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겸 배우 남규리(41)가 자신의 피부 비결을 공개했다.
지난 5일 KBS cool FM '이은지의 가요광장'에는 남규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DJ 이은지가 피부 비결을 묻자 남규리는 "항상 아침마다 사과랑 아몬드 버터, 삶은 달걀 두 개를 먹는다"고 답했다. 이어 "피부가 되게 솔직하다"며 "안 좋은 걸 먹으면 톤이 달라지거나 뭐가 나는데, 몸에 맞는 것을 찾아 그게 좋게 작용하는 것 같다"고 했다.
사과와 아몬드 버터, 삶은 달걀은 피부 노화 방지, 피부 장벽 강화와 보습 유지, 피부 재생과 탄력 유지에 도움이 되는 조합이다.
사과에는 풍부한 폴리페놀, 비타민 C, 유기산 등이 풍부해 강력한 항산화 작용으로 피부 노화를 늦추는 데 도움이 된다.
항산화 성분은 피부 탄력 저하와 잔주름 형성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는 자외선, 미세염증 등으로 인한 피부 세포 손상을 막아주는데, 이 성분은 특히 사과 껍질에 집중돼 있어 껍질째 먹는 게 효과적이다.
또한 수용성 식이섬유인 펙틴은 장내 환경을 개선해, 장 문제에서 기인하는 뾰루지 등 염증성 피부 문제를 완화해준다. 수분 함량이 높아 아침 공복 상태에서 체내 수분 균형을 회복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아몬드 버터는 비타민E와 건강한 지방산을 함유하고 있어 피부 건강에서 핵심적인 지질 공급원 역할을 한다.
비타민E는 대표적인 항산화 영양소로, 피부 세포막 손상을 억제하고, 노화를 유발하는 활성산소를 제거해 피부 건강 유지에 도움을 준다.
불포화지방산은 피부 각질층의 지질 구조를 안정화해 수분 증발을 줄이고 피부 장벽을 강화한다. 겨울철 특히 심해지는 건조함, 각질, 메이크업 들뜸 완화에 도움이 된다.
달걀은 단백질로 구성된 피부를 재생하는데 필요한 필수 아미노산을 제공한다.
특히 흰자에 풍부한 각종 아미노산은 피부 탄력을 유지하는 체내 콜라겐 합성에 큰 도움이 된다. 노른자에 함유된 콜린은 세포막 구성과 지방 대사에 관여해 피부 세포 안정성에 기여한다.
단백질 섭취가 부족할 경우 피부가 얇아 보이거나 탄력이 떨어질 수 있다. 적당한 단백질을 섭취할 경우 피부 손상이 회복되는 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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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성인 기준 권장 섭취량은 하루 1~2개 정도이며, 날달걀은 단백질 소화와 흡수율이 떨어지기 때문에 익혀서 섭취하는 것이 권장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