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디지털 액자 사업 본격 추진

SKT, 디지털 액자 사업 본격 추진

이구순 기자
2006.04.17 12:42

‘폰카 사진’ 바로 액자로 전송...차세대 개인형 미디어 플랫폼

SK텔레콤(대표 김신배 www.sktelecom.com)이 이동통신과 디지털액자를 연계한 이미지 커뮤니케이션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17일 밝혔다.

‘러뷰(LOView)’로 이름 붙여진 이 서비스는 카메라 폰으로 찍은 사진을 바로 디지털액자로 전송해 액자를 만들 수 있어 디지털 사진을 인화하지 않고도 액자로 즐길 수 있다. 또 다른 사람의 디지털 액자로도 사진을 보낼 수 있어 멀리 떨어져 사는 친구나 친지들에게 새로운 사진들을 바로 보내 액자로 볼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

SK텔레콤 솔루션사업본부 임규관 본부장은 "디지털 액자는 디지털 컨버전스 시장에서 이동전화와 PC에 이은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도구가 될 것“이라며 ”SK텔레콤은 러뷰서비스를 개인형 미디어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SK텔레콤은 오는 2010년 디지털액자 시장규모를 500만대로 전망, 디지털 액자 사업이 이미지 커뮤니케이션 시장을 주도할 핵심 서비스로 발전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SK텔레콤은 “현재 30만원대에 달하는 디지털 액자 가격이 LCD 가격인하와 함께 대중적 가격을 형성하게 될 것”이라며 “기존 디지털액자 유통망인 온라인 쇼핑몰과 할인점 등에 이어 전국 SK텔레콤 대리점을 통해 ‘러뷰’ 서비스 전용 디지털액자 판매에 나서는 등 영업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SK텔레콤은 ‘러뷰’ 서비스를 우선 초기에 B2C 영업에 주력해 개인들의 이미지 커뮤니케이션 시장을 공략하고 점차 B2B 서비스로 사업을 확장, 기업의 엘리베이터등 안내공간에 이미지는 물론 각종 뉴스나 회사의 공지사항을 전달하는 사업모델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관련 SK텔레콤은 최근 콘텐츠개발사(CP), 단말제조사, 솔루션업체, 포털사업자, 대형유통업체 등 관련업계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설명회를 개최, ‘러뷰’가 이동통신망과 디지털액자 단말을 연계해 실시간 이미지 전송을 포함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러뷰’서비스는 월 3000원에 무제한 이미지 전송이 가능한 정액요금제와 건당 200원이 부과되는 종량제로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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