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바이오시밀러(바이오복제약) 관련 시설을 세종시 입주시설에서 제외했다는 소식에이수앱지스(3,140원 ▼20 -0.63%)의 주가가 급락하고 있다.
11일 오전 10시 정부가 발표한 세종시 수정안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세종시에 바이오시밀러 관련 시설은 입주하지 않겠다고 공식화 했다.같은 시간 이수앱지스 주가는 전날에 비해 4%내외 하락한 채 거래되고 있다.
이명박 대통령이 제시한 "다른 지역은 물론 수도권에 있는 것이라도 기존 사업장을 이전하는 형태여서는 안 된다"는 가이드라인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삼성그룹은 삼성전자가 신수종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바이오시밀러 관련 단지를 세종시에 조성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했다. 그러나 첨단의료복합단지가 조성될 충북 오송과 대구·경북 등지의 강한 반발에 부딪힐 것으로 예상되자 막판에 철회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수앱지스는 삼성전자와 바이오시밀러 관련 컨소시엄을 형성하면서 삼성전자와 바이오시밀러 관련주로 주목을 받아왔다. 연초까지만 해도 이수앱지스의 주가는 1만원대 후반에 머물렀지만 최근 삼성전자 바이오시밀러 세종시 입주설이 터지면서 지난 6일 이후 급등해, 2만원을 주가가 넘어섰다.
이수앱지스는 삼성전자와 연관설이 터질때마다 주가가 급등락하는 패턴을 보여왔다. 하지만, 삼성전자와 이수앱지스의 관계는 아직 명확하지 않다. 지경부 공동 컨소시엄을 제외하고 현재까지 삼성전자와의 공동개발 여부에 대해 공식적으로 밝혀진 내용은 전무한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