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투자증권은 30일GS홈쇼핑의 영업이익이 5분기 연속 역신장했고, 하반기전망도 밝지 않다고 밝혔다. 다만 순현금이 시가총액에 육박해 추가 하락 가능성은 제한적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15만원은 유지했다.
이지영 연구원은 GS홈쇼핑의 2분기 실적이 K-IFRS 개별기준 취급고 7471억원(+전년대비 20.1% ), 영업이익 224억원(-18.1%) 기록하여 이익단에서 시장기대치를 하회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연구원은 영업이익률은 전년동기 대비 -1.4%p 하락하였는데, 시간당 보험판매를 뜻하는 보험효율이 규제 영향으로 20% 감소하였고, 홈쇼핑산업의 경쟁격화로 프로모션 비용이 증가하고 있으며, SO송출수수료가 전년대비 21% 가량 인상되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올해 SO 송출수수료가 21%나 인상되어 분기별 약 80억원의 추가 비용이 발생할 예정"이라며 "분기별 영업이익은 200억원대로 홈쇼핑 3사 중 가장 낮은 수준이라 상대적 부담이 클 것이며, 국내 케이블 TV 점유율 1위(M/S 23%)인 CJ헬로비전에서 올 7월부터 S급채널을 빼앗김에 따라 하반기 외형에도 영향이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시가총액은 6,000억원인데 동사의 연말 예상 순현금은 약 5,800억원으로 실적 부진을 감안해도 주가의 추가 하락성은 낮은 상황"이라며 "다만 기업의 변화가 가시화 될 때까지 주가회복은 더딜 수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