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월 수익률, 국내 주식형 ETF 평균 대비 2.5배 이상 높아

KB자산운용은 RISE 수소경제테마(23,560원 ▼445 -1.85%) ETF(상장지수펀드)의 최근 6개월 수익률이 국내 주식형 ETF 평균 수익률 대비 2.5배 이상 높다고 11일 밝혔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 10일 기준 RISE 수소경제테마의 6개월 수익률은 64.38%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국내 주식형 ETF 평균 수익률은 24.66%다.
RISE 수소경제테마는 차세대 친환경 에너지원인 수소 밸류체인의 핵심 국내 기업에 분산 투자하는 상품이다. 수소의 생산과 저장, 유통, 발전설비, 수소차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국내 기업을 포트폴리오에 담고있다.
주요 구성 종목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25.09%), 두산에너빌리티(19.27%), 현대모비스(10.98%), POSCO홀딩스(9.11%), 현대차(9.08%) 등이다.
이 ETF가 다른 ETF 대비 높은 성과를 낸 것은 국제적으로 친환경 정책이 강화되고, 미국과 한국의 주요 수소 연료전지·인프라 기업들의 주가가 급등했기 때문이다. AI(인공지능) 확산에 따른 전력 수요 급증으로 블룸에너지(Bloom Energy), 플러그파워(Plug Power) 등 미국 수소기업들의 주가는 한 달 새 최고 50% 상승했다. 미국 수소기업들의 주가가 오르면서 국내 기업들의 주가도 함께 뛰었다.
이수진 KB자산운용 ETF상품마케팅실장은 "RISE 수소경제테마 ETF는 국내외 수소산업의 성장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투자 트렌드를 반영한 상품으로, 앞으로 정책 지원 확대와 글로벌 산업 변화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며 "에너지 전환과 AI 인프라 확대가 맞물리며 수소 연료전지가 새로운 에너지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