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해운, 2012년까지 운임 상승 기대

속보 한진해운, 2012년까지 운임 상승 기대

최명용 기자
2011.01.10 08:14

유진투자증권은 10일한진해운에 대해 "올해 운임은 지난해와 비슷하겠지만 2012년은 공급 증가율 둔화로 운임 추가 상승이 기대된다"며 "한진해운은 세계 해운사 대비 저평가 돼 있어 주가의 추가 상승 가능성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진해운에 대한 목표가는 5만2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한진해운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시장컨센서스와 비슷한 126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이 예상된다. 4분기 운임은 성수기 종료로 전분기 대비 15.1% 하락했으나 전년 동기 대비 22.3% 상승한 것으로 추정된다. 물동량도 전분기 대비 6.4% 감소했으나 비수기임을 감안하면 양호한 수준이다.

주익찬 유진증권 연구원은 "지난 12월 5번째 운임은 0.7% 하락에 그쳐 하락세를 멈춘 것으로 판단한다"며 "1월 이후 세계 컨테이너 선사들의 운임 인상 시도로 운임 상승 가능성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올해 운임은 전년과 비슷하지만 2012년 이후 컨테이너선의 공급 증가율이 둔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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