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초기 교신 성공했지만, 현재 임무 성공여부 확인 안 돼 韓큐브위성 중 최장 거리 수신…"우주탐사 역량 확대" 유인 달 탐사 프로젝트 '아르테미스 Ⅱ'(아르테미스 2호)로 발사된 큐브위성 'K-라드큐브'가 끝내 교신에 실패했다. 3일 우주항공청과 한국천문연구원은 미 항공우주국(NASA)의 아르테미스 2호에 탑재된 K-라드큐브 운영 결과 교신에 실패했다고 밝혔다. 초기 교신 시도에서 일부 구간 신호는 수신했으나 관측 데이터 등 정상적인 교신은 이뤄지지 않았다는 설명이다. 아르테미스 2호는 전날 오전 7시35분(한국시간)에 발사 이후, 12시58분 약 4만㎞ 고도에서 K-라드큐브를 사출했다. 우주청은 스페인 마스팔로마스, 칠레 푼타 아레나스, 미국 하와이 등 해외 지상국 안테나를 사용해 교신을 시도했다. 14시30분경 스페인 마스팔로마스 지상국으로부터 미약한 신호를 확보했으나, 21시57분 미국 하와이 지상국에서 위성으로부터 비정상 텔레메트리 정보를 수신했다. 해당 장비에서 보내온 데이터가 정상 범위를 벗어나 이상징후가 발견됐다는 의미다. K-라드큐브와 수신이 이뤄진 거리는 약 6만8천㎞로, 국내 큐브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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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AI전략위 "개도국 지원에 AI 활용…한국도 '윈윈'"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는 4일 사회분과 주관으로 외교부,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글로벌 AI 기본사회와 ODA(국제개발협력)' 세미나를 개최했다. AI 시대의 국제개발협력 방향을 논의하고 AI 기술을 활용한 창의적·포용적 ODA 추진 방안을 모색했다. 참석자들은 교육·보건·행정 등 개발도상국의 주요 사회·경제 문제 해결에 AI가 핵심 도구로 떠오르고 있다는 점에 공감했다. ODA에 AI를 활용할 경우 △정확한 문제 진단 △현장 맞춤형 해결책 제공 △사업 실행 속도 향상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이는 한국에도 도움이 되는 상생적 협력 모델이기도 하다. 개도국은 한국과의 협력으로 디지털·AI 역량을 강화하고, 한국은 ODA 과정에서 축적되는 경험과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글로벌 협력과 기술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 위원회는 앞으로 외교부, KOICA와 AI 기반 ODA 모델을 발굴·확대할 계획이다. 임문영 상근부위원장은 "한국이 추진하는 AI 기본사회 모델이 ODA와 결합할 때 개도국의 삶을 개선하고, 한국의 AI 경쟁력을 높이는 상생 구조가 만들어질 것"이라며 "정부와 민간이 함께 참여해 AI 시대에 걸맞은 새로운 국제협력 패러다임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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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진출 10년…韓 OTT 성장 과제 논한다
한국OTT포럼은 오는 5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6간담회실에서 '국내 OTT 생태계 진단 및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과제'를 주제로 세미나를 연다. 더불어민주당 이기헌, 조인철 의원실과 공동주최하는 행사다. 유건식 성균관대 교수는 '넷플릭스 국내 진출 10년 조망 및 시사점'을 주제로 넷플릭스가 국내 미디어 및 콘텐츠 시장에 미친 영향과 향후 경쟁 전략을 분석한다. 권호영 전 한국콘텐츠진흥원 박사는 '국내 사업자 IP 확보를 위한 전략 방향 모색'을 주제로 한국 OTT가 자체 IP(지식재산)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정책·산업적 과제를 제안한다. 전문가 토론에선 김대규 서울대 연구원, 이종관 법무법인 세종 수석전문위원, 이상규 강원대 교수, 지인해 신한투자증권 수석애널리스트, 한정훈 K엔터테크허브 대표, 황유선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 연구위원이 △글로벌 경쟁 환경에서의 국내 OTT 전략 △콘텐츠 투자 구조 개선 △IP 확보 및 제작 생태계 강화 △규제·지원 정책의 균형 △산업 지속성 확보를 위한 사업 모델 등을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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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SAT "'스타링크' 1호 고객은 KLCSM·롯데물산"
