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그리드 플랫폼 부각, 지어소프트↑

스마트그리드 플랫폼 부각, 지어소프트↑

김지산 기자
2009.09.15 16:11

[특징주마감]

모바일 플랫폼 솔루션 개발업체인지어소프트(7,920원 ▲220 +2.86%)가 지능형 전력망(스마트그리드) 관련주로 부각되며 15일 전일대비 2.7% 오른 3645원에 거래를 마쳤다.

스마트그리드 산업이 이제 막 윤곽을 잡은 단계인 것처럼 지어소프트의 스마트그리드 사업 역시 본궤도를 말하기는 이른 단계다. 오랜 사업 파트너인 KT로부터 스마트그리드 시스템 연구 과제를 수주하고 건설교통부가 추진 중인 '뉴 에코 시티(생태 도시)' 개발에 참여한 것을 시작으로 시장에 명함을 내민 정도다.

그러나 모바일 플랫폼 구축 사업에서 쌓은 노하우를 접목하면 시장 진출이 어렵지 않다는 게 강점이다.

김추연 지어소프트 사장은 "지난 7월 KT로부터 수주한 스마트 그린 서비스 플랫폼 개발 프로젝트는 각 가정에 실시간으로 전력 사용량을 탄소사용량으로 환산해 제공하는 사업"이라며 "고객이 인터넷 단말기와 스마트폰 등을 통해 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지어소프트는 모바일 플랫폼과 솔루션 구축, 메시지, 다운로드 서비스에서 KT와 오랜 시간 파트너십을 유지해와 유리한 입지를 구축했다.

김 사장은 "앞서 지난해에는 KT와 컨소시엄을 이뤄 건설교통부로부터 뉴 에코 시티 프로젝트에 참여해 성공적으로 시장에 진입하고 정착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다"고 설명했다.

이 프로젝트에서 지어소프트와 KT컨소시엄은 건교부 프로젝트는 친환경 도시를 구축하는 과정에서 수질과 공기질 등 환경을 데이터화 시켜 관리하는 연구를 수행한다. 이 작업은 내년까지 진행한다.

김 사장은 사장은 "스마트그리드용 사업 강화를 위해 에너지 관리 플랫폼과 IT 기반 탄소배출 관리 솔루션을 개발했다"며 "향후 시장 상황을 봐가며 사업 비중을 넓혀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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