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갤럭시 언팩 2026] Z폴드8 시리즈 써보니…최애의 직캠, 버튼 하나로 '뚝딱' 어딜 가든 '인증샷' 찍는 젠지 겨냥한 '듀얼 레코딩'에 에이전틱 AI 경험도 살려 "내 최애 직캠, 이젠 버튼 하나로 OK." 방탄소년단(BTS)의 역동적인 군무가 담긴 영상을 공유받았다. 모든 멤버가 소중하지만 긴 금발이 멋진 최애 멤버 '지민'의 직캠 영상을 만들기로 한다. 동영상을 틀고 사람 모양의 버튼을 클릭한 뒤 지민을 선택했다. 그러자 지민만 잘라낸 '직캠'이 원하는 사이즈로 완성됐다. 공유 버튼을 누르자, SNS(소셜미디어)에 바로 올릴 수 있었다.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Z폴드8 시리즈에서 처음 선보인 '마이 팬캠' 기능이다. 앞서 뛰어난 카메라 줌 기능으로 '아이돌 폰'이란 별칭을 얻었던 삼성전자는 이번 신제품에서 AI를 활용한 비디오 편집 기능을 탑재하며 '젠지'(Z세대) 공략에 나섰다. 선택한 인물을 AI가 자동으로 트래킹해 원하는 크기의 최애 직캠을 뚝딱 만들어준다. 듀얼 디스플레이와 전후면 카메라를 활용한 '듀얼 레코딩'
최신 기사
-
"젊을 때 못한 거 다 해보자"...성격 급할수록 노년기 저축 '뚝'
저축은 평생 일정한 금액으로 유지해야 한다고 배우지만, 노년기가 되면 젊을 때 못한 거, 못 쓴 거 다 해보자는 생각이 강해진다. 특히 성격이 급한 사람일 수록 자신이 노년이 됐다고 인지하자마자 저축액을 줄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현상이 발생하는 이유를 수학적으로 풀어낸 연구결과가 나왔다. DGIST(대구경북과학기술원) 기술경영전문대학원 주우진 원장은 13일 인간의 심리적 마찰을 반영한 '이중 자아(Dual-Self) 이론'을 발전시켜 현실적인 생애 주기 맞춤형 '최적 저축 모델'을 새롭게 개발했다고 밝혔다. 인간의 내면에는 당장의 만족을 추구하는 '충동적 자아'와 장기적인 안목으로 계획을 세우는 '계획적 자아'가 공존하고, 이 두 자아의 충돌이 경제적 선택을 좌우한다는 것이 이중 자아 이론의 핵심이다. 기존 연구된 이중 자아 저축 모델은 무한한 삶을 가정하는 한계가 있어, 사람들이 평생 일정한 비율로만 저축한다는 비현실적인 결론을 제시해 왔다. 주 원장은 인간의 수명이 유한하다는 현실을 반영, 기존의 이산형(Discrete) 모델을 '연속 시간(Continuous time)' 기반의 유한 기간 모델로 새롭게 확장하고 변분법(Calculus of variations)을 적용해 새로운 최적 저축 함수를 도출했다.
