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은 코로나19(COVID-19) 여파로 밸류에이션 대비 과도한 낙폭을 기록한 주식 자산을 활용한 '목표전환형 상품'을 오는 5월까지 중점적으로 판매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KB증권은 글로벌 주식시장이 여전히 높은 변동성을 나타내고 있지만 추가적인 부정적 이슈가 발생할 경우에도 하락 가능성은 제한적이라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절대적으로 저평가된 자산에 투자하는 전략이 유효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KB증권 관계자는 "한국, 미국, 유럽, 일본, 중국 등 글로벌 주요 나라의 최근 주가지수는 과거 10년 동안 최저 PBR(주가순자산비율) 수준"이라며 "밸류에이션 대비 절대적 저평가 국면으로 투자 매력이 높은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KB증권은 종목 발굴 역량이 우수한 운용사 및 자문사와 협력해 다양한 목표전환형 주식형 펀드를 출시할 예정이다. 또 주요 나라 주식 시장에서 저평가 된 기초자산을 활용한 주가연계증권(ELS) 상품을 적극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신긍호 KB증권 IPS본부장은 "지금의 증시는 추가적 위기와 큰 기회가 공존하는 국면이지만, 그 위기는 제한적일 것"이라며 "출시하는 목표전환형 상품에 대한 체계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시장 변동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등 고객이 안심하고 투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