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정치 뉴스 보기 싫어서 축구 영상만 찾아봐요." 30대 직장인 이모씨는 지난 12일 한국 축구 대표팀의 조별리그 체코전 이후 퇴근길마다 유튜브와 SNS(소셜미디어)에서 월드컵 영상만 찾아보고 있다. 당초 큰 관심이 없었던 월드컵이 어느새 일상의 즐거움이 됐다. 19일에는 멕시코전을 실시간 시청하기 위해 연차 휴가까지 냈다. 6·3 지방선거 이후 쏟아지는 정치 기사에 피로감을 느낀 시민들의 관심이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으로 쏠린다. 진영 갈등과 대립이 이어지는 정치 이슈와 달리 월드컵은 모두가 한마음으로 응원하고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대중의 몰입을 이끄는 것으로 풀이된다. ━"도파민 터지는 기분"…'월드컵' 검색량 급증━이씨는 "체코전 당일 출근길에 빨간 옷 입고 응원하러 가는 사람들을 보고도 별 관심이 생기지 않았다"며 "그런데 점심시간에 동료들과 경기를 함께 보고 이야기하다 보니 재밌더라. 골 들어갈 때마다 짜릿했다"고 회상했다. 이어 "지방선거 기사를 2주 넘게 보다 보니 정신적 피로감이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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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혼녀가 너무 많이 먹어" 데이트 비용 어마어마?...소송 건 남자
중국의 20대 남성이 "약혼녀가 너무 많이 먹었다"는 이유를 들어 데이트 비용 반환 소송을 냈다가 온라인에서 비판을 받고 있다. 24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에 따르면 중국 헤이룽장성에 사는 20대 남성 허씨는 최근 약혼녀 왕씨를 상대로 혼수금 2만위안(약 420만원)과 교제 기간 썼던 데이트 비용 3만위안(약 630만원)을 돌려달라며 소송을 냈다. 두 사람은 중국 북동부 헤이룽장성의 같은 마을 출신으로 중매를 통해 만나 약혼을 했다. 마을 전통에 따라 허씨는 약 2만위안의 혼수금을 약혼녀에게 건넸다. 이 마을에는 결혼 후 신랑 가족이 여성을 환영하는 성의의 표시로 신부 가족에게 일정 금액을 지불하는 관습이 있다. 약혼한 후 여성은 6개월 동안 남성의 부모님이 운영하는 마라탕 식당에서 일을 도왔다. 그러나 남성은 약혼녀가 쉬운 일만 한다며 불만을 갖기 시작했다. 법정에서 남성은 "약혼녀가 매일 마라탕을 너무 많이 먹어서 식당에서 준비된 양으로는 충당이 안 된다"고 했고 그의 가족들까지 약혼녀에게 불만을 품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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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 엄마·전 남친 급여, 횡령될 수도" 세무법인 대표 혈도 집었다
한 세무사가 최근 전 매니저들로부터 각종 폭로를 당한 개그우먼 박나래의 1인 기획사 급여 문제를 지적했다. 지난 23일 유튜브 채널 '은퇴스쿨'에는 '엄마 남자친구 월급 이렇게 줬다간. 국세청은 귀신 같이 다 압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국세청 출신 상속·증여 전문가이자 양도소득세 분야 전문가로 불리는 안수남 세무법인 다솔 대표는 박나래 사건과 관련해 "(급여가 지급됐다고 하는 전) 남자친구도 회사에서 한 역할이 매니저인지, 스타일리스트인지 분명하게 근거로 남아있지 않다면 세무 조사에서 문제가 될 수 있다"며 "회사 입장에서는 업무상 횡령이 될 수도 있다"라고 말했다. 안 세무사는 "박나래는 2023년도 세무조사를 받으면서 세무법인은 이슈가 안 됐던 거 같다. 대표이사에 어머니를 세웠던 것 같고 남자친구에게 급여 처리를 했던 것 같다"라고 했다. 이어 "실제 급여라는 것은 상시 고용자의 노동의 대가로 주는 게 맞다. 그런데 어머니가 목포에 계셨다. 실제 근무를 안 했는데 급여를 지급한 건 무조건 잘못한 거다"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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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 성매매' 공무원 복직에 술렁...해임됐다가 돌연 '강등' 처분
미성년자 성매매 혐의로 해임 징계를 받은 전북환경청 소속 공무원이 최근 업무에 복귀해 논란이 되고 있다. 24일 뉴스1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아동·청소년 성 보호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된 전북환경청 소속 공무원 A씨가 전날 공직사회에 복귀했다. A씨는 지난 4월 검찰에서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뒤 환경부로부터 해임 징계를 받았다. 해임 처분이 내려지자 A씨는 소청 심사를 청구했고, 인사혁신처 소청심사위원회는 강등 처분으로 감경했다. 이에 따라 A씨는 다시 업무에 복귀할 수 있게 됐다. 하지만 일부 직원들은 A씨의 복귀에 대해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내고 있다.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지만 성매매 혐의로 강등 처분을 받은 직원이 다시 같은 부서에 복직해 업무를 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이유에서다. 무엇보다 미성년자 대상 성범죄인 만큼, 엄격한 배제 원칙이 적용돼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시민단체도 비판하고 나섰다. 참여자치전북시민연대 관계자는 "미성년자 대상 성범죄를 저지른 사람을 기소유예한 검찰이 가장 큰 문제"라며 "소청 심사로 복귀했다 하더라도 같은 부서에서 똑같은 일을 하면 안 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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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문 깨지더니 불덩이 '팡'" 새벽 화재에 화들짝...