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중견 기업 후계자인 남편의 외도와 이혼 요구로 갈등을 겪고 있단 여성의 사연이 소개됐다. 8일 YTN 라디오 '조인섭 변호사의 상담소'에선 남편의 외도로 6년간 별거를 하고 있단 여성 A씨의 사연이 방송됐다. 항공사 승무원으로 일하다 결혼 후 전업주부가 된 A씨는 남편의 외도로 이혼 소송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부부 사이에는 세 명의 아들이 있다고 한다. 중견 기업 후계자인 A씨의 남편은 회사 경영 악화와 아버지와의 갈등으로 집을 나간 뒤 다른 여성과 외도를 했다고 한다. 회사 실적이 악화되면서 부자 간 갈등이 깊어졌고, 남편은 "당분간 혼자 있고 싶다"며 집을 나갔다. 문제는 남편이 집을 나가고 나서 시작됐다. A씨는 남편이 두고 간 노트북을 열어보고 외도 사실을 알게됐다. 남편이 다른 여자와 은밀하게 주고 받은 메시지를 확인했다. 상간녀의 직업은 외국계 항공사 승무원이어었다. 아이들을 생각해 이혼 생각이 없었던 A씨는 남편에게 상간녀를 정리하고 돌아와 줄 것을 요구했다. 상간녀에게 연락해 '제발 만나지 말아 달라'고 사정했다고 한다. A씨는 남편의 외도 사실을 시댁에도 알렸다.
최신 기사
-
"와, 여기서 더 오르네"…올해만 52% 뛴 금값, 사상 첫 4000달러 돌파
금값이 온스당 4000달러를 돌파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8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42분(그리니치표준시) 기준 현물 금은 0.9% 오른 온스당 4,017.16달러를 기록했다. 12월 인도분 미국 금 선물 가격도 0.9% 상승해 4040달러를 나타냈다. 금값은 올해 약 52% 상승했다. 지난해에는 27% 올랐다. 전문가들은 금값이 조만간 5000달러에 육박할 수도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경기 불확실성으로 안전 자산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졌고,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추가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있기 때문이다. 로이터는 중앙은행 매입 증가, 금 상장지수펀드(ETF)에 대한 관심 증가, 미국 달러화 약세, 견조한 소매 수요 등이 금 가격 상승을 견인했다고 분석했다. 프랑스와 일본의 정치 혼란도 금 수요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미국 연방 정부의 셧다운(일시적 업무 정지)이 7일째 계속되면서 주요 경제지표 발표가 늦어지고 있다. 투자자들은
-
"너무 차이나, 결혼 반대"…9급 공무원 vs 간호사, 누가 더 아까운가요?
결혼을 앞둔 예비신부가 경제적 조건 차이를 두고 부모의 반대에 부딪혔다는 사연이 화제다. 지난 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명절에 너무 차이난다며 결혼을 반대한다는 말을 들었다'란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내년 결혼을 앞두고 있다고 밝힌 글쓴이 A씨는 "혼자 있는 걸 좋아해 결혼 생각이 없었는데, 괜찮은 사람을 만나 결혼을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양가 부모의 반응은 달랐다. 추석 명절에 "너무 차이난다"는 이유로 A씨의 부모가 결혼을 반대하고 있다는 것. A씨는 두 사람의 조건을 비교해 공개했다. A씨는 예비신랑이 35세 9급 공무원으로 '친구가 많고 씀씀이가 크다'고 설명했다. 부모는 공무원과 은행원 출신으로 부동산 20억 원 이상 자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결혼 시 2억 원 지원이 가능하다고 한다. 33세인 A씨는 간호사로 조용한 성격이라고 한다. 현재 살고 있는 전세집을 포함해 부모로부터 3억원 가량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상황이라고 한다. 부모는 은행원과 일반 직장인으로
-
친아빠가 15층서 아들·딸 내던져 살해…中 비극의 여성, 새 남친 논란
