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SK텔레콤이 AI DC(인공지능 데이터센터) 사업을 전담할 신설 법인을 세우고 2030년까지 7500억원을 투입한다. 정부가 추진하는 AI 인프라 확충 정책에 발맞춰 대규모 AI 데이터센터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장기적으로는 15GW(기가와트) 규모의 AI 데이터센터를 조성해 '아시아 AI 인프라 허브' 구축을 본격화한다는 전략이다. SK텔레콤은 23일 이사회를 열고 AI 데이터센터 사업개발 전문 법인 'SK하이퍼'를 설립하고 사업 기반 마련을 위해 2030년까지 총 7500억원을 출자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SK하이퍼는 AI 데이터센터 개발과 사업화를 전담하는 회사다. 사명에는 기존 한계를 뛰어넘어 무한한 가능성을 열고,하이퍼스케일급 AI 데이터센터 사업을 빠르게 확장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신설 법인은 중장기적으로 15GW 규모 AI 데이터센터 구축을 목표로 사업개발을 추진한다. AI 데이터센터 부지 확보와 변전소 구축·운영, 고객 유치, 사업화 등을 담당하며 SK텔레콤은 100% 자회사 형태로 운영한다. 투자금은 총 출자 한도 내에서 2030년까지 사업 진행 상황에 맞춰 분할 출자할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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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비 투자 족쇄 풀린 우정본부, 공공서비스 키운다
우정사업본부(이하 우본)가 공공서비스의 수요처와 공급처가 모일 '장터'를 꾸린다. 공공서비스를 확장하는 우본에 추진력이 더해질 전망이다. 흑자사업인 예금부문에 쌓인 잉여금을 우편 인프라에 투자하는 게 가능해지면서 대규모 설비투자 제약도 완화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27일 국회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이정헌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표발의한 '우정사업운영에 관한 특례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지난 23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먼저 공공서비스 전달 플랫폼을 마련하기 위한 근거규정이 신설됐다. 그간 공식 체계 없이 지역 우체국이 지방자치단체 등 수요처와 개별 협약을 맺는 방식으로 공공서비스가 운영되다 보니 전국적인 확산이 더디고 지역별 편차가 크다는 문제가 있었는데 플랫폼 구축으로 해결될 전망이다. 우본은 2022년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복지우편 서비스'를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총 11개 공공서비스를 시작했다. 올해도 벌써 4건을 추가해 총 15개에 달한다. 우본이 공공서비스를 확장하는 것은 우편수요 감소로 발생한 유휴인력을 활용하기 위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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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 대한민국 대표 '가상융합기술기업'을 찾습니다
머니투데이가 대한민국을 대표할 가상융합기술기업을 찾습니다. 가상융합기술은 데이터, 네트워크, AI(인공지능), 디지털트윈, 확장현실(XR) 등 주요 ICT가 결합된 차세대 핵심 기술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산업 현장의 디지털 전환을 앞당기고, 콘텐츠·제조·교육·의료·국방·공공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부가가치를 만들어낼 기술로 평가됩니다. 머니투데이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가상융합디지털산업협회와 함께 가상융합 생태계의 혁신 기업과 창작자를 발굴해 시상하고자 합니다. 기술 경쟁력과 성장 가능성을 갖춘 기업은 물론 새로운 서비스와 콘텐츠로 시장을 개척하는 창작자·팀도 응모할 수 있습니다. 선정 기업(팀)은 오는 6월 10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로 열리는 '대한민국 가상융합대상' 후보로 자동 등록됩니다. 우수 기업과 창작자에게는 기술력과 성과를 알릴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됩니다. 가상융합 산업을 이끌어갈 역량 있는 기업과 창작자의 많은 관심과 응모를 바랍니다. 응모를 원하는 기업 또는 팀은 홈페이지(ww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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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마가 사람 잡네… VR로 맛본 '세 번의 죽음'
