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민주화 시위, 에너지·화학·보험업 수혜

속보 이집트 민주화 시위, 에너지·화학·보험업 수혜

김건우 기자
2011.01.31 10:21

현대증권은 31일 이집트 민주화 시위의 영향으로 에너지 업종은 유가상승에 따른 수혜가 예상되며, 화학업종도 중동지역의 생상 및 운송 차질로 인한 공급 감소 수혜를 전망했다.

이상원 현대증권 연구원은 "민주화 시위가 주변 중동 산유국으로 확산될 경우 국제유가의 상승과 글로벌 경기에 부정적 파급효과 인해 주식시장에는 조정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며 "에지비 업종과 화학업종의 수혜가 전망되고, 국제 유가의 큰 폭 반등 시 자동차 운행 감소 및 손해율 감소로 보험업종도 볼 만하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에너지 업종은GS(69,000원 ▲3,600 +5.5%),SK이노베이션(113,900원 ▲3,600 +3.26%), 화학업종은 한화케미칼과 LG화학, 보험업종은 2위권 손해보험회사를 추천했다.

이 연구원은 "반면 동 지역의 소비 및 투자 둔화현상이 나타날 경우, 한국의 대 중동 주요 수출품목인 자동차 및 TV, 핸드폰, 건설 및 건설기계 업종에 대한 투자 심리가 둔화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단기적으로는 수에즈 운하 폐쇄 가능성, 주변국 확산, 중동 지역 내 시설들의 가동 중단여부 등이 문제"라며 "새로이 수립되는 정부가 미국 및 유럽의 서방국가들과 여전히 우호적인 입장을 취할 것인지 아니면 자원민족주의가 부활할 것인지가 글로벌 경기의 리스크 요인으로 남을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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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중소기업부 김건우 기자입니다. 스몰캡 종목을 중심으로, 차별화된 엔터산업과 중소가전 부문을 맡고 있습니다. 궁금한 회사 및 제보가 있으시면 언제든지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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