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브라질의 유명 인플루언서가 SNS(소셜미디어) 팔로워를 늘리기 위해 '납치 자작극'을 벌여 경찰에 구속됐다. 지난 24일(현지시각) G1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페르남부쿠주 4만8000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인플루언서 모니키 프라가(27)가 구속됐다. 사건의 시작은 지난해로 거슬러 올라간다. 프라가는 지난해 4월 SNS에 괴로워하는 듯한 자신의 모습을 담은 영상을 올렸다. 그는 해당 영상에서 자신이 남편과 함께 이가라수 자택 밖에서 무장한 괴한 3명에게 납치당했다고 밝혔다. 또 그들이 숲이 우거진 지역으로 끌고 가 몸값을 요구하며 몇 시간 동안 가뒀고 살해 위협에 시달렸다고 했다. 남편이 폭행을 당했으며 소지품을 도난당했다고도 주장했다. 이후 SNS에서 영상이 빠르게 확산됐고 그는 여러 매체에 출연해 피해 당시 있었던 일에 대해 털어놓았다. 그러나 경찰 수사 결과 해당 사건은 프라가가 자신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납치 자작극을 꾸민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프라가가 공범들과 사전에 모의했고, 범행 전후 수시로 동선을 맞추는 등 연락을 주고받았다고 밝혔다. 다만 프라가의 남편은 이 사건이 아내의 자작극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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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컨 언제 끄나…10월 중순인데 제주 서귀포는 '열대야'
10월 중순에 접어들었는데도 제주 서귀포에서 열대야 현상이 나타났다. 14일 기상청에 따르면 밤 사이 제주 서귀포 최저기온은 25.5도를 기록했다. 열대야는 밤 사이(오후 6시1분부터 다음날 오전 9시까지) 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유지되는 현상을 가리킨다. 기상청은 "밤 사이 제주도 남부 해안지역에 남서풍이 유입돼 기온이 크게 내려가지 못하면서 열대야가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평년 최저기온(14.6~16.6도)과 크게 차이가 난다. 이로써 올해 서귀포 열대야 일수는 79일로 파악됐다. 제주(북부)의 경우 73일, 고산(서부) 53일, 성산(동부) 47일 등이다. 30도 안팎의 한낮 무더위도 계속되고 있다. 이날 서귀포 낮 최고기온은 29도로 예보됐다. 지난 12일엔 서귀포 낮 최고기온이 31.7도까지 올랐다. 지난 7일 31.3도보다 높아 역대 1위 기록을 새로 썼다. 3위 기록은 1964년 10월5일 30.9도다. 당분간 한낮 더위는 계속될 전망이다. 17일까지 낮 최고기온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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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만 50명 구조" 어떤 수법이길래 캄보디아행?…한인회장의 경고
캄보디아에서 한국인 대상 관련 범죄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캄보디아에서 선교사로 활동 중인 오창수 시하누크빌 한인회장이 "올해만 50명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오창수 시하누크빌 한인회장은 지난 13일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를 통해 "캄보디아 시하누크빌시만 하더라도 지금도 많은 한국 젊은 친구들이 불법 온라인 보이스피싱이나 로맨스 스캠 아니면 주식 리딩방 같은 온라인 범죄에 일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했다. 진행자가 '이를테면 관광 목적으로 같이 가자고 속여 현지 공항에서 납치한 뒤 범죄 단지로 데리고 가 감금하고 고문하는 것인가'라고 묻자 오 회장은 "맞다"며 "캄보디아 국제공항에 내리자마자 중국 조직원들이 대부분 조선족을 1명씩 끼운다. 끼워가지고 봉고차 타자마자 안에서 구타하고 여권이나 핸드폰을 탈취해 그들을 다시 범죄 단지로 끌고 가는 일이 반복해서 일어나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어떤 수법이길래 청년들이 그 말을 믿고 캄보디아로 출국하는 것이냐'는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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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가슴 만졌다" 여고생 거짓 신고에…수업 배제·파혼 당한 교사
여학생의 성폭력 무고로 수업에서 배제된 고등학교 교사가 학교 측으로부터 전근을 강요받았다는 주장이 나왔다. JTBC '사건반장'은 지난 13일 방송을 통해 부산 한 고등학교 교사의 사연을 공개했다. 5년차 교사인 A씨는 평소 사근사근하고 섬세한 편으로 학교에서 인기가 높았다. 특히 1학년 B양이 A씨를 유독 잘 따랐고, 수업도 열심히 들었다. B양은 지난해 1학기 A씨에게 "과목에 대해 여쭤볼 게 있다"며 따로 연락처를 물어보기도 했다. 그런 B양이 기특했던 A씨는 흔쾌히 연락처를 알려줬는데, 이때부터 B양의 사적인 연락이 이어졌다. B양은 A씨에게 자신이 과거 따돌림을 당한 적이 있다며 '죽고 싶다'는 메시지를 보냈다. 급기야 주말에 자신을 보러 와달라며 사적인 만남을 요구하기도 했다고 한다. A씨는 '사건반장'에 "2학기에는 (1학년 대상) 수업이 없는데 매일 저한테 찾아왔다. 한번은 주말에 자기가 미술대회에 나간다고, 와서 응원하고 차에 태워줄 수 없겠냐고 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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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납치 난리 난 와중에도…"월급 4500만원" 구인 글 기승
