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가 100만원" 증권사 10곳으로 늘어
삼성전자(196,500원 ▲3,400 +1.76%)가 3개월 보름여만에 사상최고가를 경신했다.
삼성전자는 6일 오전 9시4분 현재 전날보다 8000원(0.97%) 오른 83만원을 기록 중이다.
삼성전자의 사상최고가는 지난해 9월 22일 기록한 82만9000원이었다. 이날 메릴린치, 모건스탠리, 맥쿼리, CLSA 등 외국계 증권사 창구를 통한 매수세가 집중되며 장중 83만3000원까지 뛰어올랐다.
삼성전자에 외국인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것은 PC 수요 증가와 D램 현물가격 상승에 따른 반도체 업황 호조로 삼성전자의 4분기 실적이 양호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기 때문이다.
삼성전자는 이르면 오는 7일 4분기 예비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삼성전자가 사상최고가를 연이어 경신하면서 목표주가 100만원 이상을 제시한 증권사는 점차 늘고 있다.
신한금융투자는 이날 삼성전자에 대해 올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95만원에서 105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국내 증권사 22곳 중 삼성전자의 목표주가 100만원 이상을 제시한 곳은 9곳이었으나 신한금융투자의 참여로 10곳으로 늘어났다.
진성혜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반도체 부문 실적 개선과 휴대전화, LED-TV 등 세트 부문의 실적 호조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돼 연결기준 연간 영업이익은 15조6000억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달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