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들어 10여개 언론매체서 SK기사 다뤄
"기업의 최종 목표는 이윤 극대화가 아니라 행복 극대화 추구에 있다"
최근 중국의 런민르바오(人民日報) 계열의 격주간지인 '환쳐우런우'(Global People)에 소개된 최태원SK그룹 회장의 '행복추구 경영철학'이다.

'환쳐우런우'는 지난 1일자에서 이례적으로 4페이지의 지면을 할애, '최태원 회장 중국에 또 하나의 SK 건설'이라는 제목으로 최 회장의 경영철학과 중국 사업 비전 등을 심층적으로 조명했다.
'환쳐우런우'는 "SK가 한·중 수교 이전부터 중국에 진출한 이후 양국을 잇는 중요한 민간 외교 사절 역할을 해 왔다"면서 "최 회장이 '무자원 산유국의 꿈'을 실현한 고(故) 최종현 회장의 뒤를 이어 에너지 사업을 크게 성장시키고, 이동통신 영역에서도 성공을 거뒀다"고 평가했다.
특히 최 회장이 지난 2006년 '차이나 인사이더(China Insider)'를 중국 사업의 기본 전략으로 천명한 이후 △중국판 장학퀴즈인 'SK 장웬방(壯元傍)'후원 △한·중우호림 조성 △인재양성 등 다양한 사회책임경영을 펼쳐왔다는 점에 높은 점수를 줬다.여기에 '토론을 즐기고, 창조적 사고능력을 강조하며, 사람을 중시'하는 최 회장의 리더십을 △지식형 △창조형 △친화형 등 3가지로 나눠 정의했다.
이 같이 최근 들어 중국 내에서 SK그룹의 경영철학과 기업문화, 중국 사업 비전 등이 잇따라 조명을 받고 있어 주목된다.
올해 들어서만 벌써 런민르바오(人民日報)를 비롯해 징지르바오(經濟日報), 베이징칭녠바오(北京靑年報), 중궈칭녠바오(中國靑年報), 찬카오샤오시(參考消息) 등 10여 개에 달하는 중국 내 언론매체들이 SK그룹을 소개하고 분석하는 기사를 쏟아냈다.
이들 매체들은 주로 SK그룹의 조림사업과 인재경영, 행복추구 경영철학, 중국 사업전략, 에너지 및 정보통신 사업의 경쟁력 등에 관심을 나타냈다.
아울러 중국 최대의 포털 중 하나인 'QQ.com'도 지난 4일 SK 차이나 김태진 대표의 인터뷰 기사를 게재한 바 있다.
SK그룹 관계자는 "최근 중국을 중심으로 SK의 글로벌 경영이 본격화되면서 중국 내에서 SK와 최태원 회장의 경영철학 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이것이 자연스럽게 언론의 주목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