미국 스페이스X의 저궤도 위성통신 '스타링크'가 4일 국내 서비스를 시작했다. 국내 공식 재판매 사업자인 KT SAT(KT 샛)은 SM그룹의 선박관리 전문기업 케이엘씨에스엠(KLCSM)과 부동산 전문기업 롯데물산에 스타링크를 제공한다고 이날 밝혔다. KLCSM은 지난 5월 KT SAT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선박·선원 관리의 디지털 전환 협력을 약속했다. 스타링크 출시를 계기로 △선박 디지털 관리체계 효율화 △자율운항선박 실증사업 연계 통신망 구축 △선박 안정성 강화 및 사이버보안 체계 고도화 △선원 복지 및 근무환경 개선 등을 본격 추진한다. 그동안 원양 항로를 운항하는 선박은 정지궤도(GEO) 단일 위성 통신망으로는 대용량 운항데이터 전송 및 승조원 복지 통신에 한계가 있었다. 그러나 스타링크를 기존 통신망과 결합하면 고속·저지연의 다중궤도(Multi-Orbit) 통신을 구현할 수 있다. 엑스웨이브원(XWAVE-ONE) 솔루션을 함께 도입하면 선원들이 자유롭게 스타링크 데이터를 결제해 망망대해에서도 인터넷 사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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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플러스, 사내 AI 교육 프로그램 성료…전직원 AI 역량 강화
라인플러스가 지난 2일 전 직원 대상 사내 AI(인공지능) 교육 프로그램 'AI 캠퍼스 데이'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AI 캠퍼스 데이는 직원의 AI 생산성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AI 활용 입문자(Level 1)부터 업무에 능숙하게 활용하는 숙련자(Level 3)까지 수준별 실습 세션으로 구성된다. 실습 세션은 △공통 △크리에이티브 △엔지니어링 3개 트랙으로 나뉜다. 직군과 관계없이 누구나 레벨별로 원하는 교육을 선택해 수강할 수 있다. '개발 몰라도 OK! 기초 프롬프팅 입문', 'AI 바이브 코딩으로 필요한 서비스 직접 만들기', '미드저니·챗GPT·나노바나나로 디테일한 이미지 만들어 보기'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됐다. 이날 참여 직원들은 1인당 평균 3개의 세션에 참여했다. 라인플러스는 한국 법인 전 직군을 대상으로 AI 캠퍼스 데이를 실시한 뒤 향후 대만, 태국 등 글로벌 오피스로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서용준 서버 엔지니어는 "그동안 막연하게만 생각했던 AI 기반 업무 자동화 아이디어를 실질적인 시도까지 이어볼 수 있었다"며 "단순한 교육이 아니라 실제 업무 방식을 바꾸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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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오션 113척에 스타링크 단다…SK텔링크, 해운업계 LEO 위성 공급
스타링크 코리아의 저궤도(LEO) 위성통신 서비스가 4일 국내에서 본격 개시된 가운데, SK텔링크는 국내 대표 선사(船社)인 팬오션의 선단에 스타링크 해상용 서비스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본격적인 저궤도 위성 서비스 상용화 흐름에 발맞춰 국내 해운업계에서 가장 빠르게 이루어진 대규모 도입 사례이자, SK텔링크가 국내 공식 리셀러로서 거둔 첫 대형 공급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스타링크는 스페이스X가 구축한 저궤도 위성 기반 네트워크로, 기존 위성통신 대비 초고속·저지연 연결을 제공해 해상·오프쇼어 환경에서 높은 안정성을 보여준다. 팬오션은 광범위한 글로벌 항로를 운항하는 만큼 안정적이고 끊김 없는 통신 인프라 구축이 필수적이며, 이번 대규모 도입을 통해 선내 업무 효율성과 운항 안전성, 승조원 편의 등 전반적인 운영 품질 향상이 기대된다. SK텔링크는 국내 공식 리셀러로서 스타링크 단말 설치부터 개통 및 요금제 제공, 유지관리까지 통합 지원을 제공하는 한편, 팬오션에 최적화된 운항 환경 분석 및 기술 지원을 수행해 팬오션 선단에 스타링크 저궤도 위성통신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적용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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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대표 후보자 33명서 7명으로 압축, 16일 최종 1명 발표
KT 대표이사 후보자군이 최초 33명에서 7명으로 대폭 좁혀졌다. KT 전현직 인사들이 6명, 외부 출신이 1명이다. 4일 KT 등에 따르면 KT 사외이사 8명으로 구성된 이사후보추천위원회(이하 이추위)는 최근 이사회를 통해 면접 대상 후보 7명을 추렸다. 이추위는 오는 9일 이사회에서 온라인 비대면 면접을 통해 후보군을 4명으로 재차 압축한다. 최종 후보 1명을 결정하는 것은 오는 16일 이사회로 예정됐다. 앞서 이추위는 지난달 21일 후보자를 16명으로 압축한 후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인선 자문단을 통해 평가를 진행했다. 그 결과 △김철수 전 KT 스카이라이프 사장 △김태호 전 서울교통공사 사장 △남규택 전 KT CS 사장 △박윤영 전 KT 기업부문장 사장 △이현석 KT 커스터머부문장 △주형철 전 대통령실 경제보좌관 △홍원표 전 SK쉴더스 사장 등 7명이 선정됐다. 