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고성장+밸류에이션 매력 부각-교보

현대건설, 고성장+밸류에이션 매력 부각-교보

김성호 기자
2012.07.13 08:43

교보증권은 13일현대건설(164,700원 ▲2,700 +1.67%)에 대해 고성장 및 최근 주가 하락에 따른 밸류에이션 매력을 감안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다만, 실적 추정치 하향과 함께 목표주가는 8만5000원으로 내렸다.

조주형 교보증권 연구원은 "현대건설의 투자포인트는 국내외 수주 경쟁력을 감안한 고성장 기대와 전년대비 올해 실적개선, 최근 주가 하락에 따른 밸류에이션 매력"이라고 판단했다.

조 연구원은 "K-IFRS 연결기준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를 소폭 상회하면서 전년동기대비 각각 13.6% 증가한 3조3000억원, 2.3% 감소한 1836억원에 달할 전망"이라며 "외형 성장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의 전년대비 부진은 원가율 상승, 주택관련 대손과 4대강 담합관련 과징금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K-IFRS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13.0%, 9.9% 증가한 13조5000억원, 8,84억원에 달할 전망"이라며 "실적개선의 주된 이유는 풍부한 수주 잔고 및 현대엔지니어링의 실적개선 때문"이라고 판단했다.

그러나 현대건설의 원가율 상승 트랜드와 대규모 미분양 보유에 따른 대손상각비 반영 가능성은 실적 추정에 신뢰도를 떨어뜨리는 요인으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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