 책 읽는 공간 외에도 △보드게임존 △플레이스테이션존 △어린이 놀이존 △도서 나눔존 △포토존 등을 제공했다. 서울시는 "내년에는 더 알차게 프로그램을 준비할 예정"이라며 "올해 하반기에 운영하지 않았던 '한강 선셋 시네마'가 가을에도 재개된다"고 했다. 이어 ''한강 선셋 요가' 같은 운동 프로그램도 추가된다"며 "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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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혈관 약 먹고 의식 잃었다"...성수대교서 5중 추돌
성수대교 북단에서 차량 5대가 추돌하는 다중 추돌 사고가 발생했다. 24일 뉴시스, 소방 당국에 따르면 23일 오후 9시 43분쯤 성수대교 북단에서 5중 추돌 사고가 발생해 50대 남성 1명이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사고는 30대 남성 A씨가 운전하던 승용차가 급가속하며 앞 차를 들이받으면서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조사 결과 A씨는 사고 당시 음주나 약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 남성은 '뇌혈관 약을 복용했는데 잠시 의식을 잃었다'는 취지로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로 차량 5대가 일부 파손됐다. 추가적인 인명 피해는 없었다. 소방은 인원 37명과 장비 7대를 투입해 구조에 나서 사고 발생 약 40분 만인 오후 10시 27분쯤 철수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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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핼러윈' 일주일 전, 사람이 몰려든다…홍대·이태원·성수 등 집중관리
핼러윈데이(오는 31일)를 일주일 앞두고 서울시는 이번 주부터 홍대·이태원·성수 등 14개 주요 인파 밀집 예상 지역을 대상으로 '특별 안전관리대책'에 들어간다고 24일 밝혔다. 서울시는 이날부터 다음달 2일까지를 '핼러윈 중점 안전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행정안전부·자치구·경찰·소방 등 유관기관과 사전 점검부터 현장 순찰, 실시간 모니터링, 인파 분산까지 전 단계에 걸쳐 대응체계를 가동한다. 위험 요소는 사전 점검을 통해 선제적으로 제거하고, 관계기관의 상황전파 및 정보공유 체계를 강화해 비상대응체계를 유지한다. 지역별 여건과 특성을 반영한 예측·예방 중심의 맞춤형 안전관리로 안전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고 시민 안전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인파밀집 예상지역은 14곳(10개 자치구)으로 △이태원 관광특구 △홍대 관광특구 △성수동 카페거리 △건대 맛의 거리 △강남역 △압구정 로데오거리 △명동거리 △익선동 △왕십리역 △신촌 연세로 △발산역 △신림역 △샤로수길 △논현역을 포함한다. 이중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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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유학 따라갔더니 나 몰래 이혼해버린 남편…"회사 지분 못줘" 황당
자녀의 캐나다 유학을 먼저 제안한 남편이 아내 몰래 이혼을 마친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22일 YTN 라디오 '조인섭 변호사의 상담소'에 따르면 결혼 15년 차 A씨는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잠시 떨어져 지내기로 했을 때만 해도 제게 이런 일이 벌어질 줄은 꿈에도 몰랐다"고 토로했다. 그는 "3년 전 남편이 아이들을 유학 보내자고 제안했다. 당시 남편 사업이 잘되고 있어서 흔쾌히 동의했다"며 "아이들을 돌보기 위해 저도 함께 캐나다로 떠나면서 남편과는 따로 살게 됐다. 남편은 일이 바빠 그동안 캐나다에 몇 번 다녀간 게 전부였다"고 설명했다. A씨는 한국에 경조사가 있어 잠시 귀국했다가 남편에게 황당한 말을 들었다. 남편이 "우리가 작년에 이혼했다"라고 고백한 것. A씨는 곧바로 구청으로 향했고 가족관계등록부에 '이혼'으로 기재된 사실을 확인했다. 법원에서 판결문을 열람한 끝에 A씨는 사건의 전말을 알게 됐다. A 씨는 "제가 캐나다에 있는 동안 남편이 저를 상대로 이혼 소송을 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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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 운동회 누가 즐겨" 직장인들 맞붙었다…'성심당 휴점'에 시끌
