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IT株 시대가고, 은행株 천하 오나

대형IT株 시대가고, 은행株 천하 오나

진미선 MTN기자
2009.09.15 08:59

[MTN마켓온에어]전일장특징주

[뉴스, 공시사항]

STX가 지주사로 전환하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습니다. 어제 STX는 STX조선해양이 보유하고 있던 STX팬오션의 지분 20%를 인수했다고 는데요, 공시했습회사측은 “이번 자산 양수도를 통해 지주회사 전환과 STX조선해양의 재무구조 개선,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현대 중공업과 GE가 나란히 쿠웨이트로부터 초대형 복합 화력발전소 공사를 따냈습니다. 공사규모가 26억 달러에 이르는데요, 2012년 6월에 완공돼 쿠웨이트 전역에 전력을 공급할 예정입니다. 한편 GE와의 지분율은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2012년부터 EU 회원국에 취항하는 모든 항공사는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의 적용을 받게 됩니다. 어제 열린 ‘한-EU 기후변화 정책 워크숍'에서 이같은 내용이 나왔는데요, 이에 따라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등 국내 항공사의 비용부담이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LPG를 공급하는 회사 6곳이 충전소 판매가격을 담합한 것으로 밝혀져 공정거래위원회의 제재를 받게 됐습니다. 이번에 적발된 기업은 E1, SK가스, SK에너지, GS칼텍스, S-Oil, 현대오일뱅크입니다. 그 밖에 공정거래위원회는 이동통신 요금, 온라인 음악 사이트, 병원 선택진료제 등 서민 밀접 품목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LCD 제조장비 업체인 톱텍과 슈퍼 바이오시밀러를 개발하는 업체인 제넥신, 이 두 기업이 코스닥 시장에 입성합니다.

또 코스닥에 상장하기 위해 오늘부터 공모 청약을 실시하는 기업도 있는데요, 바로 모린스입니다.터치스크린 패널을 만드는 회사로 공모가는 3만원에서 3만9000원 사이로 정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전일장 수급특징]

어제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은 2044억원 순매수를 기록했구요, 반면 기관은 3616억원 순매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날 외국인과 기관 모두 LG전자와 삼성전자를 동반매도했구요, 신한지주와 하이닉스의 경우에는 외국인은 매수를 기관은 매도했습니다. 반면 한국전력은 기관이 매수를 외국인은 매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어제 외국인은 한화를 19일 연속 순매수 했구요, 그 밖에 KT 16일 CJ제일제당 15일 연속 매수세를 이어갔습니다. 반면 기관은 극동유화를 10일 연속, 메리츠화재와 LS산전도 연속 매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은 20억원 순매수, 기관은 93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는데요, 이날 외국인과 기관은 태웅과 파워로직스을 동반 매수했습니다. 그밖에 외국인은 네오위즈게임즈, 희림을 매수했구요, 기관은 동국S&C와 SK브로드밴드를 매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코스닥 연속 순매수 상위종목을 살펴보면요, 외국인은 텔레칩스를 19일, 태광을 8일 연속 매수했습니다. 기관은 대동스틸 11일, 로만손을 7일 연속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일장 특징주]

핵심 주도주로 시장 상승을 견인하던 대형IT 주들이 어제, 일제히 하락했습니다. 단기 급등에 대한 부담감과 더불어 원화 강세로 인한 수출어려움 때문인 것으로 보이는데요, 삼성전자, LG전자, 하이닉스 모두 내림세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하지만 대다수의 전문가들은 중장기적으로 본다면 여전히 긍정적이라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대형IT주들은 하락했지만 은행주는 동반 상승했습니다. 외국인의 매수가 대거 들어왔는데요, 특히 외환은행이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매수에 힘입어 4% 이상 올랐구요, 그 밖에 KB금융, 우리금융, 하나금융지주 모두 장중 신고가를 경신했습니다.

이어서 네오위즈게임즈입니다. 4분기 새로운 대작 게임 출시를 앞두고 기대감이 커지며 나흘만에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이날 네오위즈게임즈의 주가는 10% 가까운 오름세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타이어주들은 어제 하락했습니다. 미국이 중국산 저가 타이어 관세를 인상하겠다고 한 것이 악재로 작용했는데요, 한국타이어가 8.8%, 넥센타이어가 3% 대의 내림세로 마감했습니다. 하지만 업계에서는 단기 악재일 뿐 큰 영향은 없을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그동안 지수가 아무리 상승해도 연일 하락하며 소외 받던 중국 상장 기업들이 어제 반등을 시도했습니다. 중국원양자원이 3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감과 더불어 저평가 됐다는 증권사의 분석에 힘입어 닷새만에 상한가까지 치솟았구요, 중국식품포장도 8%이상 급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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