전 남편의 손에 두 자녀를 잃은 중국인 여성이 새로운 연애를 공개하자 온라인에서 논란이 불거졌다. 뉴스1 보도에 따르면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지난 2020년 11월 2일 중국 남서부 충칭시에서 천 씨의 두 살배기 딸과 한 살배기 아들을 아버지가 자신의 15층 아파트 창문 밖으로 내던지는 비극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아버지 장 씨는 아이가 있는 남자와의 결혼을 거부한 여자친구 예 씨와 결혼하기 위해 끔찍한 범죄를 저질렀다. 장 씨와 예 씨는 이혼 전 불륜 관계에 있었다. 두 사람은 모두 사형을 선고받았고 지난해 1월에 처형됐다. 지난 9월 24일 천 씨는 51만 명이 넘는 소셜 미디어 팔로워들에게 인생의 새로운 장을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천 씨는 온라인에서 '라게'로 알려진 새 남자친구와 같은 반지를 끼고 있는 사진을 공유했다. 두 사람은 약 1년 반 전 공통의 친구를 통해 만났고 2024년 9월부터 함께 노점을 운영하기 시작했다. 지난 4월 보도에 따르면 천 씨는
-
충북 옥천서 규모 3.1 지진…"건물 흔들려" 주민 신고 잇따라
8일 오전 11시 49분쯤 충북 옥천군 청성면 조천리 일원에서 발생한 진도 3.1 규모 지진이 발생했다. 이와 관련해 주민들의 신고가 10여건 접수됐다. 이날 오전 기상청에 따르면 충북 옥천군 동쪽 17km 지역, 북위 36.28도, 동경 127.76도에서 진도 3.1 규모, 발생 깊이 9㎞의 지진이 발생했다. 지진 발생 지역인 충북 옥천에서 "땅과 건물이 흔들였다"는 유감신고 4건이 접수됐다. 인근 영동에서 3건, 청주에서 2건, 보은에서 1건이 접수됐다. 충북지역 외에서는 대전에서 1건, 전북 무주에서 1건, 충남 금산에서 1건 등이 접수된 것으로 알려졌다. 다행히 지진으로 인한 피해 발생 신고는 접수되지 않았다. 이 지역인근에서는 2023년 4월 30일에도 이번과 같은 진도 3.1의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은 이번 지진의 최대 진도는 충북 Ⅳ, 경북·대전·전북·충남은 Ⅲ, 경남과 세종은 Ⅱ라고 밝혔다. 진도 Ⅳ는 실내에서 많은 사람이 느끼고 일부가 잠에서 깨며 그릇, 창문 등
-
환절기 불청객 '알레르기 비염' 주의보…예방관리 수칙은
아침저녁 기온차가 크고 건조해지는 환절기에는 알레르기비염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8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비염환자가 봄철(4~5월)보다 가을철(9~10월)에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시기에 증상이 심해질 수 있어 조기진단과 예방적 생활관리가 중요하다. 이처럼 환절기에 알레르기비염이 심해지는 이유는 급격한 온도 변화와 같은 외부 자극으로 인해 호흡기가 예민해지기 때문이다. 알레르기비염은 집먼지진드기, 동물의 털, 꽃가루 등 특정 물질(항원)이 코 점막에 들어와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일교차가 커지고 날씨가 건조해지면 점막이 예민해져 항원이 쉽게 침투한다. 주요 증상으로는 코막힘, 재채기, 맑은 콧물이며, 코·목·눈·귀의 가려움이 동반되기도 한다. 감기와 증상이 비슷해 혼동하기 쉽지만 발열은 거의 없으며 증상이 일주일 이상 지속되는 특징이 있다. 알레르기비염은 잦은 재발과 증상 악화로 일상생활에 불편을 초래할 뿐만 아니라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학습장애, 활동
-
이재명 대선벽보, 담뱃불로 구멍내 훼손한 50대…벌금 70만원 선고