이 중 주형철 전 보좌관을 제외한 6명이 KT와 관련이 깊다. 이현석 부문장은 현직 인사로 후보자에 올랐다. KT 측 사정에 정통한 관계자는 "7명에 대해 과거 타사 재직 시절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나 이번 KT 무단 소액결제 등 사태에 책임있는 자들이라는 지적을 잘 알고 있다"며 "이미 일부 후보자는 서면 등을 통해 해당 의혹에 대해 적극 소명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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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에 안들면 사지 마"…주파수 재할당 정부안 강행에 '진통' 여전
"너무 비싸다고 생각되면 할당 신청을 안하면 된다. 5G 주파수 추가 경매와 관련한 정책적 판단을 더 빨리 할 수 있다. " 지난 1일 서울 강남 IT스퀘어에서 열린 '주파수 재할당 세부 정책방안 공개설명회'에서 오용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전파정책국장이 한 얘기다. 오 국장은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 등 이통사 관계자들 사이에서 같은 대역(2. 6㎓) 주파수에 대한 가격이 2배 이상 차이 나는 데 대해 설전이 붙자 "두 회사가 끝내 합의점을 찾지 못해 대단히 유감"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내년 6월과 12월에 이용기간이 만료되는 3G·4G 주파수 대역폭 370㎒(메가헤르츠)에 대한 재할당 세부 계획이 조만간 발표된다. 이번에 재할당되는 주파수는 LTE 서비스는 물론 5G 서비스 인프라를 운용하는 데도 쓰인다. 앞서 진행된 공청회에서 과기정통부는 △2016년 경매가 및 2020년 주파수 재할당 가격을 기준가격으로 삼되 △이통사들이 5G 실내망 투자를 늘리면 15% 할인해주는 방안을 발표했다. 과기정통부는 "주파수 대역의 가치를 가장 잘 보여주는 것은 과거에 산정된 대가"라며 "과거 할당 대가에는 그 가격이 설정된 배경과 맥락이 포함돼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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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미통위, 내년 예산 2631억 확정…지역·중소방송·이용자 보호 강화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이하 방미통위)는 2026년도 예산이 총 2631억원으로 확정됐다고 4일 밝혔다. 지난 2일 국회 본회의에서 '2026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이 의결되면서 방미통위는 '안전·활력·이용자 보호' 등 3대 중점 과제 추진을 위한 예산 2631억원을 확보했다. 이번 예산은 △안전한 방송·미디어·통신 환경 조성 165억원 △활력 있는 방송·미디어·통신 생태계 구축 519억원 △방송·미디어·통신 이용자 보호 강화 55억원 등에 중점적으로 배분됐다. 국회 심의 과정에서는 급속한 미디어 환경 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중소 방송사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예산 55억원이 확정됐다. 전년보다 10억원 증액된 것으로, 지역·중소방송 콘텐츠 제작 역량을 높이는 데 투입된다. 지역민의 미디어 역량 강화와 권익 향상을 위한 경북 시청자미디어센터 구축 예산 25억원도 증액 편성됐다. 온라인 허위조작정보 대응과 신뢰도 제고를 위한 예산도 늘었다. 인터넷 환경 신뢰도 기반 조성 사업 예산 11억원 가운데 6억원이 증액됐고, 확장가상세계(메타버스) 환경에서의 이용자 보호를 위한 '지능정보사회 이용자 보호 환경조성' 사업 예산 11억원 중 4억원이 추가 반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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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AI 슈파스, 디지털 병리 기반 서비스플랫폼 'DaaS' 공개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의료 AI(인공지능) 스타트업 슈파스가 3일부터 5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소프트웨어대전'에서 디지털 병리 기반 서비스형 의료 AI 플랫폼 'DaaS(Digital Pathology as a Service)'를 첫 공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DaaS는 디지털 병리 슬라이드 판독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시간 지연과 오진 가능성을 줄여 환자의 치료 결정을 더욱 빠르고 정확하게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의료진에게는 임상적 의사결정을 보조하는 핵심 정보를 