-
[컨콜] 엔씨 "저스트플레이 기대 이상 성장…2분기부터 실적 연결"
홍원준 엔씨(NC) 최고재무책임자(CFO)가 "2분기부터는 모바일 캐주얼 사업에서 가장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할 독일 저스트플레이의 실적이 연결될 것"이라며 "저스트플레이의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76% 성장하며 기대 이상의 흐름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홍 CFO는 13일 2026년 1분기 엔씨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2분기부터 실적이 합산되기 시작하면 모바일 캐주얼 사업의 매출 규모가 숫자적으로 유의미하게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규모의 경제를 확보하기 위해 추가 인수합병(M&A)과 기존 인수 법인 회사 간의 포트폴리오 시너지 창출 역시 신중하게 추진하고 있다"며 "분기별로 지속적인 매출 성장과 견고한 수익성을 보여드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韓-UAE, AI 동맹 강화…'AI반도체·인프라 투자포럼' 개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산업통상부,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가 13일 서울 강남구에서 '한-UAE AI인프라·반도체 투자포럼'을 개최했다. 지난해 11월 UAE 국빈 방문을 계기로 양국은 워킹그룹을 발족해 AI 생태계 협력을 논의 중이다. 이를 실질적인 성과로 만들기 위해 이번 포럼을 열었다. 이날 행사엔 모하메드 알하위 투자부 차관을 비롯해 UAE 국영 AI 기업인 Core42·MGX, UAE 정부 R&D 기관인 ATRC, TII 및 투자기관인 무바달라, 아부다비 투자청 등 주요 인사 25명이 방한했다. 압둘라 사이프 알누에이미 주한 UAE 대사도 참석했다. 양국 차관은 국가별로 진행되는 AI 경쟁 속에서 전략적 협력관계 구축 필요성에 공감했다. 이후 진행된 고위급 패널토론에서 NPU(신경망처리장치) 등 AI 반도체를 연계한 저전력·고효율 AI 인프라 구축·운영, 자국어 AI 모델 기반의 특화 서비스 개발 및 실증 등 양국의 역량을 극대화할 협력안을 논의했다. 오후엔 AI 반도체·인프라·기술 분야 국내 기업 사업 소개와 비즈니스 매칭, 네트워킹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
[컨콜] 엔씨 "올해 목표 매출 높아져…2030년 매출 5조원 달성 순항"
박병무 엔씨(NC) 공동대표가 "올해는 지난 2년 동안의 노력을 바탕으로 고도성장과 혁신의 원년으로 삼고 있다"며 "올해 내부 목표는 2조5000억원보다 훨씬 더 높은 매출과 그에 따른 영업이익"이라고 말했다. 박 대표는 13일 2026년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올해 1분기 실적을 기초로 해서 매 분기마다 YoY(전년대비), QoQ(분기대비)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영업이익은 레벨업 시켜 계속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이어 "스핀오프 게임 등 새로운 지식재산권(IP) 10여종이 출시를 준비중"이라며 "이런 것들이 합쳐졌을 때 내년의 경우에는 훨씬 더 높은 성장을 기대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2030년에 매출 5조원을 가이던스로 말씀드렸다"며 "20여종의 신규 타이틀과 모바일 캐주얼 성장 전략이 뚜렷하기 때문에 2030년 매출 5조원 달성을 위해 순항하고 있다"고 밝혔다.
-
샤오미코리아 신임 사장에 써머 펑…"경험 풍부한 업계통"
샤오미(Xiaomi) 한국 법인 샤오미코리아가 다양한 경험을 지닌 업계 전문가를 새 수장으로 선임했다. 샤오미코리아는 신임 사장으로 써머 펑(Summer Peng)을 선임했다고 13일 밝혔다. 써머펑 신임 사장은 부임 전까지 샤오미 홍콩·마카오 지사를 총괄하며 시장 점유율 확대, 유통 채널 최적화, 프리미엄 브랜드 포지셔닝 등 성과를 냈다. 샤오미 합류 전에는 화웨이, 스카이워스, 오포 등 IT 기업에서 채널 영업, 제품 운영, 소비자 전략 수립 등 업무를 맡았다. 써머 펑 사장 선임은 급변하는 글로벌 사업 환경에 대응하고 국내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기 위한 정기 인사의 일환이다. 샤오미코리아는 제품 경쟁력과 채널 운영 역량을 강화하고 소비자·파트너사와의 협력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써머 펑 신임 사장은 "샤오미는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우수한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하는 것을 핵심 가치로 삼는다"며 "향후 한국 시장에서 폭넓은 제품군과 가격대를 아우르는 포트폴리오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
헥토파이낸셜, USDC 기반 글로벌 송금 서비스 7월 출시 앞두고 사전 신청
