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종합)개인정보위, 틱톡 과징금 103억600만원…애플 계열사 2곳에 2억5200만원 부과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법적 근거 없이 타사 행태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해 온 틱톡에게 과징금 103억600만원을 부과했다. 개인정보위는 틱톡 및 틱톡 라이트가 개인정보보호법을 위반하고 있다는 언론보도를 계기로 조사에 착수했다. 23일 개인정보위에 따르면 틱톡은 광고 및 콘텐츠 성과 분석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다른 웹·앱 사업자들에게 행태정보 수집 도구를 배포했다. 해당 도구가 설치된 타사 웹·앱 페이지에 방문한 이용자의 활동 기록(클릭, 구매, 장바구니 담기, 문의 등)을 수집하기 위해서다. 조사 결과 국내 7만1000여개 기업에서 틱톡의 행태정보 수집 도구를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틱톡은 지난해 12월 기준 945만명의 국내 활성 이용자로부터 타사 행태정보를 수집했다. 틱톡은 이용자의 타사 행태정보 및 이용자 기기 식별자(쿠키) 등을 함께 수집해 틱톡 회원 계정과 연결했다. 이를 분석해 이용자의 특성·관심사 등을 추론한 뒤 맞춤형 광고에 활용했다. 개인정보위는 틱톡이 가입 시 이용자가 명확히 인지할 수 있도록 고지하지 않았고 필수 형태로 동의를 받음
최신 기사
-
에이전틱 AI 새 국면…후발주자 "오히려 기회"
앤트로픽의 AI 보안모델 '미토스'의 등장으로 'AI 해커'가 등장할 수 있다는 공포가 엄습한다. 동시에 '에이전틱 AI'라는 새 국면에 접어들며 후발주자인 국내 보안업체들엔 오히려 기회라는 전망도 나온다. 15일 보안업계에 따르면 국내 주요 기업들이 AI 기반 보안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수립에 속도를 내고 있다. AI가 취약점 탐지와 분석, 패치 작성까지 빠르게 수행하게 되면 기존 보안 체계는 경쟁에서 밀릴 수밖에 없다. 반대로 AI를 보안에 먼저 접목한 기업은 방어 능력과 운영 효율성을 함께 끌어올릴 수 있다. 국내에서는 라온시큐어가 에이전틱 AI의 신원과 권한을 관리하는 'AAM'(Agentic AI Management) 기술을 개발한다. AAM은 AI가 자율적으로 판단하고 실행하되 사전에 부여된 권한범위에서만 움직이도록 통제하는 기술이다. 라온시큐어는 모바일신분증과 DID(분산신원인증) 사업을 통해 쌓은 기술력을 AI 에이전트로 확장 중이다. 연내 에이전틱 AI 기반 보안 자동화 플랫폼을 개발하고 비정상 접근과 권한남용을 막는 '가드레일'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
창도 방패도 AI…보안 패러다임 전면 수정
앤트로픽의 '미토스 쇼크'는 다가올 AGI(일반인공지능) 시대, 더 고도화하고 자동화될 해킹과 그에 맞춘 보안시스템의 필요성을 부각한다. 이에 ICT(정보통신기술)업계가 예방 형식의 보안을 강화하는 동시에 예측 불가능한 위협에 대비하기 위해 머리를 맞댄다. AI 신뢰를 구축해야 할 필요성이 커져서다. 15일 ICT업계는 최근 미토스 AI의 공격형태를 파악하고 분석하느라 분주하다. 이동통신 3사의 CISO(보안최고책임자)는 전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진행한 긴급 현안점검회의에 참석한 데 이어 이날 자체적으로 회사 보안시스템의 취약점을 점검하고 이상징후 탐지시스템 강화에 나섰다. 특히 회사의 보안을 담당하는 레드팀에 AI역량을 더하고 모의해킹 주기도 앞당겼다. 이미 사람과 AI가 한팀을 이루는 방식으로 보안팀을 운영하지만 기술발전으로 매번 새로운 공격패턴이 나타나는 만큼 보안에도 AI를 통한 자동탐지, 자동패치 등 역량 강화를 모색한다. 한 업계 관계자는 "앤트로픽이 특정 파트너 외에 미토스 AI를 공개하지 않아 정보가 없는 상태에서 위협에 대비하려니 쉽진 않다"면서도 "최대한 미토스에 대한 정보를 파악하고 신종 해킹패턴 등을 수집하며 예방노력 중"이라고 밝혔다.