제공하며, 클라우드 기반 데이터 처리 구조를 통해 단일 의료기관을 넘어 다기관 협진, 글로벌 병리 네트워크, 의학 교육, 임상 연구 등 다양한 영역으로 확장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김용환 슈파스 대표는 "의료 AI의 핵심은 기술을 넘어 현장에서 실제로 작동하는 서비스 모델에 있다"며 "국내는 물론 글로벌 의료 생태계에서도 통용되는 DaaS 표준 모델을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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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만의 원전 재가동 승인…내년엔 고리3, 4호기 재가동 심의"
올해 고리2호기 원자력발전소 재가동 승인이 나온 가운데 내년 중반에도 고리3, 4호기 등 원전의 재가동 심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AI(인공지능) 컴퓨팅 인프라 가동에 필수인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차원이다. 혁신형 소형모듈원자로(i-SMR)에 대한 규제 지침도 연내 완성된다. 최원호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은 4일 송년 기자간담회 자리에서 "앞으로도 국민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더 투명하고 합리적인 규제 행정을 펼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최 위원장은 "올해 원전 사고관리 계획서와 원전 해체 계획을 모두 최초로 승인했다"며 "체코 원전, 미주리대 원전 수주도 있었고 오래 풀지 못한 고준위 폐기물 처분장 설치법도 통과됐으며 10년만에 원전 계속운전 승인도 있었다"고 회고했다. 지난 달 13일 원안위는 고리2호기 원전 재가동 승인안을 의결했다. 2015년 월성 1호기 원전 수명 연장이 승인된 후 10년만이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9월 취임 100일 맞이 간담회에서 가동 연한이 지난 원전도 안전성 확보를 전제로 수명을 연장해서 쓸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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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훈 오픈AI 대표 "韓 기업 AX 돕는다…삼성SDS와 채널파트너"(종합)
"한국은 인구당 챗GPT 유료 사용자 비율이 전 세계 1위다. AI(인공지능) 기술의 가치를 알고 돈을 추가 지불해서라도 더 많은 효율을 얻어내려는, 한 마디로 AI 기술을 가장 잘 활용하는 나라다. " 김경훈 오픈AI 코리아 대표가 4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취임 첫 기자간담회를 열고 챗GPT 출시 3년을 맞아 인공지능(AI) 도입 현황과 기업 중심 AI 전환에 대한 비전을 공유했다. 앞서 구글 코리아 대표를 맡았던 그는 지난 9월 오픈AI 코리아의 초대 대표로 선임됐다. 글로벌 시장에서 구글 제미나이 3가 뛰어난 성능으로 챗GPT의 아성을 넘보는 상황이지만, 유독 한국은 챗GPT에 대한 흔들림 없는 충성도를 보여준다. 이에 제미나이 3 인기 속 챗GPT가 건재한 이유에 대한 질문이 쏟아졌다. 전 구글코리아 대표였던 그는 두 회사의 AI에 대해 직접적인 언급은 자제했다. 대신, 한국 사용자의 애정에 응답하기 위해 오픈AI의 신규 기술, 서비스 등을 한국에서 먼저 선보이려 노력 중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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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미통위, '복잡한 쿠팡 계정 탈퇴' 쿠팡에 긴급 사실조사 착수
계정 탈퇴 절차를 의도적으로 복잡하게 구성한 쿠팡에 대해 사실조사가 진행된다.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는 쿠팡이 설정한 계정 탈퇴 절차가 '전기통신사업법'상 금지행위인 '이용자의 해지권을 제한하는 행위'에 해당하는지 여부 등을 파악하기 위해 사실조사에 착수한다고 4일 밝혔다. 현재 쿠팡 회원 탈퇴를 위해서는 이용자들이 직관적으로 찾기 어려운 위치에서 복잡한 절차를 거쳐야 한다. 앱 이용자는 메인화면 하단의 개인정보 탭(사람 상반신 모양)을 누르고 설정, 회원정보 수정, 비밀번호 입력 절차를 거친 뒤 PC화면으로 이동해 비밀번호 재입력 단계부터 회원탈퇴 절차를 진행할 수 있다. PC화면으로 탈퇴를 진행할 때는 마이쿠팡→개인정보 확인·수정→비밀번호 입력→화면 하단 '회원탈퇴' 클릭→비밀번호 재입력→쿠팡 이용내역 확인→설문조사의 복잡한 절차를 거쳐야만 회원탈퇴 신청이 가능하다. 최근 발생한 쿠팡의 개인정보 대량 유출 사태와 관련해 계정탈퇴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방미통위는 쿠팡의 이러한 해지 절차가 이용자에게 상당한 불편을 유발한다고 보고 긴급히 조사에 돌입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