헥토파이낸셜이 달러 스테이블코인 USDC 기반 글로벌 송금 서비스 출시를 앞두고 사전 신청 접수를 시작했다. 금융기관과 핀테크 기업, USDC 보유 법인이 주요 대상이다. 서비스는 7월 중 시작한다. 헥토파이낸셜은 13일 홈페이지를 통해 'CPN 글로벌 송금 서비스' 도입 희망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서클의 글로벌 결제 네트워크인 CPN을 기반으로 한다. 헥토파이낸셜은 국내 유일 CPN 파트너다. 고객사는 서클과 직접 연동하지 않아도 헥토파이낸셜을 통해 해외 송금과 정산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CPN은 달러 스테이블코인 USDC를 활용한 글로벌 결제 네트워크다. 국경 간 B2B 송금과 결제를 빠르고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기존 국제금융통신망인 SWIFT 등 전통 금융망은 처리 지연과 중개 비용이 발생할 수 있다. CPN은 이 같은 부담을 줄이고 새로운 글로벌 송금 루트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헥토파이낸셜은 자사 내부 시스템과 CPN을 연동한다. 이를 통해 고객사의 서비스 도입 절차를 지원하고 송금·정산 이용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
171㎝·비거리 290야드…웨이브, '골프천재' 김서아 출·퇴근길 담는다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웨이브(Wavve)가 171㎝의 장신에 최대 290야드에 달하는 비거리를 앞세워 차세대 스타로 눈도장을 찍은 아마추어 골프선수 김서아(14·신성중)의 출·퇴근길을 영상으로 담는다. 웨이브는 김서아를 2026시즌 브랜드 앰버서더로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김서아는 최근 2026시즌 국내 개막전 '더 시에나 오픈'에서 공동 4위를 기록했다. 김서아는 역대 KPLGA 투어 최연소 홀인원 신기록(14년 3개월 23일)을 세우기도 했다. 김서아는 수원컨트리클럽에서 열린 KLPGA 투어 '2026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최종 3라운드 5번 14홀(파3·180야드)에서 홀인원을 기록했다. 기존보다 1년 8개월 이상 앞당긴 기록이다. 웨이브는 올 시즌 KLPGA·KPGA 투어 전 경기 디지털 중계권을 확보하는 등 스포츠 콘텐츠 확대에 나섰다. 웨이브는 국내 최초로 스포츠 생중계에 돌비 비전·돌비 애트모스 기술을 도입하기도 했다. 웨이브는 김서아 유니폼에 로고를 노출하고 일상 밀착형 콘텐츠를 제작·배포할 계획이다.
-
"코딩 낯설어도 쉽게 AI 실습"…KT, 'AIDU' 앱 무상 배포
KT가 인공지능(AI) 교육 실습 도구 'AIDU'의 설치형 애플리케이션(앱)을 무상으로 배포한다고 13일 밝혔다. 'AIDU'는 코딩이 익숙하지 않은 비전공자를 위한 AI 실습 도구로, KT가 사무직 직원의 AI 교육을 위해 개발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별도의 코딩 없이 마우스 클릭만으로 데이터 분석부터 AI 모델 학습·평가까지 AI 모델링의 전 과정을 수행할 수 있다. 이번에 무상으로 배포되는 'AIDU'는 데스크톱PC나 노트북에 설치해 사용하는 앱 형태로, 설치만으로 데이터 분석 등의 AI 실습을 진행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통신망 접속이 불가능한 곳에서도 제약 없이 사용이 가능하며 윈도, 맥OS, 리눅스 등 다양한 운영체제를 지원한다. 설치형 'AIDU'를 먼저 활용한 사용자들도 AIDU의 실습 기능이 확장되고, 편의성도 높아졌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인천광역시 상인천중학교 최정원 교사는 "AIDU를 노트북에 설치해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어 한정된 수업 시간을 데이터 기반 문제 해결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었다"고 했다.
-
SKB, 2배 빠른 5기가 네트워크 장비로 끊김 없는디지털 교실 만든다
SK브로드밴드가 기존보다 2배 빠른 5 Gbps(초당 기가비트)급 속도를 지원하는 네트워크 장비 '5기가 PoE(Power over Ethernet, 전원통합형) 스위치'를 개발해 학교 통신망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PoE는 이더넷 케이블(LAN 케이블) 하나로 데이터 송수신과 전원 공급을 동시에 수행하는 네트워크 장비다. 기존 학교 현장에 널리 쓰이는 'PoE 스위치'는 최대 2. 5Gbps속도를 지원해 일부 인터넷 트래픽 병목 현상이 발생했다. SK브로드밴드가 통신장비 업체인 엔에스티정보통신과 함께 개발한 '5기가 PoE 스위치'는 24개 랜선 포트에서 5Gbps 속도를 동시에 지원하는 멀티기가비트 환경을 제공해 이러한 병목 현상을 해결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최근 학교 교실 내 무선 기기 증가와 고해상도 영상 및 생성형 AI 활용 수업에 따른 폭증한 트래픽을 원활히 처리하고, 정부의 학내 망 고도화 사업에서 요구되는 트래픽 처리 능력과 서비스 안정성을 충족하도록 설계됐다.