주민 2명 심정지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선수·기자촌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주민 2명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24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36분쯤 서울 방이동 올림픽선수·기자촌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번 화재로 70대 여성 1명과 함께 거주하던 60대 남성 1명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다. 주민 35명이 자력으로 대피했으며 4명은 구조됐다. 이들은 연기 흡입 등 경상을 입었다. 출동한 소방대원 1명은 경미한 화상으로 현장에서 처치를 받았다. 1층 거주 주민 여성 A씨는 "창문과 불덩이가 '팡' 소리와 함께 떨어졌다. 항아리도 깨졌다"며 "심정지 주민들은 노부부로 알고 있다"라고 말했다. 6층 주민 B씨는 "유리 깨지는 소리가 '탕탕탕' 났고 연기가 많이 났다"며 "불꽃이 확 올라오는 게 창문에 보여서 감당이 안 됐고 빨리 대피하라는 방송을 들었다. 속이 울렁거려서 머리가 아프다"고 했다. 잠자던 여성 주민 C씨는 남편이 깨워 화재 사실을 알았다. C씨는 "소방관이 집에서 못 나오게 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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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 비행기 탄 60대, 비상구 손잡이 덥석...이런 사람 10명 더 있다
부산 김해국제공항에서 60대가 장난으로 항공기 비상구 손잡이 덮개를 만졌다가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24일 뉴스1, 경찰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전 9시 45분쯤 김해공항에 도착해 착륙대기 중이던 에어부산 항공기 탑승객 A씨(60대)가 비상구 손잡이 덮개를 손으로 만졌다. 당시 A씨는 객실 승무원에 제압돼 곧바로 공항경찰대로 인계됐다. 이후 부산강서경찰서가 이 사건을 이관받아 A씨를 항공보안법 위반 혐의로 수사 중이다. A씨는 장난삼아 덮개를 손으로 만졌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A씨와 같은 유사 사례가 10건이 넘는다. 과거에는 비상문을 착각하거나 단순 호기심으로 만졌을 경우 승무원이 주의를 주거나 공항경찰대에서 훈방됐다. 하지만 2023년 5월 대구 공항 상공에서 아시아나항공 비상구가 열리는 사고 이후로 비상문을 조작하는 행위가 급증하자 항공사와 경찰은 무관용 원칙으로 대응하고 있다. 항공보안법 제23조 제2항에 따르면 승객은 항공기 내에서 출입문이나 탈출구, 기기를 조작해서는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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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박나래는 나쁘다"...6년 전 대상 수상서 스스로 고백?
개그우먼 박나래가 전 매니저들에 대한 '갑질'을 저지르고 이른바 '주사 이모'로부터 불법 의료 시술을 받았다는 의혹이 불거진 후 활동을 중단한 가운데, 6년 전 그의 수상 소감이 화제다. 박나래는 '2019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3년 연속 대상 후보에 올랐던 그는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와 '구해줘! 홈즈'에서의 활약을 끝내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했다. 박나래는 트로피를 거머쥐고 눈물을 쏟으며 "이 상은 제 상이 아니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너무 받고 싶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는 "저는 착한 사람도 아니고 선한 사람도 아니다"라며 "하지만 예능인 박나래는 TV에 나오면 말 한마디, 행동 하나가 모든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한다. 사람 박나래는 나빠도, 예능인 박나래는 선한 웃음을 줄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했다. 박나래가 전 매니저들에게 '갑질'을 저질렀다는 의혹이 불거지자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사람 박나래는 나쁘다"는 그의 말이 재조명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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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1만3100명 확대…"농어촌 일손부족 해결"
정부가 내년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10만9100명 배정하기로 결정했다. 올해 배정인원(9만6000명) 대비 1만3100명(14. 1%) 늘었다. 법무부는 24일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수요조사, 관계부처(농림축산식품부·해양수산부)의 수요전망, 전문가 연구 내용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배정규모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내년 배정인원은 전국 142개 지자체의 2만8000여 농·어가에 9만4100명, 공공형 계절근로나 긴급인력 수요 등에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한 예비탄력분 1만5000명으로 구성됐다. 구체적으로 농·어가가 직접 고용하는 9만4100명 중 농업근로자는 8만7375명, 어업근로자는 6725명이다. 예비 탄력분 1만5000명 중 공공형은 5400명, 시범사업은 1000명, 긴급수요 대비로 8600명이 배정됐다. 특히 농·수협이 계절근로자를 고용해 농·어가에 일 단위로 노동력을 제공하는 공공형의 경우 농업은 130개소가 확정됐고 어업은 잠정적으로 4개소에, 임업은 1개소에 시범운영할 계획이다. 올해의 경우 142개 지자체에 9만5596명을 배정했고 지난달 말 기준 8만617명이 입국해 운영률은 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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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비밀" 한채영 매니저 집 얘기에 울컥...박나래 논란에 재조명
