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노후를 보내기 위해 시골집을 사들여 수천만원을 들여 수리까지 마친 노부부가 이사를 앞두고 집이 통째로 철거되는 피해를 봤다. 집을 판 전 주인의 친척이 상속 문제로 갈등을 빚다 벌인 일이었다. 12일 SBS '뉴스헌터스'에 따르면 노부부는 2024년 8월 충남 홍성의 한 주택과 토지를 5500만원에 매입했다. 부부는 오래된 집의 배수시설과 정화조를 수리하고 내부도 새롭게 꾸몄다. TV와 냉장고, 침대 등 가전제품과 가구까지 장만하면서 수리비 등을 포함해 약 3800만원을 추가로 썼다. 그런데 이사를 앞두고 집을 찾은 부부는 충격적인 광경을 목격했다. 며칠간 집을 비운 사이 건물이 철거돼 잔해만 남아 있었고, 집 안에 있던 가전제품과 가구도 모두 부서져 있었다. 함석기와로 된 지붕과 철제 대문은 물론, 보일러에 가득 채워둔 기름까지 사라졌다. 부부는 돈이 될 만한 쇠붙이는 모두 가져가고 부서진 목재 등만 한쪽에 쌓아뒀다고 주장했다. 부부의 신고로 드러난 철거 경위는 황당했다. 집을 판 전 주인 A씨와 그의 작은아버지 B씨가 상속 문제로 다투던 중 B씨가 굴착기 기사를 데려와 집을 허문 것으로 파악됐다. 당시 부부는 A씨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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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시경 다녀간 '용산 맛집'..."빈 가게에 14살 강아지 버리고 떠났다"
가수 성시경 유튜브 채널에 소개됐던 용산구 한 맛집이 영업을 중단하면서 키우던 개를 매장에 방치하고 있어 논란이다. 지난 2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소셜미디어)에는 '가게 문 닫으면서 14살 강아지를 버리고 간 것으로 추정되는 용산 횟집'이라는 제목의 글이 확산했다. 해당 글에는 여러 SNS에서 작성된 내용이 갈무리돼 합쳐져 있다. 한 목격자는 "실제로 보니까 심장이 떨린다"며 "다행히 밤에는 주민분이 데려가서 케어해주시는 거 같다"며 사진 한 장을 첨부했다. 사진에는 폐업한 가게 유리에 붙은 안내문이 담겼다. 여기에는 "강아지가 갇혀있어요. 영업 중단된 빈 가게에 방치 중인 강아지 신고했다. 낮에는 찜통이다"라며 "용산구청이 방문 예정"이라고 적혔다. 또 다른 글에는 "장사를 안 하는 거 같은데 강아지를 왜 이렇게 두냐"며 가게 안쪽에 홀로 갇혀 있는 강아지 모습이 첨부됐다. 다른 누리꾼들도 "진짜 작은 강아지인데 14년을 키우고 어떻게 저럴 수가 있는지", "성시경 먹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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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총 쏴" 지시에도 '조용'...북한 총격 32분 뒤에야 대응 사격, 왜[뉴스속오늘]
2020년 5월 3일 오전 7시 41분, 북한군이 강원 철원군 비무장지대(DMZ) 내 대한민국 육군 제3보병사단 감시 초소(GP)를 향해 고사총 총격을 가했다. 당시 GP 근무자들은 세 발의 총성을 연속으로 들었으며 외벽에서는 섬광과 함께 충격음이 감지됐다. GP 소초장은 우리 군 GP 건물 외벽 피탄을 감지하자마자 비상벨을 울렸고 약 4분 만인 7시45분 GP 전 장병이 전투 준비 태세를 갖췄다. 이를 보고 받은 대대장(중령)은 사격 지시를 내렸고 우리 군은 8시1분 K-6 중기관총 대응 사격에 나섰다. 하지만 어떤 총성도 울리지 않았다. 공이(뇌관을 때려 폭발시키는 금속 막대) 파손으로 사격이 이뤄지지 못 한 것이다. 지휘통제실에서 화상 시스템을 통해 상황을 지켜보던 연대장(대령)은 5.56㎜ K-3 경기관총 사격을 지시했다. 우리 군은 K-3를 사격 위치로 이동시킨 뒤 오전 8시13분에 북한군 GP 하단부를 향해 15발을 발사했다. 북한군 사격 이후 32분 만의 첫 대응 사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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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식이법'도 못 막았다…지난해 스쿨존 사고, 3년새 최다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에서 발생한 어린이 교통사고가 지난해 900건을 넘기며 최근 3년 중 최대치를 기록했다. '민식이법' 시행으로 처벌이 강화됐지만 사고는 오히려 늘어난 셈이다. 전문가는 사고를 실질적으로 줄이기 위해 운전자 인식 개선과 도로 환경 개선이 병행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3일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스쿨존 내 어린이 교통사고는 927건으로 집계됐다. 2023년 486건, 2024년 526건과 비교해 두 배에 가까운 규모다. 사상자(사망·부상)도 1000명을 넘기며 최근 3년 중 가장 많았다. 2023년은 523명, 2024년은 556명이었다. 지난해 발생한 사고를 형별로 살펴보면 '안전 운전 불이행'이 412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보행자 보호 의무 위반 232건, 신호위반 148건, 중앙선침범 14건, 기타 121건 등 순이었다. 스쿨존 내 음주 운전 사고도 2025년 10건(사상자 16명)으로 2023년(7건·10명), 2024년(2건·3명)보다 늘었다. 사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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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도 쉬는 거지?" 잔뜩 기대했는데...임시공휴일 누가 어떻게 정하나
