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이 180만원? 명품폰 쏟아진다

휴대폰이 180만원? 명품폰 쏟아진다

김은령 기자
2009.05.19 15:26

'울트라터치' '햅틱미니' '프라다2' '아레나' 잇단 출시

해외시장에서 성능과 인기를 검증받은 '명품폰'이 잇따라 출시된다. 삼성전자와 LG전자가 5월내 고가 명품폰을 내놓을 예정이어서 프리미엄 휴대폰 시장이 출렁일 전망이다.

19일 휴대폰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달 내 '울트라터치'와 김연아 폰 '햅틱 미니'를 출시한다. '울트라터치'는 삼성전자가 내놓은 글로벌 전략폰으로 영국 정보기술 전문지인 모바일 초이스에서 최고 점수인 별 5개를 받아 주목을 받았다.

'울트라터치'는 울트라시리즈답게 12.7mm 두께의 초슬림 외형을 자랑하는 풀터치폰. 별도의 키패드를 장착하고 햅틱유저인터페이스(UI)에 3차원(3D) 효과가 업그레이드 된 터치위즈 UI가 탑재됐다.

이어 5월말 시판예정인 '김연아폰' 햅틱미니도 소비자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김연아폰은 지난해부터 국내 프리미엄 시장을 독식하고 있는 햅틱 시리즈 중 하나로 슬림형 디자인에 강력한 다이어리 기능을 지원한다. 또한 김연아폰은 보급형 풀터치폰으로 50~60만원대 가격에 판매될 예정이다.

이에 맞서 LG전자는 5월 중 명품폰의 대명사로 불리는 프라다2를 내놓을 예정이어서 '명품폰' 경쟁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프라다2의 출고가는 180만원대로 예상된다.

프라다2는 LG전자와 명품브랜드 프라다가 손잡고 만든 프라다폰의 후속모델로 전작의 간결한 디자인을 계승하는 한편 더욱 편리한 UI를 제공한다. LG전자는 국내에선 프라다폰2 휴대폰과 손목시계 형태의 블루투스 액세서리인 프라다링크를 세트로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LG전자는 이어 6월에 글로벌 전략폰인 '아레나'를 국내 시판한다. 지난 4월 유럽시장에서 출시된 아레나폰은 500유로대의 높은 가격에도 불구하고 한 달 만에 판매량 30만대를 넘어서는 등 성공을 거둔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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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증권부 김은령입니다. WM, 펀드 시장, 투자 상품 등을 주로 취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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