"으악!" 하는 비명과 함께 둔탁한 충격이 가해지며 몸이 기울었다. 사고는 예고 없이 찾아왔다. 도로변 전신주 유선공사 현장. "관리감독자를 기다릴 수 없으니 서두르자"는 동료의 말에 매뉴얼을 무시한 순간 굴착기에 치이거나 5m 높이의 고소작업차에서 추락했다. 5분 남짓한 가상체험 동안 '세 번의 죽음'을 맞았다. 360도 VR(가상현실) 영상과 4D(4차원) 시뮬레이터는 사고의 순간을 온몸으로 체감하게 했다. 화재탈출 체험도 긴박감이 넘쳤다. 정전으로 불이 꺼진 실내, 희미하게 빛나는 비상구 유도등에 의지해 출구를 찾아야 한다. 자욱한 연기와 폭발음에 당황하는 것도 잠시, 벽면을 더듬으며 장애물을 넘어야 한다. 자칫 손잡이가 따뜻한 문을 열었다간 화염에 휩싸일 수 있어 긴장해야 한다. 최근 화재사고가 잇따르는 가운데 실전 같은 대피훈련의 중요성을 몸소 깨달았다. 실제 현장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를 실감 나게 체험할 수 있는 이곳은 2023년 SK텔레콤(SKT)이 대전에 문을 연 안전체험교육관이다. 통신업 특성상 75m 높이의 철탑이나 건물 옥상, 지하 맨홀·통신구 등 밀폐공간에서 전기·설비작업이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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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AI 동맹' 맺은 허사비스 "韓, AI 연구·기술역량 뛰어나"
이세돌·알파고 대국 이후 10년 만에 방한한 데미스 허사비스 구글 딥마인드 공동 창업자 및 CEO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과학기술 AI 공동연구를 약속했다. 구글 딥마인드는 알파폴드로 생물학계 난제였던 단백질 구조를 예측하며 2024년 노벨화학상을 수상한 바 있다. 세계적 과학AI 경쟁력을 갖춘 구글 딥마인드와의 협력으로 'K-문샷' 프로젝트도 힘을 받을 전망이다. 데미스 허사비스 CEO는 27일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배경훈 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을 만나 "대한민국은 AI 시대 강국으로 발돋움할 수 있는 뛰어난 역량을 가졌다"며 "서울대·카이스트 등 최상위 연구진과 반도체부터 로보틱스까지 탄탄한 AI 기술력을 갖췄다"고 말했다. 이어 "알파고 10주년이 된 지금 또다른 변혁기를 마주했다. 범용인공지능인 AGI 시대가 5년 내 도래하면 산업혁명보다 10배 빠른 속도와 파급력이 나타날 것"이라며 "다양한 도전과제를 잘 헤쳐 나간다면 과학발전의 황금기가 다가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구글 딥마인드는 과기정통부와 MOU를 체결하고 △과학기술 AI 공동연구 △AI 인재 양성 △책임있는 AI 활용에 협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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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한복판에 쓰러진 오토바이…우본 "집배원 폭력 정당화 안 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지난 21일 서울 강서구 한 도로에서 운전자 A씨가 공무 수행 중인 집배원 B씨를 폭행한 사건에 대해 "어떠한 이유에서도 폭력은 정당화될 수 없다"며 "수사당국의 엄정한 수사를 촉구한다"는 입장을 27일 밝혔다. A씨는 교차로에서 신호를 기다리던 B씨의 이륜차를 넘어뜨린 뒤 잡아끄는 등 폭력을 행사했다. B씨는 현재 병가 후 통원 치료를 받고 있다. 정신적인 충격 완화를 위한 심리상담도 병행 중이다. A씨는 B씨가 '끼어들기'를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인환 우정사업본부장은 이날 해당 우체국을 방문해 B씨를 위로한 뒤 "공무를 수행 중인 집배원에게 위해를 가하는 행위는 절대 용납될 수 없다"며 "소중한 우편물을 배달하는 집배원들의 안전을 위해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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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에서 가스 점검을?"…집배원의 변신은 무죄, 플랫폼도 나온다