"이번엔 4일도 쉬는 거 아니야?" "노동절이 공휴일 됐다던데, 이어서 붙이면 딱인데…" 5월 초를 앞두고 직장인들 사이에서 5월4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되는 기대 섞인 대화가 오갔다. 그러나 결국 5월4일은 임시공휴일로 지정되지 않았다. 정부가 '임시공휴일로 검토한 바 없다'고 선을 그으면서 황금연휴 기대는 무산됐다. 직장인들이 장기간 연휴를 누리려면 평일 하루 연차를 내야 하는 상황이 됐다. 직장인들에게 가장 큰 관심사 중 하나인 임시공휴일은 누가, 어떻게 정하는 걸까. 3일 법조계에 따르면 임시공휴일은 2021년 제정된 '공휴일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정되며 대통령이 최종 결정한다. 임시공휴일은 법적 근거가 있는 제도다. 법에는 노동절을 비롯해 국경일, 어린이날 등 공휴일 11개를 나열했고 정부가 필요하다고 판단하면 공휴일을 추가 지정할 수 있도록 했다. 공휴일 추가 지정 과정은 국무회의 심의를 거쳐 대통령이 재가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임시공휴일로 지정되면 일반 공휴일과 동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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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우산 챙기세요" 봄비 소식…미세먼지는 '좋음'
일요일인 오늘(3일) 전국에 봄비가 내리면서 낮 기온이 20도 아래로 떨어지겠다. 기상청은 3일 전국에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수도권과 충청, 강원, 전라 등 지역에는 오는 4일까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5~30㎜ △서해5도 5~20㎜ △강원 10~40㎜ △충북 10~40㎜ △대전·세종·충남 5~30㎜ △광주·전남 △전북 10~40㎜ △부산·경남 20~60㎜ △대구·경북, 울릉도·독도 5~30㎜ △제주 30~80㎜ 등이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약간 낮은 수준을 보이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1~15도, 낮 최고기온은 14~19도로 예상된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12도 △인천 12도 △춘천 11도 △강릉 14도 △대전 13도 △대구 13도 △전주 13도 △광주 14도 △부산 15도 △제주 15도 등이다. 예상 낮 최고기온은 △서울 16도 △인천 16도 △춘천 16도 △강릉 15도 △대전 16도 △대구 18도 △전주 18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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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대 노인 요양원서 밥 먹다 기도 막혀 사망…요양보호사 유죄
70대 환자에게 음식물을 자르지 않고 제공한 뒤 방치해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요양보호사가 금고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2일 뉴시스에 따르면 인천지법 형사9단독(판사 김기호)은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기소된 70대 요양보호사 A씨에게 금고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5월13일 오전 7시30분쯤 인천 남동구 논현동 한 요양원에서 70대 환자 B씨에게 아침 식사를 배식하면서 음식물을 잘게 자르지 않은 상태로 제공하고, 그대로 호실을 떠나 B씨를 방치해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B씨는 혼자 산적 등을 섭취하다가 고기 조각에 기도가 막혔고, 같은날 오전 8시3분쯤 119구조대에 의해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에 이송됐다. 그로부터 이틀 뒤 새벽 B씨는 흡인성 폐렴으로 숨졌다. B씨는 뇌출혈로 인한 우측 편마비가 있었고 잔존 치아 개수가 적었기 때문에 요양원 내 급여 제공 계획서에는 "배식 전 반찬을 잘게 잘라서 제공해야 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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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비 다툼에 칼부림까지…부산서 이웃 살해한 60대 구속
부산에서 다세대주택 관리비 문제로 말다툼하다 이웃을 살해한 60대 남성이 경찰 수사 도중 구속됐다. 2일 뉴시스에 따르면 이날 부산 북부경찰서는 살인 혐의를 받는 60대 남성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받았다고 밝혔다. 법원은 이날 A씨에 대해 구속영장 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 심문)를 열고 "도주 우려가 있다"며 검찰의 영장 청구를 인용했다. A씨는 지난달 30일 오후 6시5분쯤 부산 북구의 한 다세대주택 현관에서 같은 주택 주민 60대 남성 B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B씨는 목 부위를 찔려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이들은 공동관리비를 둘러싼 갈등을 빚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 당일 역시 관리비를 놓고 언쟁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A씨에 대한 구속 수사로 정확한 범행 동기·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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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억씩 받는다" 24명 '대박'...로또 1등 당첨번호는
