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삼성생명 효과 '목표가 15.6%↑'-신영證

CJ, 삼성생명 효과 '목표가 15.6%↑'-신영證

임상연 기자
2010.01.06 08:28

신영증권(210,000원 ▲8,000 +3.96%)은 6일CJ(210,000원 ▲6,000 +2.94%)에 대해 상장 자회사들의 견조한 이익 증가와 삼성생명 상장 추진으로 순자산 가치가 증가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가를 기존 6만4000원에서 7만4000원으로 15.6% 상향 조정했다.

오진원 애널리스트는 "CJ는 주력 자회사들의 견조한 실적개선에 힘입어 올해 주당순이익(EPS) 성장률이 10.8%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며 "CJ 투자자산가치의 51%를 차지하고 있는 CJ제일제당, CJ오쇼핑, CJ CGV의 올해 순익은 각각 5.6%, 16.2%, 15.2% 증가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또 CJ의 비상장 자회사들의 구조조정 효과에 따른 이익 개선 지속과 미디어 부문의 실적 턴어라운드 역시 긍정적인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삼성생명 상장에 따른 수혜도 예상됐다. 오 애널리스트는 "삼성생명 상장 추진으로 인한 순자산 증가 효과는 6000억원 이상 될 것"이라며 "투자자산가치 현실화를 반영한 수정 주가순자산비율(PBR)은 0.63배에 불과해 저평가 매력이 부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밖에 온미디어 인수로 M&A 불확실성을 해소했다는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오 애널리스트는 "CJ그룹의 온미디어 인수는 CJ미디어와 온미디어간 출혈 경쟁으로 인한 만성적인 적자구조에서 흑자로 턴어라운드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중장기적으로 긍정적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관련 기사

임상연 미래산업부장

일신우일신(日新又日新). 변화와 혁신으로 스타트업과 함께 발전해 나가겠습니다.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