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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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차 간격 200분인데..."뛰어서 출근해야 하나" 홀짝제 발 묶인 지방
공공기관 차량 2부제와 공영주차장 5부제가 시행되면서 교통 인프라가 부족한 지방을 중심으로 정책 보완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위기 대응이라는 취지에는 공감하지만 현실과 동떨어지면서 불편만 가중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9일 기후에너지환경부에 따르면 정부는 전날부터 공공기관에는 차량 2부제를, 공공기관이 운영하는 공영주차장에는 5부제를 시행했다. 기존 공공기관 차량 5부제를 대폭 강화한 조치다. 중동 전쟁 장기화에 따른 에너지 수급 불안에 대응하기 위한 결정이다. 시민들은 대체로 정책 취지에 공감하면서도 시행 과정에서의 혼선과 불편을 지적했다. 인천의 한 공공기관에 근무하는 50대 박모씨는 "사안의 급박함과 자원 안보 차원의 필요성에는 공감한다"면서도 "출근 시에는 2부제를 따르지만 출장이나 타기관을 방문해야 할 땐 기준이 달라질 수 있어 불편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대중교통 인프라가 부족한 지방은 불편이 더 크다. 대중교통 취약 지역은 예외 대상이지만 행정 기준과 체감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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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지 부속실장 명예훼손' 인터넷 매체 발행인 구속영장 기각
청와대 김현지 제1부속실장에 대한 음모론을 제기한 언론사 발행인의 구속영장이 기각됐다. 이종록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지난 9일 "수사진행 및 출석상황, 주거 및 사회적 유대관계 등에 비춰 증거 인멸 및 도망할 염려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며 허모씨에 대한 구속영장 기각사유를 밝혔다. 한미일보 발행인 허씨는 김 부속실장과 관련해 불륜·혼외자·국고 남용 등 허위 사실이 담긴 기사를 작성해 김 부속실장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를 받는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국민소통위원회는 지난해 10월 한미일보와 허씨 등을 정보통신망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한 바 있다. 한편 한미일보는 허씨가 인터넷 매체 스카이데일리에서 퇴사한 뒤 창간한 곳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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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싸움하다 기사 폭행에 무임승차까지…40대 여성 경찰 조사
택시에서 부부싸움을 하다 기사를 폭행한 4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9일 뉴시스에 따르면 전북 완주경찰서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운전자 폭행과 경범죄처벌법상 무임승차 혐의로 40대 여성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이날 밝혔다. A씨는 지난 6일 오후 8시 30분쯤 완주군에서 택시를 타고 이동하던 중 택시기사 60대 B씨를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A씨는 남편과 택시를 타고 이동하던 중 다퉜고, 이 과정에서 B씨에게까지 주먹을 휘두른 것으로 조사됐다. 이후 B씨는 차량을 갓길에 정차한 뒤 경찰에 신고했다. A씨는 택시 요금을 지불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당시 택시에 타고 있던 이들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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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아치' 노래도 낸 김창민 사건 가해자..."죄송" 유튜브 사과에 유족 '분통'
고(故) 김창민 영화감독을 집단 폭행해 사망에 이르게 한 가해자가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유족에게 사과했다. 9일 사이버레커로 알려진 유튜브 채널 '카라큘라 탐정사무소'에는 '저는 김창민 감독 살해범입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 등장한 가해자 A씨는 "지금 고인이 되신 김창민 감독님 사건의 가해자로서 고인이 되신 김 감독님과 유족분들께 너무 죄송하고 사죄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A씨는 "고인이 되신 김창민 감독님 너무 죄송하다"며 재차 사과의 뜻을 전했다. A씨는 김 감독의 사망 후 활동명 '범인'으로 '양아치'라는 제목의 곡을 발매했다는 주장에 대해 "사건이 있기 전부터 준비했던 곡이며 첫사랑 이야기를 힙합스럽게 담았을 뿐"이라고 해명했다. A씨와 함께 출연한 사건 당시 동석자 중 한 명은 "폭력 조직에서 활동했다"고 인정하기도 했다. A씨는 지난 7일 뉴시스와의 인터뷰에서도 '김 감독 유족에게 사과한다'며 유족의 연락처를 알 수 있는 방법이 없었다고 밝혔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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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시간 전에 봤다" 뒤늦은 제보에 청주 수색…"흔적 없어" 허탕