-
삼성 '갤S 26 울트라' 美컨슈머리포트 1위
삼성전자가 미국 소비자 전문지 '컨슈머리포트'가 발표한 최신 스마트폰 평가에서 '갤럭시S26(이하 갤S26) 울트라'가 1위를 차지했다고 15일 밝혔다. 컨슈머리포트는 미국의 소비자연맹이 발간하는 최고 권위의 소비자 전문 월간지다. 갤S26 울트라는 성능평가와 신뢰도 및 만족도를 종합해 총점 88점으로 단독 1위에 올랐다. 이로써 삼성전자는 '갤럭시S24(이하 갤S24) 울트라' '갤럭시S25(이하 갤S25) 울트라'에 이어 3년 연속 1위를 지키며 독보적인 기술경쟁력을 입증했다. 갤S26 울트라는 컨슈머리포트의 성능평가 항목 10개 중 △디스플레이 △후면 카메라 이미지 품질 △배터리 △내구성△사용 편의성 등 7개 분야에서 5점 만점을 받았다. 뒤이어 '갤S25 울트라'와 '갤S24 울트라'가 각각 87점으로 공동 2위에 올라 갤럭시 시리즈가 상위권을 휩쓸었다. '아이폰16 프로맥스'와 '아이폰17 프로맥스'는 86점으로 '갤S25 플러스'와 함께 공동 4위를 기록했다.
-
자동화로 무차별 공격…괴물 AI, 막기도 전에 뚫는다
고성능 AI(인공지능)가 사이버보안의 전제를 흔들고 있다. 사람이 오랜 시간 들여 찾던 취약점을 AI가 훨씬 짧은 시간 안에 찾아내기 시작하면서다. 앤트로픽의 최신모델 '미토스'(Mithos)가 이런 변화를 상징적으로 보여줬다. 인간보안 전문가가 오랜 기간 놓친 취약점을 빠르게 포착하는 것을 넘어 AI에 의한 '대량 해킹' 시대의 도래 가능성을 시사한다. 15일 세계적 화이트해커 출신 윤인수 KAIST(카이스트) 전기및전자공학부 교수는 미토스에 대해 "AI로 인해 보안시스템이 위협받을 것이라고 예상했지만 우리에게 남은 시간이 생각보다 없다는 걸 보여주는 충격적인 사례"라고 했다. AI는 특정코드 한 줄이 아니라 대규모 코드베이스 전체를 빠르게 훑어 사람이 놓치기 쉬운 논리적 오류와 설계 취약점을 동시에 찾아낸다. '의심되는 지점'을 중심으로 파고드는 기존 방식이 아니라 전체 구조를 전수조사하는 방식이다. 과거 화이트햇해커가 몇 주일 걸려 처리하던 작업을 몇 분 만에 해낸다. 미토스는 취약점 탐지를 넘어 직접 공격까지 수행한다.
