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 지분과 경영권 인수...국내 세무회계프로그램시장 '장악력' 높여
소프트웨어업체인더존비즈온(119,100원 0%)이 세무회계 프로그램업체인 키컴을 인수했다.
더존비즈온은 13일 키컴의 지분 72%(428만여주)와 경영권을 80억원에 인수했다고 밝혔다.
더존비즈온은 동종기업인 키컴 인수를 통해 국내 세무회계 프로그램 시장을 석권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현재 더존비즈온은 11만여개 기업에 제품을 공급하며 시장의 90%를 장악해왔고, 키컴은 7000여개 기업에 세무회계 프로그램을 공급해왔다.
더존비즈온은 이번 인수를 발판으로 기존 세무회계 프로그램시장의 장악력을 높이는 한편, 전사적자원관리(ERP) 등 기업정보화 솔루션사업을 비롯해 전자세금계산서, 기업용 모바일솔루션사업 확장에도 가속도를 붙인다는 계획이다.
특히 더존비즈온은 SK텔레콤과 손잡고 기업용 모바일오피스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오는 10월 소호 및 개인사업자용 모바일 경영관리솔루션 '더존 T-북'을 선보이는 등 기업용 모바일솔루션 사업 강화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