우정사업본부가 공공서비스 수요처와 공급처가 모일 '장터'를 꾸린다. 공공서비스를 확장하는 우본에 추진력이 더해질 전망이다. 흑자 사업인 예금 부문에 쌓인 잉여금을 우편 인프라에 투자하는 게 가능해지면서 대규모 설비 투자 제약도 완화됐다는 분석이다. 27일 국회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이정헌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표발의한 '우정사업운영에 관한 특례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지난 23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먼저 공공서비스전달플랫폼을 마련하기 위한 근거 규정이 신설됐다. 그간 공식 체계 없이 지역 우체국이 지방자치단체 등 수요처와 개별 협약을 맺는 방식으로 공공서비스가 운영되다 보니 전국적인 확산이 더디고 지역별 편차가 크다는 문제가 있었는데, 플랫폼 구축으로 해결될 전망이다. 우정사업본부는 2022년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복지우편 서비스'를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총 11개 공공서비스를 시작했다. 올해도 벌써 4건이 추가돼 총 15개다. 우본이 공공서비스를 확장하는 건 우편 수요 감소로 발생한 유휴 인력을 활용하기 위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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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고 아버지' 허사비스 만난 배경훈, 'K-문샷' 협력 본격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단백질 구조를 예측하는 '알파폴드'로 2024년 노벨화학상을 수상한 구글 딥마인드와 'K-문샷'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K-문샷은 AI 기반 과학기술 혁신으로 연구생산성을 높이고 국가 미션을 해결하는 프로젝트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은 27일 서울 포시즌즈 호텔에서 데미스 허사비스 구글 딥마인드 공동 창업자 및 CEO와 만나 △과학기술 AI 공동연구 △AI 인재 양성 △책임있는 AI 활용 등에서 협력하는 MOU를 체결했다. 서울 포시즌스 호텔은 10년 전 구글 딥마인드의 '알파고'와 이세돌 사범의 바둑 대국이 열렸던 곳이다. 양 기관은 생명과학, 기상·기후, AI 과학자 등 다양한 과학기술 분야에서 협력한다. 오는 5월부터 운영 예정인 국가과학AI연구센터를 중심으로 공동 연구 및 연구자 교류를 활성화할 예정이다. AI 모델·도구의 개발·검증, 과학 데이터 활용, AI 바이오 혁신 연구거점 중심의 협력도 모색한다. 국내 AI 인재의 구글 딥마인드 인턴십 기회도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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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에이전틱 AI' 터전 꾸린다는 과기정통부…LG·카카오·NC AI 불러모아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올해 상반기까지 '에이전틱 AI 생태계'를 꾸리겠다는 목표를 이행하기 위한 세부 전략을 수립한다. 과기정통부는 에이전틱 AI 생태계 발전 방향과 추진 전략을 논의하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지난 1일 국가 차원 에이전틱 AI 생태계 발전 플랫폼 '에이전틱 AI 얼라이언스'를 출범한 바 있다. 이번 워크숍은 구체적인 에이전틱 AI 생태계 육성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번 워크숍에는 NC AI, LG AI연구원, 카카오, 숭실대 AI 안전성연구센터 등 얼라이언스 분과장사와 간사기관인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인공지능안전연구소(AISI) 등이 참석했다. 이번 워크숍에서 참여사들은 분과별 세부 목표와 운영계획을 공유하고 분과 간 협업 과제 등을 논의했다. 이어서 과기정통부가 올해 상반기를 목표로 마련 중인 '에이전틱 AI 생태계 발전 전략(가칭)' 수립 방향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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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선물 '주목'…가정의 달 맞아 '티니핑' 기념우표 나온다
탄탄한 스토리와 매력적인 캐릭터로 전 세계 어린이를 사로잡은 애니메이션 '캐치! 티니핑'이 가정의 달을 맞아 우표로 출시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다음 달 4일부터 애니메이션 '프린세스 캐치! 티니핑'의 캐릭터와 세계관을 담은 기념우표 70만장과 그림엽서 1만 세트를 판매한다고 27일 밝혔다. 기념우표에는 티니핑 시리즈를 대표하는 사랑의 요정 '하츄핑'을 비롯해 △이해심이 많고 다정한 '나비핑' △프린스티니핑의 리더 '샤를핑', 마법의 빗을 사용하는 '롱롱핑' △모험심이 강한 '실크핑' △티 없이 맑고 명랑한 '아름핑' △우아하고 고고한 기품의 '사뿐핑' △쾌활하고 당찬 '뽀니핑' △법의 오르골을 사용하는 '슈슈핑' △능청스러운 매력의 '깨굴핑' 등이 담겼다. 박인환 우정사업본부장은 "티니핑 기념우표가 가정의 달 어린이들의 일상에 꿈과 희망을 전할 것"이라며 "티니핑이 전하는 따뜻한 세계와 즐거운 이야기가 오래도록 많은 이들에게 기억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념우표와 그림엽서는 가까운 총괄우체국이나 인터넷우체국에서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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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챗GPT 에듀' 리셀러 파트너 선정