대전 유명 빵집 성심당이 운동회를 위해 단 하루 모든 매장 문을 닫는다고 공지하자 온라인에서 뜻밖의 논쟁이 벌어졌다. '재밌어 보인다'는 반응과 '그냥 쉬게 두지' 등 의견이 엇갈린 것이다. 성심당은 최근 SNS(소셜미디어)에 "긴급 속보입니다. 성심당 전 매장이 11월 3일 월요일, 단 하루! 한가족 운동회로 쉬어갑니다"라며 전 매장 휴무 소식을 알렸다. 당일에는 성심당 전용 주차장인 성심당 문화원 주차장도 운영하지 않는다. 성심당 측은 "직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모이는 연례행사가 있는 날"이라며 "활기찬 시간을 보내고 더 밝은 에너지로 돌아오겠다"고 양해를 구했다. 그런데 이를 두고 누리꾼들 사이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일부는 "재밌어 보인다", "돌이켜 보면 다 추억이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지만, 또 다른 일부는 "쉬는 날이지만 쉬는 게 아니다", "사내 운동회 반기는 사람 없나" 등 부정적 의견을 내놨다. '주 52시간 근로제 시행'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달라진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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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냄새 '풀풀'…행인에 시비 거는 러시아인, 경찰에 흉기까지
서울 도심에서 행인들에게 시비 걸던 한 외국인이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에게 흉기와 삼단봉을 휘두르는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23일 JTBC '사건반장'은 제보자 A씨로부터 받은 영상을 보도했다. A씨는 영상에 대해 "이날 오후 1시30분쯤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에서 촬영한 것"이라고 밝혔다. A씨에 따르면 당시 거리에서 한 외국인 남성이 술 냄새를 풍기며 행인들에게 다가가 말을 걸었다. 남성은 한국어, 영어가 아닌 러시아계 언어를 사용했다. 행인들이 말을 알아듣지 못하자 외국인 남성은 갑자기 화를 내며 주먹으로 벽을 치는 등 난동을 부렸다. 놀란 행인들은 자리를 피하며 경찰에 신고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을 본 외국인 남성은 더욱 흥분해 양손에 각각 흉기, 삼단봉을 들었다. 경찰과 대치한 상황에서 남성은 흉기와 삼단봉을 위협적으로 휘둘렀다. 경찰은 대치 과정에서 공포탄 2발을 사용했다. 그럼에도 외국인이 저항을 계속하자 결국 테이저건을 발사해 그를 제압했다. 경찰은 문제의 남성을 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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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섭 도피' 의혹 박성재 전 장관 "정상적으로 업무 처리했다"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의 도피성 호주대사 임명 의혹과 관련한 조사를 받기 위해 채 해병 특검팀(특별검사 이명현)에 출석했다. 박 전 장관은 24일 오전 10시쯤 변호인과 함께 서울 서초구 특검팀 건물에 출석했다. 그가 채 해병 특검팀 조사를 받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박 전 장관은 '검사 출신으로서 피의자의 출국금지를 해제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보느냐'는 질문에 "정상적으로 업무를 처리했다. 조사 시에 충분히 설명하겠다"고 답했다. '대통령이 이 전 장관 출국금지 해제를 지시했느냐'고 묻자 "그런 사실 없다"고 했다. 특검팀은 박 전 장관이 윤석열 전 대통령과 공모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수사를 받던 이 전 장관을 호주대사로 임명해 도피시켰다고 의심하고 있다. 이 전 장관은 채 해병 사건 기록을 경찰에 이첩한 박정훈 해병대 수사단장을 항명 혐의로 입건하도록 지시한 혐의 등으로 공수처 수사를 받던 지난해 3월4일 호주대사에 임명됐다. 법무부는 임명 4일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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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핼러윈 기간 맞아 주요 도로에서 '차량 통제' 실시
서울경찰청이 핼러윈 특별대책기간인 24일부터 오는 11월2일까지 이태원과 홍대, 성수, 명동 등 주요 번화가 도로에서 차량 통제를 실시한다. 서울청은 24~25일, 31일부터 11월1일을 핼러윈 집중관리기간으로 선정해 서울시 등 지자체와 협력해 인파 밀집도에 따라 단계별로 차량을 통제할 예정이다. 로통제 구역은 △용산구 이태원로: 이태원 입구에서 제일기획교차로 △마포구 잔다리로: 삼거리포차에서 상상마당 △중구 명동거리: 삼일대로 입구에서 중앙우체국 앞 △성동구 연무장길: 대림창고교차로에서 경동초교교차로다. '보행 주의' 1단계는 지자체와 협력해 인파밀집구역 불법 주정차와 장애물 관리를 하고, '혼잡' 2단계는 인파밀집구역 진입 차량을 감량하는 등 차량 부분통제와 긴급차량 비상통행로를 확보한다. '매우혼잡' 3단계에서는 인파밀집구역 차량 진입을 통제하고, 보행자 위주 안전관리를 실시할 예정이다. 순간적으로 인파가 집중 밀집될 때에는 단계와 상관없이 진입차량을 즉시 통제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