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 상장 폐지 5년만에 재상장 신청

진로, 상장 폐지 5년만에 재상장 신청

홍기삼 기자
2008.01.09 11:30

국내 소주업계 1위업체인 진로가 상장 폐지 5년만에 재상장을 신청했다.

진로는 재상장을 위한 상장 예비심사청구서를 한국증권선물거래소에 제출했다고 9일 밝혔다.

IMF외환위기로 부도가 난 후 지난 2003년 상장폐지됐던 진로는 2005년 법정관리기간에하이트맥주(9,070원 0%)에 인수됐다.

진로는 지난해 3분기 순이익 346억원을 달성해 부도 이후 처음으로 자본잠식 상태에서 탈출해 재상장 요건을 갖췄다.

자본금 2150억원, 발행 주식수 4300만주인 진로는 신주공모 규모를 500만주로 예상하고 있다.

진로는 상장예비심사 승인이 올 상반기중에 이루어지는대로 상장승인과 신주 공모를 추진해 올 하반기중에 증시에 상장한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진로의 대표적인 소주 브랜드인 참이슬은 경쟁사인 두산주류 처음처럼의 마케팅 공세에 밀려 지난해 한때 40%대까지 밀리는 등 고전한 바 있으나 하반기 다시 50%를 회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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