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만 부 넘게 팔린 베스트셀러 '사고 정리학'으로 유명한 도야마 시게히코의 신간'나는 나이들었다고 참아가며 살기 싫다'는 노년의 학자가 90세를 넘긴 뒤 나이듦에 관한 인생철학을 정리하는 내용이다. 일본에서는 '지의 거인'이라고 불릴 정도로 존경받고 있지만 80대부터 부엌일을 시작하고, 친구들과 수다를 떨고 공원에서는 '오체(五體) 산책'을 즐기는 등 재미있게 노년을 보내고 있는 지은이다.
괴짜 노교수라고 부를 수 있을 만큼 유쾌하고 거침없이 생활을 해 나가는 그의 모습을 책 속에서 지켜보다보면, 나이를 잊고 생기 있게 살아가는 방법을 엿볼 수 있다. 지은이는 사람들이 나이를 많이 먹을수록 '더 어른답게' 행동하고 살아야 한다는 강박에 사로잡혀서 자신을 억누르며 점점 생기를 잃어버린다고 지적한다. 당당하게 자신의 욕망을 표현하고 감정을 발산하며 인생을 즐기며 사는 것이 진정으로 '잘 사는 삶'이라고 강조한다.
칼 구스타프 융의'인격은 어떻게 발달하는가'도 번역 출간됐다. 정신분석이라는 용어를 처음 도입하고, 무의식에 닿을 수 있는 길을 제시한 인물은 지그문트 프로이트였지만 정신분석을 현실에 적용시키려 노력하는 등 정신분석의 대중화에 적극적으로 나선 인물은 칼 구스타프 융이었다.
이 책에 실린 글들은 칼 융이 그런 노력의 일환으로 강연에서 발표한 글이나 짧은 논문들이다. 성격이나 인격에 관한 내용이 주를 이룬다. 많은 교육현장에서 인성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지만 우리나라는 정말 인성 교육을 잘 하고 있는 것일까. 이 책에 나온 융의 시각을 보면 우리의 교육은 '꽝'이라고 말할 만하다.
이유는 뭘까. 하나의 인격체로 존중받을 자격을 갖춘 어른들이 많지 않기 때문이다. 아이의 인성을 가꾸기 위해서 교육의 1차 대상은 어른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 융의 주장이다. 윗물이 맑으면 아랫물은 자연히 맑아진다는 이치와 같다. 그는 어른에 대한 교육을 강조하며 피폐한 사회에 대해 누군가의 탓을 하지 말고, 모두가 자신의 진짜 모습부터 들여다봐야 한다고 지적한다.
'퀀텀 석세스, 8가지 성공의 습관'은 성공 법칙에 대한 이론이 아닌, 경험적으로 입증된 탁월한 삶의 원칙들을 실제 사례와 함께 제시하는 책이다. 저자인 바비 드포터를 비롯해 유명 인물들의 이야기를 다루며 그들이 좌절하면서도 놓지 않았던 8가지 습관을 추려 소개한다. 평범한 사람들이 이 8가지 습관을 통해 어떻게 변화되는지를 소개해 설득력을 높인다.
이 책은 8가지 성공의 습관을 체계화해서 교육하는 회사인 퀀텀러닝네트워크사가 개발한 ‘퀀텀 석세스’라는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퀀텀 석세스에서 제시하는 8가지 성공의 습관이 강력한 동기를 부여해 생각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성공을 향한 긍정적인 습관을 내면화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며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