"부모님 걸고 저희 쪽은 일하기 안전한 지역이에요." 최근 캄보디아에서 한국인 납치·고문 사건이 끊이지 않는 상황에도 온라인에서는 여전히 고수익을 내세우며 캄보디아에서 일할 직원을 찾는다는 글이 올라오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지난 13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구인 게시판에 "최고의 해외 고수익 일자리"라며 캄보디아 시아누크빌에서 일할 'TM(텔레마케팅) 직원'을 구한다는 글이 게시됐다. 글쓴이는 평균 월급이 1500만~3000만원이고, 지난달 한 직원은 월급 4500만원을 받아 갔다며 "더 이상 고생하지 마라. 벌 수 있을 때 빠르게 벌고 내 인생을 되찾아야 한다"고 홍보했다. 또 "보안상 일하기 가장 안전한 나라"라며 "감금·폭행 같은 말도 안 되는 일은 없다. 쓸데없이 그런 의미 없는 짓을 하지도 않는다. 안전을 걱정할 필요 없을 정도로 회사 운영진들은 오직 같이 일해서 서로 돈 많이 벌자는 '윈윈' 마인드뿐"이라고 강조했다. 다른 사이트에도 비슷한 구인 글이 다수 올라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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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감금" "몸값 내고 도망쳐"…캄보디아 실종 신고 전국서 쏟아져
캄보디아 범죄조직에 납치된 한국인 대학생이 고문 끝에 사망한 가운데 전국에서 관련 신고가 속출하고 있다. 경찰은 전수조사를 검토하고 있다. 14일 경찰에 따르면 전국 각지에서 캄보디아로 출국했다가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신고가 잇따랐다. 극적으로 탈출해 자신의 피해 사실을 신고한 사례도 많았다. 광주 광산구에 거주하는 20대는 지난 6월 "돈을 벌어오겠다"며 태국으로 출국했는데 지난 8월 통화를 마지막으로 연락이 끊겼다. 마지막 통화상 휴대전화 위치는 캄보디아 프놈펜으로 확인됐다. 그는 통화에서 가족에게 "살려주세요"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북 상주에 사는 30대도 캄보디아에서 연락이 두절돼 경찰이 수사 중이다. 그는 지난 8월 출국했는데 바로 연락이 끊겼다가 5일이 지나 가족에게 "2000만원을 보내주면 풀려날 수 있다"고 말한 뒤 다시 연락이 끊긴 것으로 파악됐다. 충북 지역에서는 "아들이 캄보디아에 감금됐다는 연락이 왔다"는 부모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자는 경찰에 "또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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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 감고 발 씻고…'계곡 출입금지' 바로 앞 민폐 등산객
출입 제한 표지가 있는데도 북한산 계곡에 들어가 발을 씻고 머리를 감은 등산객들이 공분을 사고 있다. 14일 온라인 상에는 일요일이었던 지난 12일 북한산국립공원 내 계곡에 들어간 등산객들의 모습이 담긴 사진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에는 '계곡 출입금지' 안내판 뒤로 계곡에 들어간 일부 등산객들의 모습이 담겼다. 이들은 출입금지 안내판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계곡물로 발을 씻고, 심지어 머리를 감았다고 한다. 이같은 모습을 본 지역 주민이 현장에서 신고했고, 이에 관할 기관이 과태료 처분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자연공원법 제 28조에 따르면 공원관리청은 자연보호 등을 이유로 사람의 출입 또는 통행을 제한할 수 있다. 이를 어길 시 같은법 제 86조에 따라 5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위반 현장은 국립공원공단 북한산국립공원 관리사무소에 신고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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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향해 강속구 시구…최현욱, 결국 자필 편지로 사과 전했다
어린이 시타자를 상대로 강속구로 공을 던져 논란이 된 야구선수 출신 배우 최현욱(23)이 자필 편지로 사과의 뜻을 전했다. 최현욱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지난 13일 "예기치 못한 상황으로 놀라셨을 시타자분과 보호자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구단을 통해 보호자 측과 연락이 닿아 최현욱의 사과 편지를 전달 드렸으며 시타자분 측도 너그러이 이해해 주셨다"고 밝혔다. 이어 "최현욱은 시구 이후 발생한 상황에 대해 깊은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며 "당사도 현장 관리와 사전 조율에 있어 세심함이 부족했던 점을 인지하고 있다. 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내부 프로세스를 점검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최현욱은 지난 9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5 KBO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1차전 SSG 랜더스와 삼성 라이온즈 경기 시구자로 나섰다. 시타는 한 어린이 팬이 맡았다. 선수 시절 포수로 활약한 바 있는 최현욱은 선글라스와 포수 글러브를 낀 채 등장해 마운드에서 강속구를 던졌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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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지각하겠네" 7호선 장암행 열차 운행 재개됐지만…지연 불가피
