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브라질의 유명 인플루언서가 SNS(소셜미디어) 팔로워를 늘리기 위해 '납치 자작극'을 벌여 경찰에 구속됐다. 지난 24일(현지시각) G1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페르남부쿠주 4만8000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인플루언서 모니키 프라가(27)가 구속됐다. 사건의 시작은 지난해로 거슬러 올라간다. 프라가는 지난해 4월 SNS에 괴로워하는 듯한 자신의 모습을 담은 영상을 올렸다. 그는 해당 영상에서 자신이 남편과 함께 이가라수 자택 밖에서 무장한 괴한 3명에게 납치당했다고 밝혔다. 또 그들이 숲이 우거진 지역으로 끌고 가 몸값을 요구하며 몇 시간 동안 가뒀고 살해 위협에 시달렸다고 했다. 남편이 폭행을 당했으며 소지품을 도난당했다고도 주장했다. 이후 SNS에서 영상이 빠르게 확산됐고 그는 여러 매체에 출연해 피해 당시 있었던 일에 대해 털어놓았다. 그러나 경찰 수사 결과 해당 사건은 프라가가 자신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납치 자작극을 꾸민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프라가가 공범들과 사전에 모의했고, 범행 전후 수시로 동선을 맞추는 등 연락을 주고받았다고 밝혔다. 다만 프라가의 남편은 이 사건이 아내의 자작극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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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납치 대학생, 구조작전 직전에…"너무 맞아, 병원 가는 길 사망"
캄보디아 범죄조직에 납치된 한국 대학생이 구조작전 직전 극심한 고문을 받아 사망했다는 증언이 나왔다. 12일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따르면 지난 8월 9일 캄보디아 캄폿주 보코산 범죄단지 인근 범죄조직에 감금됐다 구조된 A씨는 최근 사망한 대학생 B씨(22)와 같은 조직에서 감금돼 있었다고 진술했다. A씨는 박 의원실에 "B씨가 너무 많이 맞아 치료를 했는데도 걷지 못하고 숨을 못 쉬는 정도였다"며 "보코산 근처 병원으로 가는 길에 차 안에서 사망했다고 들었다"고 전했다. 이어 A씨는 "B씨가 다른 곳에서 강제로 마약 운반에 동원됐다가 자신이 감금된 조직에 팔려 왔던 상태였다"며 "이미 앞선 조직에서 심한 폭행을 당해 말을 잘할 수 없을 정도였다"고 설명했다. 지난 7월17일 "현지 박람회에 다녀오겠다"며 캄보디아로 떠난 B씨는 지난 8월 8일 캄폿주 캄퐁베이 인근의 차량 안에서 사망한 채 발견됐다. 캄보디아 현지 경찰은 B씨가 '심장마비(고문으로 인한 극심한 통증)'로 사망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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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들과 골프여행' 들킨 아내 …"이번엔 여자끼리" 믿어야 할까요?
