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국민 애니메이션 '로보트태권V'가 탄생 50주년을 맞아 기념우표로 발행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로보트태권V 50주년을 기념한 우표 70만장을 29일 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기념우표는 로보트태권V가 29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이간수문 전시장에서 열리는 '2026 대한민국 우표전시회'의 대표 캐릭터로 선정된 것을 기념해 제작됐다. 우표에는 주인공 훈이와 영희를 비롯해 김박사, 윤박사, 깡통로봇 등 주요 등장인물이 담겼다. 로보트태권V의 초창기 모습부터 현재까지의 다양한 모습을 한 장에 담아냈으며, 어린 시절 추억을 떠올릴 수 있도록 원형 딱지 형태로 제작해 소장 가치를 높였다. 로보트태권V는 1976년 개봉해 당시 폭발적인 흥행을 기록한 국내 대표 애니메이션이다. 이후 후속작이 잇따라 제작되며 한국 애니메이션 산업의 전성기를 이끌었고, 척박했던 국내 애니메이션 산업의 기반을 다진 선구적인 작품으로 평가받는다. 2000년대에는 필름 복원 작업을 거쳐 2007년 디지털 복원판으로 재개봉하며 새로운 세대 관객들과도 만났다. 반세기 동안 꾸준히 사랑받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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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출연연, 행정조직 많다" 지적…NST "공통행정 추진"
김영식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 이사장이 17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공공기관 및 유관기관 업무보고에서 "행정 비효율성 때문에 공통행정 선진화 작업을 추진 중"이라며 "공통적인 부분은 NST 산하로 들어와 선진화·전문화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이재명 대통령이 "NST 산하기관이 복잡하기도 하지만 비슷한 것도 많다"며 "(각 기관이) 원장, 비서, 총무 조직 등을 따로 두어야 하냐"라고 지적하자 이같이 답한 것이다. 이한주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도 이같은 질문에 "모든 연구기관이 개별법에 의해 만들어졌으나 1999년 IMF 이후 통합된 게 지금까지 내려온 구조"라며 "감사나 회계 영역은 공통으로 통합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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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미통위 "YTN 민영화 취소, 급할수록 돌아가자…법률 자문단 꾸린다"(종합)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가 핵심 안건으로 꼽히던 YTN 안건과 관련해 '급할수록 돌아가는' 길을 택했다. 법률적 해석이 갈리고 아직 재판도 진행 중이어서다. 방미통위는 법률 자문단을 꾸리고 이해관계자 의견을 듣는 등 준비 작업에 착수했다. 방미통위는 17일 경기 과천시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제2차 전체회의에서 △YTN 관련 현안보고 △방송법 위반 방송채널사용사업자(YTN·연합뉴스TV)에 대한 행정처분 추진 등 2건의 안건을 보고받고 관련 논의를 진행했다. 우선 방미통위는 법률자문단을 꾸려 YTN 안건에 관한 법적 쟁점을 정리하기로 했다. YTN은 현재 법원의 최대주주 변경 승인 취소 판결 이후 후속 조치가 필요한 상황이다. 2024년 2월 김홍일 전 위원장, 이상인 전 부위원장 등 2인 체제였던 방통위는 유진그룹이 YTN 지분 30. 95%를 취득해 최대주주가 되는 것을 승인했다. 한전KDN, 한국마사회 등이 대주주로 공적 소유였던 YTN이 민영화된 것. 그러나 법원은 "합의제 기구로 설립된 방통위 취지를 감안할 때 최소 3인의 위원이 있어야 함에도 2인 체제에서 승인 결정을 내린 것은 절차상 위법하다"고 판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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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민영화 취소 '찬반 팽팽'…방미통위, 법률자문단 꾸린다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가 와이티엔(YTN) 민영화 논란을 해결하기 위해 법률자문단을 구성한다. 서울행정법원의 YTN 최다액출자자(최대주주) 변경승인 처분 취소 판결 등 주요 쟁점에 관한 법률적 해석이 나뉘어서다. 방미통위는 17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제2차 전체회의를 열고 YTN 관련 현안을 보고 받은 뒤 공식 논의를 진행했다. 