지난 6·4 대통령선거 당시 선거 벽보의 후보자 눈 부분을 담뱃불로 지져 훼손한 50대가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대구지법 형사12부(부장판사 정한근)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55세 A씨에게 벌금 70만원을 선고했다고 8일 밝혔다. A씨는 지난 5월17일 오후 9시4분쯤 경북 칠곡군에 설치된 제21대 대통령선거 더불어민주당 소속 이재명 후보자의 선거 벽보의 양쪽 눈 부분을 담뱃불로 구멍을 내 훼손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같은 달 20일 오후 9시2분쯤 훼손된 벽보가 교체된 것을 보고 기분이 나쁘다는 이유로 다시 담뱃불로 그을리게 해 훼손한 혐의로도 기소됐다. 공직선거법은 정당한 사유 없이 벽보·현수막 등 선전시설의 작성·게시·첩부 또는 설치를 방해하거나 훼손·철거하는 행위를 금지하고 있다. 정한근 부장판사는 "교체된 선거 벽보를 재차 훼손해 죄질이 상당히 불량하고 피고인의 준법의식이 미약하다고 보이는 점, 범행을 인정하고 반성하는 태도를 보이는 점 등을 종합했다"며 양형의
-
우리말 문제 풀이·한글 그림그리기...서울시, 한글날 행사 개최
서울시는 제579돌 한글날을 맞아 오는 9일 오전 11시부터 광화문광장에서 한글날 기념 시민참여 행사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 행사는 '한글, 세상을 잇다'를 주제로 진행된다. 한글이 문자의 기능과 더불어 세계와 소통하는 하나의 도구라는 의미로 교류의 확장성을 강조해 외국인도 참여할 수 있는 시민 참여 행사로 열린다. 먼저 시민들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한글 맞춤법, 띄어쓰기, 초성 문제, 속담 완성하기 등 '우리말 문제 풀이'를 진행한다. 광화문광장 세종대왕상 앞 중앙 무대에서 진행되며 즉석에서 시민들을 무대로 초청하거나 객석에서 손들고 참여하는 방식으로 열린다. 정답을 맞힌 시민에게는 소정의 선물을 증정할 예정이다. 아울러 한글과 관련된 다양한 체험 공간을 마련해 공휴일을 맞아 광화문광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체험 공간은 △외국인, 내국인 참여 가능한 '내이름 한글로 쓰기' △세종대왕님께 전하고 싶은 메시지 등을 적는 '우리글 모자 만들기'
-
월 600 벌던 헤어디자이너→웃찾사 개그맨…돌연 사망한 정세협 누구?
갑작스럽게 사망한 개그맨 정세협의 발자취에 관심이 쏠린다. KBS2 개그콘서트 제작진은 지난 7일 공식 SNS를 통해 "개그맨 故정세협 님의 안타까운 소식에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며 고인을 추모했다. 향년 41세. 사망원인은 심장마비로 알려진다. 정세협은 2008년 SBS 10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이후 SBS 개그 프로그램 웃음을 찾는 사람들의 '귀염둥이', '샹하이 서당' 등 인기 코너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투박한 인상과 달리 능청스럽고 귀여운 연기로 반전 매력을 선보였다. 2024년부터 KBS 개그콘서트에 합류해 '이토록 친절한 연애', '쭈꾸미 게임' 등에 출연했다. 10년 전 정세협이 백혈병을 앓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져 안타까움을 사기도 했다. 5년 간 투병 생활을 했고 맞는 골수를 찾지 못해 애를 먹었다고 한다. 이후 2020년 골수가 맞는 한 중국인으로부터 이식을 받아 완치 판정을 받았다. 정세협은 "전혀 아프지도 않았는데 백혈
-
"인기척 들리면 기다렸다 나와야"…앞집서 보낸 쪽지 '황당'
앞집의 인기척이 들리면 기다렸다가 나오라는 쪽지를 받았다는 사연이 올라왔다. 지난 6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앞집에서 받았다는 쪽지'라는 제목의 글이 게시됐다. 글을 올린 누리꾼은 앞집으로부터 한 쪽지를 받았다. 쪽지에는 "앞집 문 열리는 소리가 들리거나 인기척이 있으면 조금 기다렸다가 나와주세요. 이 정도는 서로 지켜야 할 암묵적인 룰이라고 생각합니다"라고 적혀 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관련 댓글에는 "아무도 옆에 안 사는 것처럼 살고 싶으면 제발 아파트에 살지 말아라", "언제부터 그게 암묵적인 룰이었냐", "사회성 없다"', "단독 주택에 살아라", "있지도 않은 이상한 룰 혼자 만들어서 남들한테 강요 좀 안 했으면 좋겠다. 저런 사람은 또 꼭 자기가 되게 상식인 줄 안다", "요새 아무리 이웃끼리 데면데면한 사이라지만 이젠 옆집이나 앞집에서 누가 나오면 그것도 눈치를 봐야 하냐" 등 쪽지를 붙인 이웃을 비판하는 내용이 다수 보였다.