아내가 자신 몰래 남자 지인들과 골프 여행을 다녀온 뒤 또다시 여행을 간다고 해 걱정이라는 남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와이프 여행, 믿어야 할까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와이프가) 두 달 전 거의 처음으로 거짓말한 적이 있다. 여자친구 4명과 1박 2일 골프 여행을 다녀온다고 했지만, 남자 2명 포함 4명이 함께한 여행이었다"고 밝혔다. 당시 뒤늦게 사실을 알게 된 A씨가 "평상시랑 좀 달랐다"고 따지자, 아내는 "남자 일행이 2명 더 있었고 남자 한 명은 업무상·심리적으로 어려움이 있는 친구고, 다른 한 명은 동갑이고 편한 사람이다. 선 넘을 일은 없었다"고 해명했다. A씨는 "아내는 정직하고 깔끔한 스타일이고, 우리 부부는 서로 믿음이 있다"며 "앞으로 믿음이 중요하니 서로 믿을 수 있게 약속했다. 특히 남녀 간 생활, 바람 등의 행태에 대해 부부간의 믿음이 있다"고 강조했다. 그런데 문제는 아내가 10월에 같은 여자친구와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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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치 얼마나 흔하면" 캄보디아 쓰레기통서 '이것' 와르르 쏟아져 '공포'
캄보디아에서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납치·감금 피해가 크게 늘고 있는 가운데 캄보디아 쓰레기통에서 동남아 국가 여권이 다수 발견된 사진이 퍼져 충격을 주고 있다. 1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해하면 무서운 사진'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이 사진은 온라인 커뮤니티와 게시글을 통해 반복적으로 언급되고 있다. 작성자 A씨는 사진 한장과 함께 "캄보디아 쓰레기통에서 나온 외국인들 여권"이라는 글을 적었다. 사진에는 쓰레기통에서 나온 태국, 대만 등 동남아 국가 여권이 다수 발견됐다. 네티즌들은 "얼마나 많이 납치를 당해온 건가" "이정도면 캄보디아 군대를 동원해야 할 정도로 심각한 범죄가 많이 일어나고 있는 것 아닌가" "캄보디아, 중국인들이 장악하고 있다" "검거된 사람 보니 중국인들이다" "태우지고 않고 (여권을) 그냥 버린다는 건 범죄가 비일비재하게 일어난다는 뜻이다" 등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 외에도 "자기 목숨은 자기가 지켜야 한다. 위험한 나라는 가지 말자"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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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위안부 후원금 돌려주라"…나눔의집 패소, 윤미향 재판 영향?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지원시설 '나눔의 집'이 후원자에게 후원금을 돌려줘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다. 1·2심 결과를 뒤집은 이번 파기환송심 결론이 윤미향 전 의원 재판에도 중요 선례로 작용할 전망이다. 윤 전 의원은 "위안부 후원금을 돌려주라"는 법원의 화해 권고에 불복하고 소송을 이어가고 있다. ━"후원금 유보 사정까지 안내했어야"━1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항소9-2부(부장판사 변지영 노진영 윤재남)는 후원자 이모씨가 경기 광주시 나눔의 집을 상대로 낸 후원금 반환 청구 소송 파기환송심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했다. 재판부는 나눔의 집 측이 이씨에게 155만원과 지연손해금을 지급해야 한다고 판시했다. 재판부는 "이씨는 자신의 후원금 대부분이 위안부 피해자의 '생활, 복지, 증언 활동' 등에 사용될 것이라 믿고 후원 계약 체결에 이른 것으로 보인다"며 "나눔의 집이 대부분 후원금을 법인에 유보할 수밖에 없는 사정이 있었다면 그 사정까지 고려해 후원을 안내함으로써 후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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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 한해 3조원씩 팔린다...1등 최고액은 407억 '잭팟'