대전 오월드에서 탈출한 늑대가 충북 청주에서 목격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과 소방이 수색에 나섰지만 늑대는 발견되지 않았다. 9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56분쯤 청주 서원구 현도면 일대에서 "늑대를 봤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자는 "이날 오전 10시쯤 늑대를 본 것 같다"며 9시간이 지난 후 신고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 신고자는 뉴스를 뒤늦게 본 뒤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 당국은 인력 12명과 장비 5대, 드론 등을 투입해 일대를 수색했으나 늑대의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 이후 이날 오후 8시 10분쯤 대전 뿌리 공원에서 늑대를 발견했다는 다른 신고가 접수되면서 소방 당국은 청주에서의 수색을 1시간 10분 만에 종료했다. 혹시나 모를 상황에 대비해 청주시는 주민 안전 안내 문자를 통해 주의를 당부했다. 2살 수컷인 늑구는 전날 오전 9시30분쯤 오월드를 탈출했지만 행방이 묘연한 상태다. 탈출 이후 여러 제보가 들어왔지만 경찰과 소방당국은 아직 늑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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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살 자녀와 쇼핑몰 갔다가...쓰러진 임신부, 간호사 달려가 구했다
쇼핑몰에서 쓰러진 임신부를 발견한 간호사가 신속한 응급처치로 소중한 생명을 구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9일 강원대병원에 따르면 박효은 간호사는 지난달 22일 쇼핑몰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임신부 A씨를 목격하고 즉각 현장에 뛰어들었다. 박 간호사는 기도를 확보하고 의식, 맥박을 확인하는 등 초기 응급조치를 나섰고, 이후 119 신고는 물론 주변 상점에 쿠션을 요청해 A씨에 대한 보호 조치를 취했다. 당시 A씨는 6살 자녀와 함께 있다가 쓰러졌는데 박 간호사는 홀로 남겨진 어린 자녀의 정서적 안정까지 세심하게 챙겼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A씨를 강원대병원 응급실로 옮겼다. 이후 타 병원에서 빈혈 진단을 받았고, 현재는 정상 회복한 것으로 확인됐다. A씨 배우자는 최근 병원 홈페이지에 "박 간호사 같은 훌륭한 의료진이 있기에 강원대병원에 대한 신뢰가 더욱 높아졌다"고 감사 글을 올렸다. 박 간호사는 "병동에서 산모를 돌보며 쌓은 경험 덕분에 현장에서 침착하게 초기 응급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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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검찰, '김창민 감독 사건' 출동 경찰관 소환...원점서 다시 들여다본다
집단 폭행을 당해 숨진 김창민 영화감독 사건을 보완수사 중인 검찰이 사건 발생 당시 현장에 출동했던 경찰관들을 불러 조사했다. 유족 측이 경찰의 초동수사가 미진했다고 주장하는 만큼 검찰이 사건을 원점에서 다시 들여다보는 것으로 해석된다. 9일 법조계에 따르면 의정부지검 남양주지청(지청장 김보성)은 이날 오전 김 감독 사망 사건 당시 현장에 출동했던 경기 구리경찰서 교문파출소 소속 경찰관들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검찰은 이들에게 당시 현장 상황과 피해자 상태 등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기존 수사 기록을 단순히 넘겨받아 검토하는 데 그치지 않고 초동 대응 과정부터 사건 전반을 원점에서 재점검할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전날 사건 현장에 함께 있었던 김 감독의 중증 발달장애 아들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검찰이 당시 현장 상황과 초동 대응 경위를 재구성하는 작업을 마치면 향후 공범 판단과 적용 혐의, 추가 수사 방향도 보다 구체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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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에 뜬 한화 이글스 실버버튼…구단, 경찰에 고소
프로야구 한화이글스 유튜브 채널 실버버튼이 중고 거래 앱에 올라와 구단이 경찰에 고소했다. 9일 한화이글스에 따르면 구단은 이날 중고 거래 앱 당근 마켓에 구단 유튜브 채널 명인 'Eagles TV(이글스 티비)'라고 적힌 유튜브 실버버튼 판매 글이 올라오자 경찰에 고소했다. 해당 게시물을 작성한 게시자 A씨는 유튜브 실버 버튼을 12만원에 판매한다면서 "Eagles TV 채널 10만 구독자 달성 기념으로 받은 제품"이라며 "벽걸이용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뒷면에 고리가 있다. 사진에 보이는 그대로의 상태"라고 설명했다. 현재 해당 게시글은 사라진 상태다. 특히 해당 실버 버튼에는 한화이글스 선수들의 응원 메시지가 적혀있었지만 A씨가 게시한 사진에는 메시지가 지워져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실버 버튼에 'YouTube(유튜브)'가 아닌 'YouTub'라고 적혀있는 점, 구단이 공식 기념물을 판매할 이유가 없다는 점 등을 미뤄볼 때 가짜 게시물일 가능이 제기됐다. 그러나 구단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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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과 코, 물에 잠겨 있었다"...세면대서 숨진 신생아, 친모는 살해 부인
