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총액 90조 재돌파 시도
삼성전자(196,500원 ▲3,400 +1.76%)가 4번의 도전 끝에 종가 기준 60만원대에 안착했다.
삼성전자는 1일 전날에 비해 1만1000원(1.86%) 오른 60만3000원에 마감했다. 종가 기준 60만원은 지난 4월23일 이후 처음이다. 시가총액은 88조8215억원까지 증가해 90조원대 재진입을 노리고 있다.
50만원대 중반에서 등락하던 삼성전자는 지난달 22일을 기점으로 무섭게 상승하기 시작했다. 2분기 실적이 1분기에 이어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하고 실적 개선 추세가 3분기에도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이어졌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기관과 외국인이 동반 매수에 나서면서 삼성전자 주가는 59만원대까지 거침없이 내달렸지만 60만원을 앞두고 주춤하기 시작했다. 단기에 너무 올랐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기관과 외국인의 매수가 주춤해졌기 때문이다.
26일부터 30일까지 사흘간 장중 60만원대에 올라섰다 종가에서는 밀리는 움직임을 반복한 끝에 이날 60만원대에 안착했다.
증시 전문가들은 하반기 증시는 '실적에 따른 종목별 차별화 장세'가 펼쳐질 것이라며 전기전자(IT)의 실적이 두드러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