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트라 혁신 선보인다" 삼성, MWC에 대규모 체험관

"울트라 혁신 선보인다" 삼성, MWC에 대규모 체험관

바르셀로나(스페인)=윤지혜 기자
2026.03.01 08:00

[MWC26] 갤S26 시리즈 공개, 갤럭시AI 체험 제공

MWC26 전시장 앞의 삼성전자 옥외 광고 모습. /사진=삼성전자
MWC26 전시장 앞의 삼성전자 옥외 광고 모습.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216,500원 ▼1,500 -0.69%)가 오는 2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 'MWC26'에서 최신 AI 스마트폰 '갤럭시S26', '갤럭시버즈4', '갤럭시북6' 시리즈를 공개한다. XR(확장현실)기기인 '갤럭시XR'과 3단 접이식 구조의 '갤럭시Z 트라이폴드'로 차세대 폼팩터 방향성도 제시한다.

삼성은 MWC가 열리는 피라 그란 비아 전시장에 1745㎡(528평) 규모의 전시관을 마련했다. 갤럭시S26 시리즈를 중심으로 갤럭시 AI의 다양한 활용 사례를 체험할 수 있다. △실시간 상황에 맞춰 필요한 정보를 제안하는 '나우 넛지' △하루 일정에 맞춰 유용한 정보와 작업을 브리핑해 주는 '나우 브리프'△화면에 원을 그려 다양한 정보를 탐색하는 '서클 투 서치' △사이드 버튼이나 음성명령으로 호출하는 빅스비, 제미나이, 퍼플렉시티 등 AI 에이전트 기능이 대표적이다.

MWC26에서 삼성전자 모델이 삼성전자 부스 및 제품을 소개하는 모습. /사진=삼성전자
MWC26에서 삼성전자 모델이 삼성전자 부스 및 제품을 소개하는 모습. /사진=삼성전자

특히 갤럭시S26 울트라는 측면에서 화면을 엿보는 것을 제한할 수 있는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를 모바일폰 최초로 탑재했다. 전작보다 넓은 조리개를 적용해 어두운 환경에서도 선명한 사진을 촬영할수 있는 나이토그래피(야간촬영) 기능이 향상됐다. 자연어로 사진을 편집하는 '포토 어시스트', 이미지를 다양한 스타일로 바꾸는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등도 특장점이다.

삼성은 스마트폰을 넘어 AI 인프라 영역에도 에이전틱 AI(AI가 스스로 목표와 계획을 세우고 실행하는 것)를 적용한다. 생산 현장을 실시간 이해해 공정을 최적화하는 'AI 드리븐 팩토리', 진료 과정에 환자 데이터 연계해 맞춤형 처방과 모니터링,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젤스'(Xealth) 플랫폼 등이 대표적이다. 삼성은 모바일에서 축적한 AI 역량을 활용해 AI 기반 제조와 헬스분야 리더십을 확장한다는 목표다.

B2B 공간 열고 차세대 네트워크 솔루션 선봬

삼성은 이동통신사업자 등 B2B 고객 대상 전시 공간을 별도로 마련해 완전 자동화 네트워크 비전도 설명한다.

AI를 기반으로 네트워크 계획, 설치, 운영, 최적화 전 과정을 자동화하는 '삼성 코그니티파이브 네트워크 오퍼레이션 스위트' 솔루션, 여러 네트워크 기능을 하나의 서버로 통합한 '네트워크 인 어 서버'도 선보인다. △자체 개발한 고성능 신규 네트워크 칩셋 △고성능· 소형·저전력의 다양한 기지국 △다양한 파트너와 협업한 차세대 엔드투엔드 가상화 네트워크 솔루션도 전시한다.

노태문 삼성전자 대표이사 사장은 "MWC26은 갤럭시 AI의 현재부터 앞으로의 방향성까지 함께 보여줄 수 있는 자리"라며 "갤럭시 S26 시리즈를 비롯해 갤럭시 XR과 갤럭시 Z 트라이폴드 등 새로운 폼팩터까지 모든 혁신의 중심에 사용자 경험을 두고 모바일 기술의 가능성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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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혜 기자

안녕하세요. 정보미디어과학부 윤지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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