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A, 페루·코스타리카 등 중남미 디지털정부 협력 포럼 개최

NIA, 페루·코스타리카 등 중남미 디지털정부 협력 포럼 개최

황국상 기자
2025.11.28 09:21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은 지난 25일 페루 리마에서 '한국-페루 공동 협력과제 결과 보고회'를, 지난 27일 코스타리카 산호세에서 '한국-코스타리카 디지털 정부 협력 테크포럼'을 각각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들 행사에는 페루·코스타리카 정부 관계자 200여명이 참가했다. 특히 AI(인공지능) 기반 공공서비스 고도화, 모바일 신분증(e-Wallet) 확산 전략 등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된 협력 과제들이 실질적 성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한-페루 결과보고회에서는 올해 추진된 △AI 기반 디지털 민원서비스 고도화 △공공분야 sLLM(소규모 언어모델) 적용 △페루 공무원 대상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 성과가 발표됐다. 또 사이버 범죄 예방 및 대응, 지능형 범죄 예방 기술, 디지털 신원확인 플랫폼 구축 사례등 한국의 디지털 정부 구현 경험이 공유됐다.

'한–코스타리카 디지털정부 협력 테크 포럼'에서는 모바일 신분증(e-Wallet) 기반 공공서비스 확산을 포함한 국립대학 모바일 학생증 등 올해 양국이 추진한 협력 사례가 공유됐다. 2023년 설립된 한-코스타리카 디지털정부협력센터는 3년간 디지털 헬스케어 전략, 모바일 신분증 기반 구축, 공무원 역량 강화 등을 지원해왔다.

장경미 NIA 부원장은 "한국과 페루가 지속적으로 디지털 전환 분야 협력을 확대해 왔다"며, "AI·데이터·디지털 신원·사이버보안 등 핵심 분야에서 협력이 계속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또 한-코스타리카 포럼에 대해서도 "한국–코스타리카 간 디지털정부 협력의 실질적 성과를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며 "기술·정책·기업 간 협력이 앞으로도 더욱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NIA는 이번 두 행사를 통해 AI·데이터 기반 공공서비스 혁신, 모바일 신분증 보급 확대, 사이버보안 고도화 등 중남미 지역의 디지털 전환 분야에서 지속 가능한 협력 기반을 한층 강화한 것으로 평가했다. 또 앞으로도 페루·코스타리카 정부와의 협력을 중심으로 중남미 지역 디지털정부 국제협력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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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국상 기자

머니투데이 황국상입니다. 잘하는 기자가 되도록 많이 공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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