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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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강 시신 유기' 첫 공판 또 연기…국선변호인 변경 요청
동거하던 지인에 가스라이팅(심리적 지배)을 일삼다가 끝내 살해하고 시신를 유기한 30대 남성에 대한 첫 재판이 또다시 미뤄졌다. 서울북부지법 형사합의14부(부장판사 오병희)는 9일 오전 열릴 예정이던 30대 남성 A씨에 대한 첫 공판을 오는 23일 오후 3시30분으로 연기했다. A씨의 법률 대리를 맡은 국선 변호인이 다른 재판 일정을 이유로 참석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구속된 피고인은 변호인 없이 형사 재판을 진행할 수 없다. 형사소송법에 따르면 구속된 피고인이 변호인이 없는 때에는 법원이 직권으로 변호인을 선정해야 한다. 해당 사건의 첫 공판이 미뤄진 것은 이날로 세 번째다. 당초 지난달 12일 열릴 예정이던 공판은 A씨 측의 기일 변경 신청으로 두 차례 연기됐다. 변경 신청 사유는 알려지지 않았다. 이날 A씨는 법정에 나와 재판부에 국선 변호인 변경을 요청했다. A씨는 "재판 관련 서류를 전혀 받아보지 못했다"며 "사건이 언론에 노출돼 주변 사람들이 피해를 보고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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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중생이 여교사 폭행→응급실행..."학생부 기록 안 남아" 발칵
학생이 교사를 폭행해 응급실에 실려가는 사건이 발생했음에도 해당 사실이 학생부 기록이 남지 않는다는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교원단체가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 뉴스1, 뉴시스에 따르면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와 경기도교원단체총연합회는 지난 8일 성명을 내고 "이번 사건은 단순한 일탈을 넘어 대한민국 공교육의 근간을 흔드는 중대한 범죄 행위"라고 비판했다. 앞서 지난 3월 31일 경기 광주의 한 중학교에서 체육 수업 도중 남학생이 여교사를 폭행해 교사가 응급실로 이송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에 교총은 "하루가 멀다 하고 발생하는 교권 침해 사건에 둔감해지는 사회와 정부·정치권이 더 문제"라며 "교사가 매를 맞고 폭행당하는 현실에서 어떻게 좋은 교육, 교육개혁을 이끌 수 있겠는가"라고 지적했다. 교총이 인용한 국회도서관의 '데이터로 보는 교육활동 침해와 교원 보호' 자료에 따르면, 교원 대상 상해·폭행 및 성폭력 등 교육활동 침해 행위는 2024년 675건 발생했다. 2025년 1학기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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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취업 실패→유튜버로 대박...'77억 전셋집' 공개한 지무비
구독자 397만명을 보유한 영화 리뷰 크리에이터 지무비(본명 나현갑)가 고가의 자택과 일상을 공개한다. 오는 11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 393회에는 지무비가 출연해 77억대 집을 공개한다. 현재 지무비는 가수 지드래곤, 그룹 방탄소년단(BTS) 등 유명 연예인들이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진 고급 아파트에 최고가 전세 계약자로 입주해 지내고 있다. 지무비 자택의 거실에는 99인치 대형 TV와 8대의 모니터, 6개의 스피커 등으로 구성된 홈 오피스 겸 전용 홈 시어터가 갖춰져 있어 보는 이들을 감탄하게 한다. 이와 함께 방송에서는 대형 유튜버로서의 작업 과정도 상세히 다뤄진다. 1년 365일 중 360일을 업무에 할애한다는 그는 20분 분량의 영상을 완성하기 위해 30~40시간을 투자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0.1초의 공백도 허용하지 않는 컷 편집과 대본 작성, 내레이션 녹음 등 전 과정을 세밀하게 통제하는 모습이 담긴다. 또 시청자들의 유입을 결정짓는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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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억 세금' 결국 낸 차은우, 군악대 퇴출?..."보직 재검토" 민원, 왜?