-
미토스 등장에 '화들짝'…정부, 보안·IT 기업 불러 '비상대책' 마련
미국 빅테크의 고성능 AI가 사이버보안 영역까지 파고들자 정부가 보안기업과 주요 기업의 CISO(정보보호최고책임자)를 잇따라 불러 비상대책 마련에 나섰다. 15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미국 앤트로픽과 오픈AI가 최신 AI모델을 사이버보안에 활용하는 프로젝트를 출범한 것과 관련, 국내 정보보호(보안) 기업들과 긴급 현안공유회의를 진행했다. 오전에는 보안기업들과 글로벌 AI기업의 사이버보안 프로젝트가 국내 정보보호산업계에 미칠 영향과 기회, 산업 고도화 방안을 논의했다. 오후에는 통신·플랫폼사를 제외한 주요 기업 40개사 CISO와 간담회를 열어 AI 사이버보안 대비태세를 점검했다. 전날엔 통신3사와 네이버·카카오·우아한형제들·쿠팡 등 주요 IT(정보기술) 플랫폼사 CISO를 대상으로 긴급 점검회의를 개최한 데 이어 AI 보안전문가와 릴레이 현안점검회의를 진행했다. 정부가 이처럼 연속으로 업계와 만난 것은 AI 기반 취약점 탐지와 공격 시나리오 분석 등 고난도 보안역량이 중요하다고 판단해서다. 앤스로픽의 AI 보안 모델 '미토스(Mithos)'는 대규모 코드 분석과 취약점 탐지 능력을 앞세워 기존 화이트해커 수준을 뛰어넘는 성능을 보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
비싸서 못쓰던 '메타렌즈', 대량생산 열렸다…'카툭튀' 사라지나
국내 연구진이 '메타렌즈'를 초고속 대량 생산할 수 있는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메타렌즈란 기존 카메라 렌즈보다 수백 배 얇으면서도 빛을 자유자재로 조절해 스마트폰 카메라, AR·VR(증강·가상현실) 기기, 초정밀 의료 영상 장비, 우주 광학 시스템 등 첨단 산업의 활용도가 높다. 특히 카툭튀(스마트폰 카메라가 돌출된 모습) 해결, 가벼운 안경 형태의 AR 글래스 구현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16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성균관대 선도연구센터 조규진?김인기 교수 연구팀과 포항공대 노준석 교수 연구팀이 가시광 영역에서 동작하는 메타렌즈를 초당 300개 이상의 속도로 생산할 수 있는 '롤투롤 나노 인쇄(Roll-to-Roll Nanoimprint)' 공정 기술을 공동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 성과는 세계 최고 권위의 학술지 '네이처'에 게재됐다. 메타렌즈는 빛의 위상, 진폭 및 편광 등을 나노미터(nm) 수준에서 자유자재로 조절할 수 있는 차세대 광학소자다. 기존의 굴절 렌즈와 달리 표면이 평평한 평면렌즈 형태이면서도 두께는 수백 배 이상 얇아 △초박형 설계 △정밀한 빛 제어가 동시에 가능하다.
-
AI 전담 PM 1개→4개로…과기정통부, AI G3 서두른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가 글로벌 AI 3강 도약을 빠르게 달성하기 위해 ICT(정보방송통신) R&D(연구개발) 민간전문가 체계(PM, 프로그램 매니저)를 확대 개편했다. 구체적으로 1개였던 AI PM은 4개로 확대하고 이외 AX(AI 전환) PM 등 현장 전문성을 갖춘 신규 PM 6명을 위촉했다. 15일 과기정통부는 ICT R&D PM 중 1개였던 AI분야 PM을 △AI(원천) △AI반도체 △AX융합 △피지컬AI 등 4개 분야로 확대·개편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지역 산업의 대규모 AI 전환(AX)을 이루고 AX 혁신거점 조성을 위해 지역AX와 제조AX 분야 PM을 신설했다. 이에 따라 종전 9개 분야에서 뽑았던 PM을 이번 체계 개편을 통해 총 11개로 늘렸다. 1월 PM 신규 채용공고에 총 49명이 접수했고, 2월 지원서 서류 심사(5배수 이내 선발)와 2~3월 기술 역량평가 등 심층 면접을 거쳐 최종 6명이 신규 PM에 선발됐다. ICT R&D PM은 기술 분야별 △사업의 상시 책임 관리를 위한 중장기 연구개발 전략 및 기술로드맵 수립 △중대형 연구개발 사업기획 및 창의·도전 과제 발굴 △신규 후보과제 및 신규과제 관련 예산의 검토·조정 △기술동향 조사·분석 및 정책 자문 △연구개발 과제의 과제 기획, 진도 점검 및 성과 관리 등 R&D의 전주기를 관리한다.