동행복권이 2일 실시한 제1222회 로또 6/45 복권 추첨 결과 당첨번호는 4·11·17·22·32·41, 보너스번호는 34로 결정됐다. 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은 총 24명(이하 당첨자 중복 가능성 있음)으로 나타났다. 게임당 당첨금 12억298만6844원을 받는다.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를 맞힌 2등은 115명으로 4184만3021원씩 받는다. 5개를 맞힌 3등은 4081명으로 117만9110원씩 받는다. 4개를 맞힌 4등 18만2844명은 고정 당첨금 5만원, 3개를 맞힌 5등 289만6800명은 고정 당첨금 5000원을 받는다. 당첨금은 지급개시일부터 1년 이내에 수령해야 한다. 기한 마지막날이 휴일이면 다음 영업일까지 받을 수 있다. 당첨금이 200만원을 초과할 경우 복권 뒷면에 이름과 주민등록번호를 기재하고 서명해 청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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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통서 얼음컵 꺼내 재사용" 광장시장 또 논란...음식점 입장은
서울 광장시장에서 한 음식점 직원이 쓰레기통에 버려진 얼음 컵을 꺼내 재사용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지난 1일 JTBC '사건반장'은 제보자 A씨로부터 받은 영상을 보도했다. A씨는 "지난달 30일 낮 광장시장 인근 카페서 창밖을 내려다보던 중 얼음 재사용 장면을 목격했다"고 밝혔다. A씨가 제보한 영상에는 식당 직원으로 보이는 인물이 가게 앞 쓰레기통에서 얼음이 든 플라스틱 컵을 꺼내는 모습이 담겼다. 그는 컵에 담겼던 얼음을 수돗물로 2~3번 씻은 후 옆에 있던 스티로폼 상자에 넣었다. 잠시 후 다른 직원이 해당 스티로폼 상자를 열고 재사용 얼음을 손질한 생선 위에 가득 담아냈다. A씨는 "쓰레기통 뒤진 직원은 얼음 재사용뿐 아니라 (쓰레기통 만진 후) 손을 씻지도 않고 바로 요리까지 했다"고 주장했다. 논란의 음식점 사장은 "가게 앞 쓰레기통에 버려진 음료가 바닥에 흐르지 않게 정리하라고 했을 뿐"이라며 "얼음 재사용 지시는 시키지도 않았고, 전달받지도 않았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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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 1222회, 당첨번호 4·11·17·22·32·41…보너스 34
2일 동행복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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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와카야마 해역서 5.7 지진…기상청 "한국 영향 無"
2일 오후 일본 와카야마현 앞바다에서 규모 5.7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기상청이 일본 기상청(JMA)을 인용해 발표했다. 기상청은 한국 내 영향이 없다고 분석했다. 지진은 이날 오후 6시28분 와카나마현 와카나마시 동남동쪽 43㎞ 해역에서 발생했다. 진원 깊이는 약 70㎞다. 규모 5.7은 지진이 육지에 전해질 경우 실내외를 불문하고 거의 모든 사람이 느낄 수 있는 수준이다. 내진 설계가 미비한 건물은 벽에 금이 가거나 굴뚝이 무너지는 등의 피해를 입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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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날씨] 전국에 봄비 소식…기온 떨어져 '낮 최고 19도'
일요일인 내일(3일) 전국에 봄비가 내리면서 낮 기온이 20도 아래로 떨어지겠다. 기상청은 오는 3일 전국에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수도권과 충청, 강원, 전라 등 지역에는 오는 4일까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5~30㎜ △서해5도 5~20㎜ △강원 10~40㎜ △충북 10~40㎜ △대전·세종·충남 5~30㎜ △광주·전남 △전북 10~40㎜ △부산·경남 20~60㎜ △대구·경북, 울릉도·독도 5~30㎜ △제주 30~80㎜ 등이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약간 낮은 수준을 보이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1~15도, 낮 최고기온은 14~19도로 예상된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12도 △인천 12도 △춘천 11도 △강릉 14도 △대전 13도 △대구 13도 △전주 13도 △광주 14도 △부산 15도 △제주 15도 등이다. 예상 낮 최고기온은 △서울 16도 △인천 16도 △춘천 16도 △강릉 15도 △대전 16도 △대구 18도 △전주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