올해 발행된지 23년째를 맞은 로또 6/45 복권의 연평균 판매액이 3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박대출 국민의힘 의원이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02~2024년 연평균 로또 판매액은 3조4415억원으로 집계됐다. 로또 6/45는2002년 처음 판매됐다. 당시 1~45번 중 6개를 무작위로 추첨하는 방식이었다. 1등 당첨 확률은 약 814만 5060분의 1로 알려졌다. 2002년 208억원에 그쳤던 판매액은 1년만에 3조8242억원으로 급증했다. 지난해에는 5조9562억원이 팔려 나갔다. 2002년부터 지난해까지 연평균 판매액은 3조4415억원에 달한다. 이 기간 1등 평균 당첨금은 97억8000만원이다. 최고 당첨금은 2003년 4월 407억2300만원이다. 1등 당첨금이 가장 적었던 해는 2013년 5월 4억1000만원이다. 지난 5년간 연도별 1등 평균 당첨자 수는 2020년 10명, 2021년 11명, 2022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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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가평 횟집서 불…40대 부부와 10대 자녀 일가족 4명 숨져
경기 가평군의 한 음식점에서 불이 나 일가족 4명이 모두 숨졌다. 12일 뉴스1,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11시 19분쯤 가평군 청평면의 횟집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횟집 내부 방에 있던 40대 부부와 이들의 자녀인 10대 남매까지 일가족 4명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다. 이 횟집은 숨진 40대 부부가 운영하는 것으로 파악됐으며, 화재 당시 영업을 하지는 않은 상태였다. 1층 식당이 전소됐으며 재산 피해는 소방당국 추산 약 5921만원으로 추정된다.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명고립 우려로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인력 91명과 장비 35대를 투입해 진화에 나서 3시간 26분 만에 불을 완전히 껐다. 소방과 경찰은 이들의 사망원인과 함께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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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공무원 할래" 한국 국적 버리겠단 복수국적자…'반려' 당한 이유
한국 국적 이탈 신고가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미국 연방공무원이 될 수 없다는 이유로 이탈 신고를 받아달라며 소송을 제기한 복수국적자가 패소했다. 서울행정법원 6부(재판장 나진이)는 A씨가 국적 이탈 신고를 반려한 법무부 장관을 상대로 반려 처분을 취소해달라고 낸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했다고 12일 밝혔다. A씨는 대한민국 국적 어머니와 미국 국적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나 한국과 미국 국적을 함께 갖게 된 복수국적자로 2005년 5월25일 미국에서 태어났다. 그는 2015년까지 미국에 거주하다가 2015년 8월6일 입국해 부모와 함께 생활하면서 인천 연수구 소재 국제학교에 재학했다. A씨는 2022년 6월20일 미국으로 출국하면서 같은해 6월27일 국적이탈신고서를 작성했다. 같은해 7월8일 법무부 장관에게 대한민국 국적 이탈한다는 신고를 하고 2022년 7월11일 귀국했다. 법무부 장관은 2023년 9월26일 A씨의 외국 주소 요건이 미비하고 국내에 거주하고 있다는 등의 이유를 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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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당 17억씩"···로또 1등 자동 선택 '명당' 9곳 어디
제1193회 로또 복권 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춘 당첨자는 총 16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당첨금은 1인당 17억1701만원이다. 11일 동행복권에 따르면 제1193회 로또 1등 당첨 번호는 '6·9·16·19·24·28', 2등 보너스 번호는 '17로 결정됐다. 1등 당첨자는 16명으로, 각각 17억1701만원을 받는다. 16명 전체 당첨금액은 총 판매금액의 23.1%다. 3억원 이상의 당첨금에는 33%의 세금이 과세된다. 1등 당첨자의 세금은 5억 6661만원이며, 세금을 제한 실수령액은 11억5039만원이다. 1등 배출점은 자동 선택 9곳, 수동 선택 7곳이다. 자동 선택 9곳은 △미니식품(서울 강서구) △스파(서울 노원구) △지에스(GS)25 신길센트럴점(서울 영등포구) △코리아슈퍼(대구 달서구) △희망복권(인천 서구) △복권백화점(경기 파주시) △유성로또복권상회(강원 원주시) △합천우리복권방(경남 합천군) △돈벼락 복권(제주 제주시) 등이다. 수동 선택 7곳은 △행운복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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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3시 위치 추적, 구조까지 딱 7분"…'112상황실' 컨트롤타워 경찰관