개그우먼 박나래가 갑질 논란을 폭로한 매니저들과 법정 공방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배우 한채영이 자신의 매니저와 함께 출연한 과거 방송 장면이 재조명되고 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한채영이 평소 매니저에게 해주는 것'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해당 게시물에는 한채영이 2021년 출연한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 속 장면들이 담겼다. 당시 방송에서는 한채영이 자신의 매니저 이중희씨를 가족처럼 챙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한채영은 직접 아침을 차려 매니저와 함께 먹고, 생필품을 챙겨 매니저의 집으로 향했다. 매니저는 "멀리 떨어져 있는 아들 잘 챙겨준다고 어머니가 되게 고마워하신다"라고 말했다. 이어진 장면에서는 한채영이 선물한 물건들로 가득 찬 매니저의 집이 공개됐다. 커튼, 매트리스, 소파, 공기청정기 등 집 안 대부분의 물건이 한채영이 사준 물건들로 눈길을 끌었다. 한채영은 거실 수납장 겸 테이블도 맞춤 제작해 선물했다. 특히 매니저는 눈물을 글썽이며 "누나가 비밀로 하라고 했는데, 전세보증금도 해줬다"라고 한채영이 자신의 서울 전세 보증금을 지원한 사실을 밝혀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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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구 올림픽선수촌아파트 화재 초진 완료…2명 심정지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선수기자촌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주민 2명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24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36분쯤 서울 방이동 올림픽선수기자촌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로 인해 주민 2명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다. 당시 주민 37명이 자력으로 대피했으며 4명은 구조됐다. 이들은 연기 흡입 등으로 인해 경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 당국은 화재 발생 후 1시간30분 만인 오전 7시11분쯤 초진 완료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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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구 올림픽선수촌아파트서 불…"60대 남녀 심정지 이송"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선수·기자촌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24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오전 5시 36분쯤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선수·기자촌아파트 5층에서 불이나 주민 2명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불이 난 집에 살고 있던 강모(여·60)씨와 김모(남·60)씨가 의식을 잃은 채 발견돼 중태다. 7층에서 70대 남녀도 구조했으나 이들은 연기 흡입으로 가벼운 부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 주민 36명은 스스로 대피했다. 소방 당국은 인력 87명과 장비 28대를 투입해 화재 발생 1시간 30분여 만인 오전 7시 11분께 불을 완전히 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현재까지 방화 혐의점은 낮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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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시간 기다려" 또 난리 난 성심당...이 케이크 나오자 200m 대기행렬
대전의 대표 빵집 성심당의 겨울 시즌 한정 케이크 '딸기시루' 판매가 시작되자마자 매장 일대가 인산인해를 이뤘다. 판매 첫날인 23일 중앙로역 인근에는 200m가 넘는 대기 줄이 형성됐고, 일부 방문객은 5시간 이상 줄을 서야 했다. 지난 23일부터 성심당은 케이크부띠끄 본점에서 대형 딸기시루를 4만9000원에 판매하기 시작했다. 딸기시루는 케이크부띠끄 본점에서만 판매되며 온라인 및 사전예약도 받지 않았다. 전 매장에서 판매되는 딸기설기는 5만2000원이다. 올해는 기존 딸기시루에 말차 크림을 더한 신제품 '말차시루'(4만3000원)도 함께 선보였다. 성심당의 딸기시루 케이크는 딸기 한 박스가 통째로 들어간 케이크로 유명하다. 재료를 아낌없이 넣고도 가격은 호텔 케이크의 반값 수준이라 매년 전국 소비자들의 성심당 '오픈런'을 부르고 있다. 이날 성심당 매장이 위치한 중앙로역 일대에 200m가 넘는 대기 줄이 형성되며 혼잡이 빚어졌다. 특히 본점 전용인 대형 딸기시루를 사려는 인파가 인근 상가 주변까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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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서울 방이동 아파트 화재 진압중…"심정지 2명 이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