서울교통공사는 14일 오전 7시 24분부터 7호선 장암역 상행선 열차 운행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6시48분쯤 철산역에서 장암행 열차가 고장 나 운행이 중단됐다. 고장으로 뒤따르던 열차가 지연됐고 열차 배차간격도 조정했다. 서울교통공사는 고장열차에 탑승했던 승객을 모두 하차시키고 정확한 고장 원인 파악을 위해 해당 열차를 신풍역 유치선(열차 정비나 관리 목적의 여분 선로)로 옮겼다. 서울교통공사 관계자는 "출근길 승객이 다수 몰린 상황이라 승강장이 붐비고 있다"며 "약 30~40분 간 열차가 예정된 시간 보다 늦게 운행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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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7호선 철산역 장암행 열차 고장으로 운행 중단
14일 서울교통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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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주에 반팔 입었는데…"패딩 꺼내세요" 다음주 기온 5도로 '뚝'
완연한 가을 날씨를 보여야 하는 10월에도 전국적으로 평년보다 높은 기온이 지속된 가운데 다음주에는 기온이 크게 떨어져 갑자기 추워지겠다. 14일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13일부터 정체전선과 정체전선 상에서 발달한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리고 있다. 비는 14일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지만 강원 영동과 일부 남부 지방은 밤까지 이어지겠다. 15일 이후에도 기압골이 한반도를 통과하면서 전국이 흐리고 곳곳에 비가 내리겠다. 비는 주말인 18일까지 내렸다가 그치기를 반복하겠다. 기상청은 "17일은 수도권과 충남·전라권에, 18일은 전국에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19일부터는 북쪽에서 찬 공기가 강하게 내려오면서 기온이 급격히 하강할 것으로 보인다. 다음주 초에는 수도권의 아침 기온이 5도 안팎까지 떨어질 전망이다. 18~19일 북쪽의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기온이 낮아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질 전망이다. 20~21일은 중부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5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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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생활 지옥, 죽고 싶기도"…천재 피아니스트의 고백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임윤찬(21)이 해외 인터뷰서 한국 생활에 대해 부정적으로 표현한 발언이 뒤늦게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았다. 지난 13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최근 한국 사회 비판으로 화제인 피아니스트 임윤찬'이라는 게시물이 게재됐다. 게시물에는 지난 8월22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유력 일간지 라레푸블리카에 보도된 임윤찬의 인터뷰 내용이 일부 발췌됐다. 인터뷰에서 임윤찬은 "한국이 그립지 않나"라는 질문에 "아니다"라고 답했다. 임윤찬은 "한국에서 보낸 마지막 학업 시절은 너무 고통스러웠다"며 "지옥에 있는 것 같았고, 죽고 싶다는 생각도 했다"라고 말했다. 그는 "지금은 오직 공연이 있을 때만 (한국에) 돌아간다"고 덧붙였다. 한국 생활이 힘들었던 이유에 대해 임윤찬은 "한국은 좁고 인구가 많아서 경쟁이 치열하다. 모두가 앞서 나가고 싶어 하고, 때로는 그 때문에 다른 사람을 해치기도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제가 17세쯤 (피아노에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을 때,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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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예·빵셔틀" 청테이프로 묶고 흉기 협박…'청양 학폭' 4명 재판행
충남 청양에서 수년간 동급생을 폭행하고 금품을 뜯어낸 고교생들이 재판에 넘겨졌다. 14일 뉴스1에 따르면 대전지검 공주지청은 특수폭행, 공갈, 성폭력처벌법 위반 등 혐의로 A군(17) 등 4명을 기소했다. 이들 중 1명은 구속된 상태다. 이들은 2022년 10월부터 지난 4월까지 피해자 B군(17)을 '노예', '빵셔틀', 'ATM'이라고 칭하며 괴롭힌 혐의를 받는다. 청양 소재 펜션 등에서 청테이프로 손목과 몸을 결박한 뒤 흉기로 B군을 위협하거나 폭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머리카락을 자르거나 불법 촬영한 혐의도 있다. 아울러 A군 등은 B군에게 지속적으로 금품을 갈취해 모두 165회에 걸쳐 600만원 상당을 뜯어낸 혐의를 받는다. 검찰에 송치된 9명 중 나머지 5명은 기소유예 처분됐다. A군 등 4명은 퇴학 처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