가수 겸 배우 차은우(29·본명 이동민)가 130억 규모 세금을 납부한 가운데 그의 군악대 재보직을 검토해 달라는 국민신문고 민원이 또다시 접수됐다. 민원인 A씨는 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전날(8일) 차은우가 200억원대 세금 논란 관련해 재차 사과한 만큼 이날 다시 한번 국방부에 후속 민원을 제기해 보직 변경 재검토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앞서 A씨는 지난 1월28일 국방부에 차은우의 군악대 보직 적정성 재점검 및 재보직 검토를 요청하는 민원을 제출한 바 있다. 당시 A씨는 국방부 근무지원단 감찰실로부터 "장병의 보직 운용은 군인사법·육군규정 등에 근거해 지휘권 범위 내에서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사항이라 차은우에 대한 보직 변경 논의나 결정사항은 없다"는 답변을 받았다. 두 달여 만에 다시 민원을 접수한 A씨는 "대외 대표성 높은 보직이 아무런 재검토 없이 그대로 유지되는 것으로 비칠 경우 현장에서 묵묵히 복무하는 다수 장병들에게 상대적 박탈감과 사기 저하를 초래할 우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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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 작년 정산금만 650억 이상…소속사 매출 3000억 견인
가수 지드래곤이 지난해 650억원 이상 정산받은 것으로 추정할 수 있는 자료가 공개됐다. 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드래곤의 소속사 갤럭시코퍼레이션은 지난해 지급수수료로 714억원을 지출했다. 전년 동기 대비 31배 급증한 수치다. 지드래곤이 활동하지 않았던 시기 지급수수료는 8억~25억원에 불과했다. 업계 회계관행상 지급수수료는 아티스트에게 돌아간 수익으로 분류한다. 판매비와 관리비 등 기타 비용 일부를 제외하더라도 지드래곤의 정산금은 650억원 이상으로 추정된다. 이에 대해 갤럭시코퍼레이션 측은 "지난해 월드투어로 발생한 외주용역비도 지급수수료 항목에 포함됐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갤럭시코퍼레이션은 외주비를 별도의 계정으로 비용 처리하고 있다. 갤럭시코퍼레이션은 지난해까지 사실상 지드래곤 1인 소속사 성격이 짙었다. 같은해 8월 배우 송강호와 가수 김종국을 영입했지만, 이들의 정산금 비중은 크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드래곤은 지난해 정규 3집 '위버맨쉬'를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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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권 줘" 식당 흉기난동·살인 50대, 심신미약 안통했다..."영원히 격리"
1000원짜리 복권을 받지 못했다는 이유로 식당 주인 부부에게 흉기를 휘둘러 아내를 살해한 50대 남성이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 서울북부지법 형사합의14부(부장판사 오병희)는 9일 오전 살인과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 기소된 김모씨(59)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또 15년간의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부착과 범행에 사용된 흉기들에 대한 몰수를 명령했다. 재판부는 "사람의 생명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다"며 "사회의 안정과 질서 유지를 위해 피고인을 사회로부터 영원히 격리하도록 무거운 형벌을 내렸다"고 했다. 김씨 측의 심신미약 주장은 받아들이지 않았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불면증, 우울증 등으로 정신과 치료를 받은 기록이 있고 소변에서도 관련 약물 성분이 검출된 사실은 인정한다"면서도 "여러 증거와 피고인의 언행에 비춰 볼 때 피고인이 사물을 변별하거나 의사 결정 능력이 미약한 상태에서 범행을 저질렀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시했다. 김씨는 지난해 10월26일 피해자 부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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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 밀린 사장 "400만원 사라져"...알바생 도둑 취급하더니 "퉁치자"
충북 청주시 한 식당에서 아르바이트생을 절도범으로 몰아 밀린 급여를 포기할 것을 요구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9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아르바이트생 A씨는 2024년 12월부터 약 1년간 청주시 한 식당에서 근무했다. 사장이 다른 식당도 함께 운영하고 있어 A씨는 주6일, 하루 최대 11시간씩 휴식 시간도 없이 혼자 식당을 지켰다. A씨는 업무 과중으로 1년 만인 2025년 말 일을 그만두기로 했다. 사장 역시 "알겠다"고 했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월급 지급을 차일피일 미뤘다. A씨가 "카드값이 밀려 신용에 문제가 생길 것 같다"며 촉구하자, 사장은 돌연 "식당 포스에서 300만~400만원이 빈다"며 A씨를 상대로 횡령 의혹을 제기했다. 사장은 식당 내 폐쇄회로(CC)TV를 통해 A씨가 포스에서 현금을 꺼낸 사실을 확인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업무상 횡령이다. 이건 감방도 가야 하고 벌금도 내야 한다. 법정 가볼까. 끝까지 가볼래"라고 압박했다. A씨는 당시 매장 비품을 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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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가' 시부·남편 동시 사망하자…시모 "재산 다 내거, 한푼 못 줘"
