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스퀘어에서 '한번', 지니 TV에서 '두 번"…KT, 통합 광고 성과 공개

"KT 스퀘어에서 '한번', 지니 TV에서 '두 번"…KT, 통합 광고 성과 공개

이찬종 기자
2026.06.10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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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서울 종로구 KT 광화문빌딩 웨스트 사옥에 설치된 초대형 미디어월 'KT 스퀘어'에서 점등식이 열리고 있다. /사진=김선웅
5일 서울 종로구 KT 광화문빌딩 웨스트 사옥에 설치된 초대형 미디어월 'KT 스퀘어'에서 점등식이 열리고 있다. /사진=김선웅

KT(54,800원 ▲1,000 +1.86%)가 자사 AI·데이터 기반 광고 플랫폼을 볼보자동차코리아의 플래그십 전기 SUV '볼보 EX90' 출시 캠페인에 적용해 거둔 성과를 공개했다.

KT는 이번 캠페인으로 유발된 포털 사이트 브랜드 검색량이 기존 유사 신차 출시 캠페인보다 약 2배 증가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서울 종로구 초대형 미디어월 KT스퀘어와 KT 지니 TV의 광고 상품 '프리미엄 G 패키지'를 연계한 통합 미디어 광고 전략으로 진행됐다.

KT는 KT스퀘어로 브랜드를 노출하고 지니 TV 내 브랜드 전용 페이지에서 차량 상세 정보와 콘텐츠를 제공했다. 시승 신청을 할 수 있는 QR코드를 함께 제공해 시승 신청 건수도 늘었다. AI 기반 데이터 분석으로 타깃 이용자 군을 정교하게 선별하고 맞춤형 광고도 집행했다.

볼보자동차코리아 관계자는 "KT와 함께한 이번 캠페인으로 브랜드 인지도가 제고됐다"며 "데이터 기반 광고 집행과 다양한 미디어를 결합한 통합 마케팅 효과"라고 말했다.

KT는 방송·옥외 광고, 리테일 미디어 등을 아우르는 통합 미디어 광고 플랫폼을 운영한다. AI·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광고 기획부터 집행, 성과 분석까지 전 과정을 지원한다. 통신 빅데이터에 기반해 타깃 광고를 집행하고 카메라로 광고 시청 인원을 분석하는 비전 AI 솔루션이 그중 하나다. 이외에도 광고 노출 추정 유동 인구(OTS)를 분석해 광고 효과를 정량 측정한다. TV 광고도 시청 이력 빅데이터를 활용해 AI 타깃 광고를 집행하고 결과 리포트를 제공하는 등 효율을 높인다.

황민선 KT 미디어사업본부 광고사업담당 상무는 "KT는 AI와 데이터를 기반으로 미디어 광고 시장의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며 "광고주의 브랜드 인지도 제고는 물론 이용자 참여 확대와 구매 전환까지 실질적인 성과를 제공하는 마케팅 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KT는 옥외광고 사업 경쟁력을 바탕으로 오는 6월 월드컵 거리 관람과 연계한 양방향 커뮤니케이션을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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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종 기자

안녕하세요. 정보미디어과학부 이찬종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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