LG CNS(LG씨엔에스)가 오픈AI의 '챗GPT 에듀'를 교육기관에 제공할 수 있는 리셀러 파트너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챗GPT 에듀는 교육기관 전용 챗GPT 서비스로 강의자료 생성, 연구 자료·리포트 정리, 맞춤형 튜터링 등 캠퍼스 내 다양한 업무를 지원한다. 기업용 챗GPT 엔터프라이즈와 동일한 수준의 보안 환경을 제공해 학생, 교수, 연구원 등이 민감 정보 유출 우려 없이 안심하고 활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최근 교육 분야 AI 활용도 빠르게 확산중이다. 해외에서는 애리조나주립대(ASU), 캘리포니아주립대(CSU) 시스템, 하버드대학교 등 주요 대학들이 챗GPT 에듀를 도입해 교육 전반의 생산성을 높인다. 에스토니아는 중등교육 시스템 전반에 챗GPT 에듀를 도입해 학생과 교사의 AI 활용을 확대중이다. LG CNS는 교육기관이 챗GPT 에듀를 효과적으로 도입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수도권 주요 대학을 대상으로 챗GPT 에듀 소개 투어 프로그램을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AI 교육 세미나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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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개인정보 보호수준 평균 76.5점…기초지자체 가장 미흡
한국수력원자력·건강보험심사평가원·보건복지부 등 54개 공공기관이 개인정보 보호수준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았다. 전체 평가 평균은 76. 5점이었다. 공기업·준정부기관의 보호수준은 상대적으로 높았지만, 기초자치단체는 가장 낮은 점수를 기록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중앙부처·지자체·공기업 등 1442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공공기관 개인정보 보호수준 평가 결과를 27일 공개했다. 개인정보 보호수준 평가는 공공기관의 개인정보 관리 체계를 점검하기 위한 제도다.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2024년부터 시행됐다. 기관 자체평가와 전문가 심층평가를 거친 뒤 개인정보 안전 활용 가점과 유출 사고 감점 등을 반영해 최종 점수를 산출한다. 올해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은 기관은 54곳이다. 전체 평가 대상 중 6. 6% 수준이다. 한국수력원자력,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보건복지부 등이 포함됐다. 등급별로는 B등급 기관이 342개로 가장 많았다. 전체의 41. 8%다. 전체 총점 평균은 76. 5점으로 집계됐다. 기관 유형별 격차도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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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웹툰 힘 합쳤다…스페인어권 대형 불법 웹툰 사이트 폐쇄
저작권해외진흥협회와 웹툰 기업들이 함께 스페인어권 대형 불법 웹툰 사이트를 폐쇄했다. 저작권해외진흥협회와 네이버웹툰,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레진엔터테인먼트, 리디, 키다리스튜디오, 투믹스, 탑코미디어 등 웹툰 권리사들은 스페인어로 다년간 불법 서비스를 제공해 온 해외 대형 불법 사이트 'TuMangaOnline'와 연계 사이트들을 폐쇄했다고 27일 밝혔다. 스페인 및 중남미 지역 스페인어 국가에서 대대적으로 서비스를 운영해온 TuMangaOnline은 2025년 3월 한 달간 방문 수가 약 8600만건에 달했다. 사이트 분석 전문 서비스 시밀러웹(SimilarWeb) 기준으로 전 세계에서 327위, 스페인 내 87위, 멕시코 내 26위를 차지했다. 해당 불법사이트로 인해 한국 콘텐츠 업계가 입은 피해액은 지난 몇 년간 수백억원으로 추산된다. 권리사들은 오랜 기간 조사를 바탕으로 스페인에 거주 중인 운영자들을 특정했다. 이 정보를 기반으로 저작권해외진흥협회가 해외 IP 대응 전문기업 및 현지 법무법인, 현지 수사기관 및 사법당국과 협력해 결국 폐쇄까지 이끌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