방미통위 위원들은 그간 국회, YTN 종사자 등으로부터 제기된 변경승인 처분 취소 요구 관련 주요 현안과 관련 경과를 보고받았다. YTN은 '2인 체제' 방통위 시절 강행됐던 최대 주주 변경 승인이 취소된 후 후속 조치가 필요한 상황이다. 2024년 2월 방통위는 김홍일 전 위원장, 이상인 전 부위원장 등 2인 체제에서 유진그룹이 YTN 지분 30. 95%를 취득해 최대 주주가 되는 것을 승인했다. 한전KDN, 한국마사회 등이 대주주로 공적 소유였던 YTN이 민영화된 것. 그러나 이에 대해 서울행정법원은 방통위가 '합의제 기구'인 점을 고려하면 2인 체제의 결정은 절차상 위법하다고 판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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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1840만 시청에 '깜짝'…넷플릭스, 라이브 판 키운다
넷플릭스가 주주에 보낸 서한에서 라이브 콘텐츠의 파급력을 설명하며 방탄소년단(BTS) 컴백공연을 예로 들었다. 넷플릭스는 16일(현지시간) 1분기 실적을 발표하는 주주 서한에서 "라이브 이벤트 프로그램은 특정 콘텐츠가 얼마나 큰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는지 보여주는 사례"라며 지난달 21일 글로벌 생중계한 'BTS 컴백 라이브: 아리랑'에 대해 "세계적으로 1840만명이 시청하고 80개국 주간 '톱10' 진입, 24개국 1위 기록을 세웠다"고 강조했다. 넷플릭스는 지난달 일본에서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경기를 독점 중계하기도 했다. 넷플릭스는 "(WBC 중계는) 3140만명의 시청자를 기록하며 일본 넷플릭스 역사상 가장 많이 시청한 프로그램"이라며 "일본 내 역대 최대 일일 가입자 수를 기록했다. 190여개 진출국 중 일본이 1분기 가입자 성장에 가장 크게 기여했다"고 강조했다. 넷플릭스는 올 1분기에만 70개 이상의 라이브 콘텐츠를 방영했다. 하반기엔 영국에서 열리는 타이슨 퓨리와 앤서니 조슈아의 헤비급 권투 경기 등 라이브 콘텐츠 라인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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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년까지 한국형 우주데이터센터 핵심 기술 우주서 실증"
우주항공청이 2030년까지 '한국형 우주 데이터센터' 핵심 기술을 우주에서 실증한다. 우주항공청은 17일 대전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서 '한국형 우주 데이터센터' 개발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부가 AI와 과학기술을 융합해 우주, 바이오 등 8대 분야 12대 국가 난제를 해결하는 'K-문샷 프로젝트'를 추진 중인 가운데 우주 데이터센터는 유일한 우주 분야 미션으로 꼽혔다. 우주청은 이에 따라 2030년까지 우주 데이터 핵심 기술에 대한 우주 검증 이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3가지 핵심 기술은 △우주공간에서 전력을 생산하는 고효율 태양 전지판 전력제어 기술 △우주 방사선에 강한 AI 반도체 기술 및 반도체 열제어 기술 △초저지연·대용량 데이터 전송이 가능한 저궤도 우주통신 기술 등이다. 우주청은 국가연구개발과 민간연구개발의 성과물을 조사해 식별된 핵심기술을 검증플랫폼 위성에 탑재, 누리호 발사를 통해 우주 공간에서 검증 이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승조 서울대 교수(우주데이터연구회 공동회장), 강호석 정보통신기획평가원 AI반도체팀장, 권용환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 우주항공반도체전략연구단장, 유준규 ETRI 위성통신인프라실장, 전형열 항우연 위성우주탐사연구소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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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미통위, 공식 캐릭터 '미디어 가디언즈' 탄생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공식 캐릭터가 탄생했다. 방미통위는 '방미통위 캐릭터 공모전' 최종 수상작으로 김재효씨의 '미디어 가디언즈'를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방송의 독립성과 표현의 자유, 공공성, 공익성을 보장하고 통신서비스 시장의 건전한 경쟁 질서를 확립, 디지털 융합 환경 속 이용자 권익을 보호하는 방미통위의 정체성을 귀엽고 친근한 캐릭터로 시각화했다는 평가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146개 작품이 접수돼 6인의 전문가 심사위원이 독창성, 대중성, 확장성, 완성도를 기준으로 심사했다. 