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라이프, 2Q영업익 162억…70%↑(상보)

스카이라이프, 2Q영업익 162억…70%↑(상보)

강미선 기자
2012.08.03 09:25

OTS 인기 지속…7월 비수기에도 순증가입자 창사이래 최대

KT스카이라이프(5,090원 ▼30 -0.59%)가 OTS(IPTV+스카이라이프 결합상품) 인기에 힘입어 2분기 양호한 성적을 냈다.

스카이라이프는 2분기 매출이 1317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5% 증가했다고 3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162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70% 늘었다. 전분기 보다는 17% 감소한 수치다.

서비스 매출의 경우 가입자 증가로 전년동기 대비 11% 증가했고, 플랫폼 매출은 광고 매출·홈쇼핑 수수료수익이 늘면서 76% 증가해 전체 매출 성장을 이끌었다.

다만 신규가입자 급증에 따른 마케팅 비용 및 지급 수수료 등 관리비용이 함께 늘면서 영업이익이 전분기 보다는 다소 줄었다.

당기순이익은 127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86% 증가했다.

2분기 신규가입자는 19만명으로 전분기 대비 19% 증가했다. OTS를 기반으로 한 영업력 확대 및 공동주택 영업 강화 등에 힘입었다. 특히 2분기 중 월별 신규가입자는 4월 5만5000명, 5월 6만1000명, 6월 7만5000명으로 지속적으로 늘었다.

총 유지가입자수는 2분기말 기준 346만명으로 전년동기 대비 13% 늘었다.

OTS 성장세는 하반기인 7월에도 계속 이어지고 있다. 장마, 태풍, 폭염 등 계절적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순증 가입자 5만6000명을 기록하며, 7월 순증가입자 실적으로는 창사이래 최대치를 돌파했다.

스카이라이프는 KBS와 공동 추진 중인 전국 공동주택 디지털방송 수신환경개선 사업이 본격 개시되면 가입자 증가세에 더욱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했다.

문재철 사장은 "연말 디지털전환 시점이 150일 앞으로 다가온 만큼 올 하반기는 가입자 편익을 위한 새로운 서비스와 기술혁신에 총력을 기울여 국내 최대 디지털플랫폼사업자로서 공익적 책무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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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미선 에디터

증권,굴뚝산업,유통(생활경제), IT모바일 취재를 거쳐 지금은 온라인,모바일 이슈를 취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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