-
넷플릭스 '낙수효과' 외식업계까지…출연자 식당 예약률 148%↑
넷플릭스가 국내 외식업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넷플릭스는 12일(현지시간) 자체 플랫폼 '넷플릭스 이펙트'를 통해 오리지널 시리즈 '흑백요리사'의 파급효과를 소개했다. 흑백요리사는 대중에게 덜 알려진 '흑수저' 셰프 80명과 이미 명성을 쌓은 '백수저' 셰프 20명이 경쟁하는 서바이벌 요리 예능이다. 2024년 하반기 공개된 흑백요리사 '시즌 1'이 인기를 끌자 지난해 연말 '시즌 2'를 공개했다. 넷플릭스는 연내 '시즌 3'을 공개할 계획이다. 식당 예약 플랫폼 캐치테이블에 따르면 '흑백요리사 시즌1' 첫 방송 후 일주일(2024년 9월 19~25일)간 출연 셰프의 레스토랑 예약률은 전주 대비 평균 148% 증가했다. 같은 기간 출연 셰프 식당의 검색량과 저장 수는 같은 기간 각각 74배, 20배 급증했다. 시즌 1 종영 후 서울시가 주최한 '2024 A50BR 서울 개최 기념 특별 팝업 행사'는 흑백요리사 출연진이 참석하면서 150석 예약 신청에 45만명이 몰렸다. 시즌 2에 출연했던 정호영 셰프는 지난 4월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흑백요리사 방영 후 손님이 2배 늘었다"고 밝혔다.
-
태양광 발전소 된 대학 옥상…"소나무 21만그루 심은 효과"
SK텔레콤이 고려대 서울캠퍼스에 태양광 에너지 인프라를 구축하고, 여기서 만든 전기를 학교 운영에 활용한다고 13일 밝혔다. 고려대 서울캠퍼스 내 경영본관, 라이시움 등 20개 건물 옥상에 약 1. 8㎿(메가와트) 규모의 태양광 발전 설비를 구축한다. SKT는 태양광 발전 설비와 제어·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한다. 캠퍼스 유휴 공간인 건물 옥상을 친환경 에너지 생산 거점으로 전환하고 생산 전력을 학교 운영에 직접 활용하는 것이다. 고려대는 이번 사업으로 캠퍼스 내 신재생 에너지 활용 비중을 높이고, 탄소 배출을 줄일 것으로 기대했다. 연간 약 1069톤의 이산화탄소(CO₂) 배출 저감 효과가 예상된다. 이는 소나무 약 21만3800그루가 1년간 흡수하는 이산화탄소량에 해당한다. 연평균 약 3억5000만원 수준의 전기요금 절감 효과도 기대된다. SKT는 엔터프라이즈 사업을 통해 공공기관, 대학, 기업 고객의 에너지 효율화와 탄소 배출 저감을 지원하는 B2B 솔루션을 확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AI·ICT 역량과 에너지 솔루션을 접목해 ESG 실천을 돕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
엔씨, 1분기 영업익 2070%↑…아이온2·리니지 쌍두마차
NC(엔씨)가 신작 아이온2 흥행에 힘입어 실적이 큰 폭으로 개선됐다. 13일 엔씨는 1분기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55% 증가한 557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2070% 폭증한 1133억원이며, 영업이익률은 20%다. PC 게임 매출이 3184억원으로 역대 분기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2025년 11월 출시한 아이온2 매출의 온기 반영과 리니지 클래식의 흥행으로 전분기 대비 69%, 전년 동기 대비 210% 성장했다. 아이온2 매출은 1368억원, 리니지 클래식 매출은 835억원으로 집계됐다. 리니지 클래식은 출시 후 90일간(2월 11일~5월 11일) 누적 매출 1924억원을 기록했다. 모바일 게임 매출은 1828억원이다. 모바일 캐주얼 매출은 355억원을 기록했다. 엔씨가 투자한 리후후와 스프링컴즈 매출이 이번 분기 처음으로 연결 실적에 반영되며,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했다. 지역별 매출 비중은 한국 58%, 아시아 27%, 북미·유럽 등 15%다. 전년 동기 35%였던 해외 매출 비중은 42%로 늘어나며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