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지금까지 많은 분들이 위스키를 마시면서 '연산'을 구별했는데요.
하지만 이 연산에 대한 제약을 두지 않는다면 다양한 맛이 가능해져, 슈퍼 프리미엄급 위스키 시장의 경쟁도 더욱 치열해 질 것으로 보입니다.
박상완 기자입니다.
< 리포트 >
12년, 17년, 21년 등 스카치 위스키 라벨에 써있는 연산.
흔히 스카치 위스키를 즐기는데 있어서 '몇년 산'이라는 부분이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굳이 연산을 병에 표기해야 한다면 블렌딩에 사용된 원액 중 가장 나이가 어린 연산을 라벨에 표기해야 합니다.
디아지오코리아는 기자 간담회를 통해 윈저브랜드의 최상위 제품인 '윈저XR'을 출시하고 슈퍼 프리미엄급 시장공략에 나섰습니다.
윈저XR은 디아지오코리아가 국산 위스키인 윈저의 세계화를 선언한 이후 출시된 첫 제품으로, 인천공항과 일본, 중국 등 국내를 비롯해 아시아 지역 면세점에 동시에 선보입니다.
제품명에 사용된 XR은 'Extra Rare'의 약자로 증류소에서 숙성중인 위스키 원액 중 가장 귀한 원액만을 사용한 제품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윈저'는 페르노리카코리아의 '임페리얼'과 함께 국내 위스키 시장에서 선두 다툼을 벌이며, 38%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디아지오코리아는 올해 점유율 목표를 50%로 높여, 슈퍼 프리미엄급 위스키 시장의 패권다툼을 예고했습니다.
또한 '윈저XR'을 글로벌 위스키로 육성한다는 포부도 밝혔습니다.
[인터뷰] 김종우 / 디아지오코리아 대표
"아시아에 있는 면세점을 일단 공략하고 중국을 첫번째 시장으로 공략하려고 합니다. 그래서 아시아에서 일단 성장할 계획이고 나아가서 유럽이나 미국 쪽으로 윈저 브랜드를 키워나갈 수 있는 목표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윈저 XR'의 면세점 가격은 '발렌타인 21년'과 '로얄샬루트 21'과 비슷하게 책정될 것으로 보여, 슈퍼 프리미엄급 시장의 한판 승부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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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방송 박상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