우수상에 조원아씨의 '신통이와 방통이', 장려상에 유성훈씨의 '코미와 커뮤'가 선정됐다. 향후 방미통위는 SNS 채널에서 공식 캐릭터를 활용할 예정이다. 또 열쇠고리, 전자기기 배경화면 등 기획상품(굿즈)을 제작해 기관 인지도를 높이고, 타 기관 캐릭터와 협업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진행한다. 김종철 방미통위원장은 "반짝이는 아이디로 멋진 작품을 선물해주신 국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에 선정된 캐릭터는 방송·미디어·통신 정책을 쉽고 재미있게 전해드리는 소통 메신저로서 활약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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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보기도 배민이 대세" B마트, 1분기 주문·거래액 싹 다 '역대 최대'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B마트의 올해 1분기 주문 수, 고객 수, 거래액 등 주요 성장 지표가 역대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성과를 달성했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1분기 B마트 주문 수는 전년 동기 대비 37% 증가했다. 같은 기간 고객 수와 거래액도 각각 22%, 36% 일제히 늘었다. 이전 분기 대비로도 주문 수는 27%, 고객 수는 21% 증가하며 이커머스 시장에서 빠른 성장세를 보인다. 또 올해 1분기 동안 B마트 누적 주문 고객 수는 800만명에 이르고 월 3회 이상 B마트를 통해 장을 보는 고객도 전년 동기 대비 54%가 증가하는 등 B마트만의 신속하고 편리한 장보기 경험이 소비자에게 높은 만족감을 주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번 역대 분기 성과 달성에는 신선식품, 가공식품, 생활용품 등 상품 카테고리를 지속해서 확대하며 고객들이 B마트를 '메인 장보기 플랫폼'으로 인식하게 된 점이 주효했다. 특히 소비자가 자주 찾는 신선식품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0% 이상 증가했다. B마트가 일상적인 장보기 플랫폼으로 자리 잡으면서 관련 수요가 크게 확대된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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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일본 대표 통신사와 협업…"6G·AI 시장 선도한다"
LG유플러스가 6G와 AI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일본 대표 통신사들과 협업에 나선다. LG유플러스는 지난 14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GSMA APAC CEO and 6G Alliance Summit' 행사에서 APAC 주요 사업자 및 6G 단체와 '도쿄 어코드'를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NTT 도코모, KDDI, 라쿠텐, 소프트뱅크 등 일본 통신사가 이번 체결에 함께했다. 도쿄 어코드는 AI를 사회 전반에 확산시키기 위해 6G 네트워크 인프라 위에 상호운용이 가능한 대규모 플랫폼을 구축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는 것이 목표다. 참여 기업은 △개방형 디지털 생태계 조성 △산업별 디지털 전환 가속화 △범국가적 디지털 신뢰 구축 등을 핵심 원칙으로 정하고 구체적인 실행 단계에 돌입하기로 협의했다. 이번 협정으로 한·일 통신사 간 협력 수위가 한단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LG유플러스는 6G·AI 표준 협력을 공고히 하고 글로벌 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비즈니스 모델을 고도화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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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미토스 쇼크'에 AI와 한팀…"해킹 예방이 최선" 보안 틀 다시 세운다