-
24억년 전 '산소 대폭발'...지구의 미스터리 풀 열쇠 한국서 찾았다
24억년 전 지구 대기의 산소가 폭발적으로 증가한 '산소 대폭발'의 비밀을 풀 근거를 국내 연구팀이 찾았다.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은 임재수 우주행성지질연구실장이 이끄는 연구팀이 합천 운석 충돌구에서 '스트로마톨라이트'(Stromatolite)를 관찰, 초기 지구의 환경을 추정할 결정적 실마리를 발견했다고 15일 밝혔다. 연구 성과는 국제 저명 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스 지구·환경'에 실렸다. 스트로마톨라이트는 얕은 물 속에서 시아노박테리아와 같은 미생물이 자라며 모래나 퇴적물을 붙잡아 형성하는 돔 모양 또는 기둥 모양의 퇴적체다. 약 35억년 전 화석에서도 발견되는 등 지구 생명 진화의 중요한 증거로 평가받는다. '지구에서 가장 오래된 생명의 흔적'으로도 불린다. 임 박사 연구팀은 경남 합천에 거대한 운석이 떨어진 후 '열수 호수' 환경이 조성됐고, 그곳에서 미생물이 성장하며 스트로마톨라이트가 형성됐을 가능성을 추적했다. 운석 충돌로 생긴 커다란 구덩이(충돌구)에는 시간이 지나면서 지하수와 빗물이 고여 호수가 생기는데, 이때 지하 깊이 묻힌 뜨거운 충격 용융물이 오랫동안 열을 방출하면서 호수를 따뜻하게 하는 것을 '열수 호수'라고 한다.
-
"보안 회사로만 남지 않겠다"…'파수AI'로 이름 바꾼 조규곤의 결단
"시큐리티 회사로 출발해 데이터 관리, AI 영역으로 확대했지만 여전히 보안 회사로만 인식되고 있고 내부에서도 안주하려는 모습이 있어 대내외적 변신을 위해 사명을 파수에서 파수AI로 변경했습니다. " 조규곤 파수AI 대표는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처음 파수 닷컴으로 시작했는데 파수 AI까지 왔다. 닷컴이 시작될 때 회사를 만들어 AI 시대로 잘 넘어온 것"이라며 "사명에 고객의 AX(AI 전환)를 지원하는 기업으로 발돋움하고자 하는 비전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2000년 설립해 엔터프라이즈 IT 환경에 대한 이해와 경험, 전문 역량을 축적해 온 파수는 2022년 생성형 AI를 활용한 개인정보보호 솔루션 출시를 시작으로 기업용 LLM인 '엘름'을 출시하고 고객 레퍼런스를 다수 확보하는 등 AI로 사업 영역을 확대해 왔다. 2024년 'AI 기업으로의 전환'을 표명한 파수AI는 최근 미국 법인과 미국 컨실릭스사를 합병해 기업용 AI 솔루션 기업 '심볼로직'을 출범시키고, 글로벌 고객사의 AX 지원을 준비중이다.
