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증권은 10일 특수 모니터 전문업체인코텍(10,180원 ▲30 +0.3%)이 올해 사상 최대실적을 달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 주가(9일 종가 9030원)도 현저히 저평가돼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6000원을 유지했다.
임승범 애널리스트는 이날 코텍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대비 22,%, 19% 증가한 1691억원과 240억원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순이익의 경우 통화옵션계약 종료 등으로 전년에 비해 445% 늘어난 225억원에 이를 것이란 게 임 애널리스트의 설명이다.
그는 "코텍은 올 들어 NEC에 이어 Loewe, Barco로 DID(Digital Information Display) 공급을 시작했고 카지노 모니터 부문에서도 선두권 슬롯머신 업체와의 신규 공급계약이 기대된다"며 "불황이 오히려 시장 지배력 확대의 기회가 되고 있다"고 했다.
특히 내년에도 실적 개선이 이어질 전망이지만 현재의 주가 수준이 올해와 내년 기준으로 각각 주가수익배율(PER) 5.1배와 3.4배 수준이어서 기업 가치 대비 현저히 저평가돼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