━창도 방패도 AI…보안 패러다임 전면 수정━-국내 기업들 발빠른 대응책 마련 자동탐지·패치 역량강화 모색 등 앤트로픽의 '미토스 쇼크'는 다가올 AGI(일반인공지능) 시대, 더 고도화하고 자동화될 해킹과 그에 맞춘 보안시스템의 필요성을 부각한다. 이에 ICT(정보통신기술)업계가 예방 형식의 보안을 강화하는 동시에 예측 불가능한 위협에 대비하기 위해 머리를 맞댄다. AI 신뢰를 구축해야 할 필요성이 커져서다. 15일 ICT업계는 최근 미토스 AI의 공격형태를 파악하고 분석하느라 분주하다. 이동통신 3사의 CISO(보안최고책임자)는 전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진행한 긴급 현안점검회의에 참석한 데 이어 이날 자체적으로 회사 보안시스템의 취약점을 점검하고 이상징후 탐지시스템 강화에 나섰다. 특히 회사의 보안을 담당하는 레드팀에 AI역량을 더하고 모의해킹 주기도 앞당겼다. 이미 사람과 AI가 한팀을 이루는 방식으로 보안팀을 운영하지만 기술발전으로 매번 새로운 공격패턴이 나타나는 만큼 보안에도 AI를 통한 자동탐지, 자동패치 등 역량 강화를 모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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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이 왜 여기?"…신생 IT기업, 광고에 294억원 태운 이유는
화면에 등장한 지드래곤. 카메라를 향해 "이건 AI 광고야. 이름은 루이 아니고 리 아니고 뤼튼"이라고 말한다. 지드래곤이 스마트폰으로 직접 찍은 원테이크 형식의 세로 영상 광고다. 배경음악이나 효과음도 없었다. "이게 무슨 광고냐"는 반응이 나왔지만 오히려 화제가 됐다. 제일기획이 만든 이 광고는 지난해 6월 공개 직후 온라인을 중심으로 빠르게 퍼졌다. 공개 한 달 만에 조회수 1000만회를 넘겼다. 대중의 관심은 AI 기능에 있지 않았다. TV와 OTT, 옥외매체까지 깔린 이 광고는 낯선 서비스를 설명하는 대신 호기심을 자극했다. '뤼튼'이라는 이름부터 각인시키는 데 집중했다. AI 서비스 플랫폼 뤼튼테크놀로지스의 지난해 광고선전비는 294억원이다. 영업비용이 1060억원에 달했지만 비용 부담을 감수했다. 결과는 성공적이다. 같은 해 매출이 471억원으로 전년 약 31억원 대비 15배 이상 뛰었다. 광고가 외형 성장에 힘을 보탠 것으로 풀이된다. 이런 전략은 뤼튼만의 얘기가 아니다. AI 서비스든 패션 플랫폼이든, 소비자의 일상에 파고드는 서비스일수록 광고 의존도가 높아지는 경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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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 해킹무기 탄생, 속수무책 뚫린다…"이전에 없던 위기" 경고
━미토스 등장에 '화들짝'…정부, 보안·IT 기업 불러 '비상대책' 마련━-정부, 기업과 릴레이 비상회의…늦기 전에 방어선 손보자 미국 빅테크의 고성능 AI가 사이버보안 영역까지 파고들자 정부가 보안기업과 주요 기업의 CISO(정보보호최고책임자)를 잇따라 불러 비상대책 마련에 나섰다. 15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미국 앤트로픽과 오픈AI가 최신 AI모델을 사이버보안에 활용하는 프로젝트를 출범한 것과 관련, 국내 정보보호(보안) 기업들과 긴급 현안공유회의를 진행했다. 오전에는 보안기업들과 글로벌 AI기업의 사이버보안 프로젝트가 국내 정보보호산업계에 미칠 영향과 기회, 산업 고도화 방안을 논의했다. 오후에는 통신·플랫폼사를 제외한 주요 기업 40개사 CISO와 간담회를 열어 AI 사이버보안 대비태세를 점검했다. 전날엔 통신3사와 네이버·카카오·우아한형제들·쿠팡 등 주요 IT(정보기술) 플랫폼사 CISO를 대상으로 긴급 점검회의를 개최한 데 이어 AI 보안전문가와 릴레이 현안점검회의를 진행했다. 정부가 이처럼 연속으로 업계와 만난 것은 AI 기반 취약점 탐지와 공격 시나리오 분석 등 고난도 보안역량이 중요하다고 판단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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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엔비디아 육성' 범부처 어벤저스 꾸렸다
한국 정부가 'K엔비디아' 탄생을 위해 범부처 어벤저스를 꾸렸다. 연구실에서 R&D(연구·개발) 성과가 기술사업화, 창업, 해외진출까지 매끄럽게 이어지도록 모든 부처가 힘을 보탠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7회 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를 열어 'R&D 사업화 시스템 고도화 전략'(안)을 마련했다. 부제는 'R&D 부스트업(BOOST-UP)'이다. '부처간 R&D 경계를 허무는(Boundaryless) 개방형 혁신(Open-innovation)을 통해 시장에 진출하도록(Outreach) 기술을 키운다(Scale-UP Technology)'는 뜻이다. 중점전략은 크게 네 갈래다. △범부처 R&D 성과확산 고속도로 구축 △연구성과 창업 진입장벽을 낮추는 제도혁신 △기술사업화 지원조직의 전문성 제고 △연구성과 확산 생태계 조성이다. 먼저 R&D 성과가 사업화되기까지 단계별 신속지원을 위해 부처연계 협업트랙을 마련했다. 기술 스케일업(외형확장), 기업 스케일업, 시장진출까지 3단계로 나눠 과기정통부·산업통상부·중소벤처기업부·조달청·금융위원회가 함께 시기별로 기술고도화, 제품사업화, 금융지원, 판로개척을 돕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