-
'다이어트 콜라의 배신'…"제로음료, 일반탄산보다 지방간 위험 높아"
하루 한 캔 이상의 다이어트 탄산음료 섭취가 일반 탄산음료보다 대사 기능 장애 관련 지방간 질환(MASLD) 위험을 더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뉴시스는 6일(현지시각) 미국 매체 뉴욕포스트의 최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유럽소화기학회'에서 발표된 중국 쑤저우대학교 제1부속병원 소화기학 리허 리우 연구진 연구 결과를 다룬 보도를 전했다. 리허 리우 연구진은 12만 3800명의 영국 성인을 대상으로 약 10년간 음료 섭취 습관과 MASLD 발병률을 추적 조사한 결과 하루 슬림 캔(약 250㎖) 한 개 이상의 다이어트 음료를 마신 사람은 그렇지 않은 일반인에 비해 MASLD 발병 위험이 60% 높았고 같은 양의 일반 탄산음료를 마신 사람은 50% 높은 위험을 보였다고 밝혔다. 특히 다이어트 음료는 간 관련 사망 위험까지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리우 연구원은 "설탕이 들어간 일반 탄산음료는 혈당과 인슐린 수치를 급격히 올리고 체중 증가와 요산 수치 상승을 촉진해 간 지방 축적을
-
"귀경길 정체 절정, '이 시간' 피하세요"…부산→서울 8시간20분
귀경·나들이 차량이 몰리면서 추석 연휴 엿새째이자 대체공휴일인 8일, 서울 방향 고속도로 곳곳에서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 서울 방향은 오후 5~6시 절정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은 546만대로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이동하는 차량은 33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진입하는 차량은 32만대로 각각 집계됐다. 서울 방향은 오전 7~8시 정체가 시작돼 오후 5~6시 절정에 이르며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후 다음 날 오전 1~2시 정체가 완화할 것으로 보인다. 영동고속도로와 서해고속도로가 가장 붐빌 것으로 전망된다. 지방 방향은 오전 9~10시부터 막히기 시작해 낮 12시와 오후 1시 사이 가장 혼잡하고 오후 7~8시 정체가 해소될 것으로 예측된다. 오전 9시15분 기준 경부고속도로는 서울 방향 북천안부근~북천안 1㎞ 구간에서 막히고 있다. 부산 방향은 망향휴게소부근~천안부근 3㎞ 구간이 정체다. 서울양양고속도로는 양양 방향 △강일~남양주
-
하루 근무시간 줄인다는데…"지금이 낫다" 경찰들 반발, 이유 보니
경찰청이 지구대·파출소 등 지역관서 경찰관의 하루 근무시간을 10시간 내로 줄이는 방안을 시범운영한다. 지역관서 업무 집중력과 현장 대응력을 높이겠단 취지다. 일선에선 현행 2교대 체제가 갑자기 바뀔 경우 부작용에 대한 우려가 나왔다. 자정 가까이 근무하고 퇴근하면 귀가할 때 대중교통이 끊기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4조2교대→4조3교대' 시범운영… "장시간 근무, 대응력 떨어져"━8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청은 오는 13일부터 지역관서 8곳에서 4조3교대·5조3교대 근무체계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8주간 시범운영으로 현장 대응력, 근무자 만족도 등을 평가해 전국 확대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4조3교대는 △주간 8시간(오전 7시~오후 3시) △오후 8시간(오후 3시~11시) △야간 8시간(오후 11시~오전 7시)으로 하루를 삼등분해 근무한다. 근무 사이클은 '주(주간)·주·오(오후)·오·야(야간)·야·휴(휴무)·휴' 형태로 8일 주기로 돌아간다. 5조3교대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