비행기 사고로 남편과 시아버지를 동시에 잃은 여성이 시어머니와 상속 문제로 갈등을 겪고 있다고 고민을 토로했다. 9일 YTN 라디오 '조인섭 변호사의 상담소'에서는 초등학생 딸을 혼자 키우는 여성 A씨 사연이 소개됐다. A씨 시아버지는 무역 회사를 운영했다. 외국어에 능통한 시어머니는 사업을 도왔지만, 능력이 부족했던 남편은 보조 역할에 그쳤다. 해외 출장도 혼자 가지 못하고 시아버지와 함께 다녔다. 그러던 어느 날 시어머니는 중요한 계약이라며 남편 대신 해외 출장을 가겠다고 했다가 출발 직전 마음을 바꿨다. 결국 남편이 시아버지와 출장길에 올랐고, 두 사람은 비행기 사고로 갑작스럽게 숨졌다. A씨는 평소 시어머니에게 서운함이 있었지만, 남편과 아들을 동시에 잃은 상황을 고려해 섭섭함을 내려놓고 위로를 건넸다. 그러나 돌아온 반응은 냉담했다. 시어머니는 "나 대신 아들이 죽었으니 아들 상속 몫도 내가 가져야 한다"며 "지금 사는 집 명의를 넘겨줄 테니 그걸로 만족하라"고 했다.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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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서 이런 일이?"...남편 전처들과 한집살이 "너무 친해" 이혼 포기
이혼 전문 변호사 박민철이 황당 이혼 사례를 언급했다. 지난 8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약칭 '유퀴즈')에는 국내 1위 로펌의 이혼 전문 박민철 변호사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박민철은 업계 1위 로펌에서 18년째 근무하고 있다며 "쉬는 날이 없다. 입사 때부터 계속 새벽까지 일하고 있다. 외도는 밤낮 가리지 않고 하니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박민철은 황당한 이혼 케이스를 언급하며 해외 출장을 다녀왔다가 이혼당한 남편, 자려고 누워있는데 문자로 받은 이혼 통보 등을 언급했다. 특히 박민철은 MC 유재석이 "우리나라에서 이런 일이? 싶은 사례도 있다던데"라는 말에 남편이 전 부인들과 함께 살고 있다고 밝힌 한 여성과의 상담을 떠올렸다. 박민철은 "아내분이 이혼 상담을 하러 왔다. 남편의 나쁜 점을 이야기하며 이혼을 결심하셨다"며 "그런데 남편이 세 번째 결혼이었는데 첫 번째 두 번째 이혼하셨던 전 부인들과 다 같이 살고 계신다더라"고 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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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문산 일대서 자취 감춘 '오월드 탈출' 늑대…비·강풍에 포획 난항
대전 오월드에서 탈출한 늑대 '늑구'가 밤샘 수색에도 포획되지 않은 가운데 9일 대전에 비 소식까지 예보되면서 수색에 난항이 예상된다. 9일 뉴스1에 따르면 대전소방본부, 경찰 등은 이날 오전 7시부터 다시 250여명 규모의 수색팀을 꾸려 늑대 포획에 나섰다. 그러나 이날 이른 오전부터 비가 예보돼 수색 작업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부터 10일 오전까지 대전 지역에는 30~80㎜의 비가 내릴 전망이다. 오후부터는 순간풍속 초속 15m 안팎의 강한 바람도 불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 악화로 수색 작업은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 늑구는 지난 8일 오전 9시 30분쯤 오월드 사파리 사육장 흙바닥을 파고 울타리 아래로 탈출했다. 오월드는 개장 전 점검 과정에서 사파리 내 늑대 중 1마리가 사라진 사실을 확인하고 자체 수색을 벌이다 약 40분 뒤 중구청과 소방 당국에 신고했다. 이후 늑대는 오월드 사거리 인근 도로까지 이동했으며, 인근 초등학교 한 곳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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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하는 아내에 "손발톱 깎아줘"…심리학 교수 "해줘도 좋아", 왜?
남편이 손톱과 발톱을 깎아달라고 요구해 고민이라는 아내의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7일 방송된 JTBC '사건반장'에서는 결혼 3년 차 여성 A씨의 고민이 그려졌다. A씨는 두 아이를 키우고 있는 상황에서 남편이 반복적으로 손발톱을 잘라달라고 요구해 부담을 느끼고 있다고 토로했다. A씨 남편은 둘째 출산 이후 육아 휴직 중이며 함께 집안일을 하고 있다. A씨는 "아기 보느라 정신 없는데 남편은 '내 친구는 아내가 귀도 파준다더라'고 한다"며 "남편은 손톱 깎는 방법도 까먹었다고 한다. 언제까지 내가 계속 깎아줘야 할지 모르겠다"고 토로했다. 알고 보니 결혼 전 A씨 남편이 다리가 부러져 병원에 입원해 있었을 당시 남편이 몸을 굽히기 힘든 상황에서 A씨가 대신 발톱을 깎아주기 시작했다고. 이후 습관으로 굳어져 결혼 후에도 A씨가 손발톱을 깎아주게 됐다고 설명했다. 심지어 남편은 "새끼발톱이 너무 짧다", "더 동그랗게 잘라 달라" 등 섬세한 요구까지 늘어났다. A씨는 부담임에도 남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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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고파서"…전통시장서 문어 훔쳐 삶아 먹은 50대 구속
전통시장에서 훔친 해산물을 집에서 삶아 먹은 50대 남성이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 울산 중부경찰서는 특수절도 혐의로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9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16일 자정 무렵 울산 중구 한 전통시장에 있는 해산물 도소매점 수족관에서 문어 1마리와 고둥 여러 개를 꺼내 가져간 혐의를 받는다. 범행 장면이 담긴 CC(폐쇄회로)TV 영상에서 A씨는 가게에 침입해 수족관에서 건져 올린 해산물을 봉지에 담아 현장을 떠났다. A씨는 약 2주 전에도 같은 점포에서 문어 2마리를 훔쳐 집으로 가져가 삶아 먹은 것으로 조사됐다. 신고받은 경찰은 인근 CCTV를 통해 용의자 인상착의를 파악한 뒤 시장에 다시 나타난 A씨를 체포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배가 고파 훔쳤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