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인 순매수… 이평선 정배열 추가 상승 열어둬
코스피시장이 3일간의 급등으로 사상최고치를 경신했다.
4일 오전 9시24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9.19포인트(1.05%) 오른 1824.50을 기록중이다. 지난달 19일에 기록한 1813.84를 넘어서는 사상최고치다.
외국인이 406억원의 순매수를 보이면서 지수를 이끌고 있다. 기관은 383억원의 순매도중인데 프로그램 순매도가 875억원을 차지하고 있다. 차익거래는 921억원의 매도 우위이나 비차익은 46억원의 매수 우위다. 사실상 기관도 순매수인셈.
시가총액은 903조686억원으로 사상처음으로 900조원을 넘겼다. 코스닥시장까지 합친 시가총액은 1000조원을 넘어서고 있다. 1조달러시대에 이어 1000조원시대까지 개막한 것.
3일간의 급등으로 이동평균선도 정배열됐다. 3월이후 지속된 랠리가 더 지속될 수 있다는 의미다.
심재엽 메리츠증권 투자전략팀장은 "호재성 재료를 등에 업고 지수의 추가 상승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자통법 국회 통과와 미국 국공채 10년 금리의 하락반전, 6월 ISM제조업지수 56.0, 무디스의 한국 신용등급 상향조정 작업 착수 등이 호재다. 외국인의 순매수 전환에 2/4분기 실적발표도 예상돼 있어 지수의 추가 상승은 이어질 전망이다.
심 팀장은 "전날 나스닥지수가 신고가를 경신하면서 IT주의 추가 상승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즉, 자통법의 국회 통과로 금융주가 부각되고 있는 상황에서 기술주의 상승도 더해지고 있다. 여기에 실적 발표와 관련해 중국관련주(철강/화학/조선/금속 등)의 추가상승이 예상되며 한국 증시의 높은 벨류에이션 매력도를 감안하면 지수의 추가 상승 가능하다는 말이다.
삼성전자(167,800원 ▲2,000 +1.21%)는 1.40% 오르고 있고 하이닉스도 3.73% 오르고 있다.국민은행,신한지주(100,900원 ▲3,000 +3.06%), 우리금융 등도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현대차도 2.81% 오르면서 사상최고치 장을 즐기고 있다.
오르는 종목은 454개 종목으로 내리고 있는 종목 229개를 앞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