올해 3월17일 새벽 서울중랑경찰서 112치안종합상황실에 경기남부경찰청의 공조 요청이 접수됐다. 자살 시도 의심자에 대한 위치추적을 도와달라는 내용이었다. 상황실에서 근무하던 한민욱 경위(42)는 즉시 대상자 휴대전화의 위치정보를 분석해 정밀탐색기 사용 가능 여부를 판단했다. 이후 GPS 값 등 여러 위치정보를 활용해 초기 수색 범위를 좁히고, 예상 지역을 서울 중랑구의 한 숙박시설로 특정했다. 한 경위의 관제에 따라 현장 경찰들은 건물에서 수색을 이어 나갔고 3층에서 구조 대상자의 신호를 감지했다. 신고 접수 7분 만에 구조에 성공했다. 한 경위는 "조금만 더 늦었으면 대상자가 사망할 수 있었던 상황"이라며 "지금까지 경험 중 가장 빠르게 구조한 사례다. 기술과 경험, 그리고 협업이 결합되면 한 사람의 생명을 지킬 수 있다는 사실을 다시금 절실히 느꼈다"라고 말했다. 서울경찰청에 따르면 2024년 9월부터 12월까지 중랑서에서 정밀탐색기를 사용한 87건 중 74건이 실제 탐색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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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일베 접속 차단"…'폐쇄설' 확산, 무슨일
극우 성향의 온라인 커뮤니티 '일간베스트 저장소(일베)'가 접속되지 않아 사이트 폐쇄 여부를 두고 누리꾼들의 추측이 확산됐었다. 일베는 과거 혐오성 게시물과 극단적 정치 성향으로 논란을 빚어온 커뮤니티다. 지난 10일부터 일베는 접속이 불가능한 상태였다. 그러자 '폐쇄설'까지 나왔다. 하지만 일베 측에서 "일시적 접속 장애"라고 밝히면서 폐쇄설이 하루 만에 해프닝으로 밝혀졌다. 일베 측은 11일 오후 공지를 통해 "10월 10일 새벽 비정상적인 유입으로 일시적인 접속 장애가 발생했다"며 "현재 복구 작업을 진행 중이며 일부 환경에서는 이미 접속이 가능하다. 조속히 정상 서비스를 재개하겠다"고 밝혔다. 일베 사이트에 접속이 불가능해지면서 네티즌 사이에서는 "정부가 접속을 차단했다"는 주장부터 "각종 불법 자료나 여론 조작에 동원된 기록을 없애기 위해 누군가 사이트를 없앴다"는 주장까지 '폐쇄설'이 돌기 시작했다. 사이트 접속이 어려워지면서 구글 검색 결과에서도 사이트가 노출되지 않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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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서 온 K캅스, 범죄율 22% 뚝"…세계가 극찬한 '한국 경찰'은?
해외 주요 언론들이 한국의 첨단 치안 기술을 주목하고 있다. 10일(현지시간) 영국 공영방송 BBC는 서울 중구의 한 공원에 설치된 3D 홀로그램 경찰 안내 시스템에 대해 보도했다. BBC는 '한국이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홀로그램 경찰을 활용하는 방법'이라는 제목의 영상 리포트를 통해 해당 시스템의 작동 방식과 범죄 예방 효과를 소개했다. 이 시스템은 지난해 10월 서울 중부경찰서가 중구 저동3공원에 설치한 홀로그램 경찰이다. 이 안내판은 주취폭력과 음주소란 등 치안 수요가 집중되는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도입됐다. 매일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자동으로 송출되며, 영상 속 홀로그램 경찰관은 '이 지역은 지능형 폐쇄회로(CC)TV가 설치돼 있습니다. 폭력 등 긴급상황 발생 시 경찰이 실시간으로 대응합니다'라는 음성 멘트를 반복해 안내한다. 실제 사람 크기로 제작된 홀로그램은 시민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하고, 무질서 행위를 억제하는 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외신들은 한국 경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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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대 성폭행하려던 남성, 13년 전엔 중학생을…DNA 속 끔찍한 진실[뉴스속오늘]
2022년 10월 12일. 90대 노파 성폭행 미수범으로 붙잡힌 50대 남성에 대해 검찰이 2심에서 징역 30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알고보니 이 남성은 미제로 남은 13년 전 여중생을 성폭행한 사건의 범인이었다. ━90대 노인 성폭행하려다 달아난 범인 DNA에서 밝혀진 사실━A씨는 2021년 11월 초 원주시 한 주택에 침입해 90대 노인을 때리고 성폭행하려다 달아났다. 경찰은 범인을 붙잡기 위해 CC(폐쇄회로)TV를 분석하고 탐문 수사를 벌였다. 수사 과정 중 사건 현장에서 검출된 DNA를 A씨의 DNA와 대조하던 중 새로운 사실이 드러났다. 미제로 남아있던 2009년 6월 경기도 용인 여중생 성폭행 사건 용의자의 DNA와 A씨의 DNA가 일치한다는 사실이었다. 앞서 2009년 용인에서 당시 14세였던 지적장애인 여중생이 하교 중 성폭행을 당한 사건이 발생했다. 그러나 범인의 신원이 불확실하고 증거수집에서 난항을 겪으면서 수사가 정체돼 미제 사건으로 남게 됐다. 경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