-
"우주방사선 지도 완성" 독자 개발 '레오도스' 2년9개월 임무 끝 퇴역
2023년 누리호 3차로 발사한 근지구 우주방사선 측정 장비 '레오도스'(LEO-DOS)가 임무를 마치고 퇴역한다. 우주항공청과 한국천문연구원은 레오도스의 운용을 공식적으로 종료했다고 15일 밝혔다. 레오도스는 2023년 5월 누리호 3차에 실려 발사된 차세대소형위성 2호의 과학 탑재체다. 우주에서 날아오는 방사선을 전기를 띤 입자인 '하전입자'와 중성자로 구분해 방사선량을 측정하는 장비다. 2년 9개월간의 임무 기간 우주비행사나 위성에 가해지는 우주방사선의 피폭 수준을 예측할 관측 자료를 확보했다. 무엇보다 한국이 독자 개발한 과학 탑재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남욱원 천문연 박사 연구팀이 개발해 2023년 6월 22일부터 본격적으로 관측 임무에 투입됐다. 당초 목표였던 2년을 넘겨 9개월 더 임무를 수행했다. 레오도스는 이 기간 전 지구 우주방사선 지도를 완성했다. 또 2024~2025년 태양 활동 극대기에 우주 방사선량이 약 40% 감소했음을 확인했다. 2003년 이래 최대 태양 폭발 현상을 실시간으로 포착하는 데 성공했으며 약 550㎞ 고도에서 중성자를 측정했다.
-
검사 사칭 꼼짝마…카카오-대검찰청, 보이스피싱 실시간 대응 강화
카카오가 보이스피싱 범죄에 대응하고 안전한 서비스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대검찰청과 협력을 강화한다고 15일 밝혔다. 카카오는 지능화되는 보이스피싱 범죄를 선제적으로 차단하고 피해에 실시간 대응하고자 대검찰청과 협업을 이어왔다. 검찰 서류의 진위나 수사관 사칭 여부를 신속하게 안내받을 수 있는 카카오톡 채널 '대검찰청 찐센터'를 카카오 고객센터 내 '고객센터 사칭 주의 안내' 영역에 연동해 의심 사례를 빠르게 확인 후 신고까지 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카카오는 앞으로 대검찰청과의 협력 범위를 확대한다. 먼저 보이스피싱 범죄에 대한 이용자 주의를 환기하고자 카카오톡 내 카카오 나우에 '대검찰청 찐센터' 채널을 콘텐츠로 소개하고 이용 방법과 주요 사례 등을 안내한다. 또 보이스피싱 발생이 급증하는 시기에 중점적으로 예방 메시지를 발송하고 범죄에 악용되는 주요 금칙어를 발굴해 서비스에 반영하는 등 사용자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 환경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이 밖에도 카카오는 경찰청 전기통신금융사기 통합대응단과도 적극적으로 협업하며 대국민 범죄 근절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
"임영웅·송가인 다신 안 놓쳐"…티엠이그룹, IP·공연 종합엔터 꾀한다
"임영웅, 송가인 다 띄웠는데 IP(지식재산)는 못 얻었죠. 앞으로 IP 비즈니스를 제대로 하고, 추가 투자를 유치해 종합엔터테인먼트사로 발전하겠습니다. " 안석준 티엠이그룹(TMEG) 총괄 대표는 지난 14일 서울 중구 광화문 본사에서 머니투데이와 만나 "콘텐츠 제작 중심 구조에서 벗어나 음악 IP, 공연, 플랫폼 사업을 결합한 종합엔터테인먼트 기업이 되겠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어 2030년 영업이익 300억원을 경영 목표로 내걸었다. 안 대표는 워너뮤직코리아 부대표, CJ E&M 음악사업부문 대표, FNC엔터테인먼트 대표를 역임한 엔터 전문가다. 그가 2022년말 TV조선 자회사 비스타컴퍼니에 합류하자마자 한 일은 미스트롯, 미스터트롯을 통한 IP 사업이다. 오디션 명가, CJ ENM에서 배웠던 방송과 비즈니스의 결합을 그대로 적용했다. 지난해 6월에는 콘텐츠 제작 스튜디오 하이그라운드와 TV조선 E&M을 합병해 사명을 티엠이그룹(TMEG)으로 변경했다. 동시에 '삼시세끼', '코미디빅리그' 등의 제작에 참여했던 김석현 전 CJ ENM 본부장을 예능부문 대표로, 드림어스의 신상화 부사장을 라이브 엔터테인먼트 부문 대표로 영입해 조직 구성을 바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