모텔에서 아이를 낳고 세면대에 방치해 숨지게 한 20대 친모가 살해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가운데 사건 당시 출동했던 구급대원이 "아이의 입과 코가 물에 잠긴 상태로 세면대에 있었다"고 진술했다. 9일 뉴스1에 따르면 의정부지법은 이날 아동학대 살해 혐의로 구속 기소된 20대 여성 A씨에 대한 2차 공판을 열었다. 이날 재판에는 증인으로 사건 당시 신고를 받고 출동했던 119 구급대원 B씨가 출석했다. 이 자리에서 B씨는 "처음 아기를 발견했을 때 모텔 화장실 세면대에 누워 있었다. 입과 코가 물에 잠긴 상태였고, 맥박과 호흡도 없었다"며 "아기의 상태를 보느라 정신이 없어 피고인과 어떤 대화를 나눴는지는 잘 기억이 나진 않는다. 같이 나갔던 동료가 '아기가 왜 세면대에 있느냐'고 물었을 때 피고인이 '바닥에 둘 순 없잖아요'라고 이야기했던 기억은 난다"고 했다. A씨는 지난해 12월13일 의정부시 한 모텔에서 자신이 출산한 신생아를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모텔 업주의 신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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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 전국수석부장간담회 개최…법왜곡죄 따른 형사법관 지원 논의
법왜곡죄 도입을 앞두고 형사법관 보호와 재판 독립을 둘러싼 사법부 내부 대응 논의가 본격화됐다. 대법원은 9일 법원행정처 차장 주재로 전국수석부장 간담회를 개최하고 △현안 보고 △법왜곡죄에 대한 형사법관 지원방안 토론 △일반국선변호 예산 부족 현황 및 대처 방안에 관한 토론 등을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엔 법원행정처 차장 및 각급 법원 수석부장판사 등 총 33명이 참석했다. 기우종 법원행정처 차장은 인사말을 통해 "사법부가 법치주의의 최후의 보루로서 재판의 독립을 수호하고 사법 본연의 책무인 신속하고 공정한 재판을 흔들림 없이 수행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국민과 법원을 잇는 가교 역할을 하는 막중한 임무를 수행하는 수석부장들이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일선 재판 현장의 변화를 이끌어달라"고 강조했다. 수석부장판사들은 본격 토론에 앞서 법원행정처로부터 주요 업무에 대한 현안을 보고받았다. 법원행정처는 △공판중심주의의 적정한 운영을 위한 간이공판절차 및 불출석 재판 제도 개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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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출한 늑대, 도로 위에?...소방 브리핑 때 쓰인 이 사진, 알고보니
소방당국이 대전 오월드 늑대 탈출 현황 브리핑 때 사용한 사진이 출처가 불분명한 것으로 나타나 논란이 일고 있다. 9일 뉴시스에 따르면 전날 오후 대전 오월드 늑대 탈출과 관련해 소방 현장 브리핑 상황판에 사용된 사진이 AI(인공지능)가 만든 가짜 사진이라는 의혹이 일고 있다. 상황판에 사용된 사진은 이날 오전 11시 30분쯤 시민의 제보로 확보된 사진이라고 소개됐다. 사진에는 대전 오월드 네거리에서 오월드 방향으로 가는 탈출 늑대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늑대 바로 옆에는 승용차가 같은 방향으로 달리고 있었다. 대전 소방당국은 해당 사진을 금강유역환경청 한 직원으로부터 제보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오월드 네거리 CCTV까지 확인했지만 이 시간대에 늑대가 찍히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는 게 경찰과 소방당국의 설명이다. 대전소방 관계자는 "문제의 사진이 처음 유포될 때는 유관기관끼리 회의하는 과정에서 드러나게 됐다"며 "급박한 상황이어서 진위 여부를 확인할 겨를이 없었으며 AI로 조작된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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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날씨] 낮까지 전국 비…제주 최대 150㎜ 이상
금요일인 내일(10일)은 낮까지 비가 내리다가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기상청은 9일 "다음 날은 전국 대부분이 흐리다가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다"며 "남해안과 제주도 중심으로는 강한 비가 내릴 수 있다"고 전망했다. 전남 남해안과 경남권 남해안, 지리산 부근, 제주도를 중심으로는 시간당 20~30㎜로 강한 비가 내리겠다. 내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중부지방 5에서 30㎜, 남부지방 최대 80㎜ 안팎, 제주는 최대 150㎜ 이상이다. 내리는 비는 오전에 대부분 그치겠지만 경기 동부와 강원 내륙 및 산지, 충북에는 오후까지 내리겠다.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하는 곳도 있겠다. 아침에는 충남 서해안을 중심으로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해안에 위치한 교량과 내륙의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게 끼겠으니 차량 운행 시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아침 최저 기온은 9도에서 17도를, 낮 최고 기온은 12도에서 25도를 오르내리겠다. 아침 기온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