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브로드밴드가 경로당 등 지자체 시설에 디지털 사이니지(전자광고판)를 보급한다. 복지 프로그램 이용이 용이하고 공지사항을 실시간으로 받아볼 수 있는 등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도움이 되는 상품이다.
SK브로드밴드가 지난 2월 경남 합천군 470개소 경로당에 'B tv 온애드'를 구축했다고 25일 밝혔다. 회사는 지난 1월 창원시 관내 40개소 경로당에서도 시범 운영을 시작했다.
B tv 온애드는 B tv와 디지털 사이니지가 결합된 장비로 건강체조, 노래교실 등 여가·복지 프로그램을 이용하기 쉽게 설계됐다. 또 지자체가 원격으로 시정홍보, 영상회의, 긴급 공지사항 등을 편성·송출할 수 있어 별도 리모컨 조작 없이 최신 정보를 접하거나 소통할 수 있다.
SK브로드밴드는 지난해 3월부터 합천군과 협업해 관내 경로당 50개소를 대상으로 B tv 온애드를 시범 운영했다. 회사는 시범 운영 만족도가 높아 대상을 확대했다. 앞서 전북 남원시도 관내 496개 경로당과 23개 행정복지센터에 B tv 온애드를 도입했다. 시는 노인회장, 남원시장 소통 간담회, 시장 주관 시민 행사, 어르신 체험형 레크레이션 등 행사에 B tv 온애드를 적극 활용 중이다.
특히 B tv 온애드는 기존 고가 구축형 서비스와 달리 합리적인 월 구독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 SK브로드밴드 회선이 아닌 타사 인터넷 회선에서도 서비스 이용이 가능해 도입이 용이하다. SK브로드밴드가 전국 단위 유지보수망으로 24시간 고객 상담을 지원하고 장애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는 점도 강점이다.
장시훈 SK브로드밴드 공공고객담당은 "B tv 온애드는 디지털 복지 혁신을 선도하는 서비스로 앞으로 전국 지자체와 협력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과 스마트경로당 서비스 확대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