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엔씨가 사명을 '엔씨소프트'에서 '엔씨(NC)'로 바꿨다. 회사 측은 지난 2020년부터 추진해온 브랜드 리뉴얼 작업을 이번 주주총회 의결로 마무리했다고 설명했다. 박병무 엔씨 공동대표는 사명 변경 배경에 대해 "게임 개발만 하지 않고 여러 게임 플랫폼이나 IT 분야로도 접근·확장할 수 있다는 의미로 이해하면 된다"고 말했다. 박 대표는 26일 경기 성남 판교 엔씨R&D센터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 직후 이같이 밝혔다. 이날 엔씨는 주주총회에서 사명 변경을 포함한 안건을 모두 원안대로 가결했다. 엔씨는 이번 사명 변경을 계기로 기존 MMORPG 중심 이미지에서 벗어나 사업 다각화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박 대표는 주주총회 인사말에서 "엔씨는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과 체질 개선에 매진해왔다"며 "이제 약속했던 전략들이 구체적인 성과로 실현되는 단계"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부터 레거시 IP 가치 극대화, 글로벌 신규 IP 확보, 모바일 캐주얼 사업 확장 등 3가지 핵심 축을 통해 예측 가능한 지속 성장 모델을 완성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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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마이크로소프트 국제행사 참여…"AI로 성과내는 방법 공개"
KT가 마이크로소프트의 국제 행사에 참여해 'AI로 성과를 내는 방안'을 소개한다. 국내 산업 AX(AI 전환)를 가속화하고 마이크로소프트와의 전략적 협업을 강화하기 위한 포석이다. KT는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마이크로소프트 AI 투어 인 서울'에 참여해 금융·제조업 등 국내 산업 현장에 적용한 AX 사례를 소개한다고 26일 밝혔다. 마이크로소프트 AI 투어는 전 세계 도시를 순회하는 마이크로소프트의 플래그십 행사다. KT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참여한다. 지난해 국내 산업계 특성에 맞는 AX 방향성을 제시한 KT는 올해 지난 1년간 국내 기업 실증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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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정신아 "계열사 정비 대부분 마무리…올해 10% 성장 목표"
"그동안 그룹 역량과 밀도를 높이는데 집중해왔습니다. 147개에 달하던 계열사를 94개로 재편하면서 경영 내실을 다졌습니다. 구조를 정비하는 과정은 대부분 마무리 단계입니다." 정신아 카카오 대표는 26일 제주 카카오 본사 스페이스닷원에서 열린 제31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올해는 구조 정비 단계를 넘어 AI와 카톡에 집중한 건강한 성장 기조로 전환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대표는 "AI 사업의 경우 지난해 하반기 카나나 인 카카오톡과 챗GPT 포 카카오톡을 공개하면서 에이전틱AI와의 상호작용 접점을 카카오톡 내 마련했다"며 "올해 카톡은 이용자들이 AI 서비스를 매일 사용하고 에이전트를 통해 일상에서 보다 편리함을 느낄 수 있도록 접점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수많은 외부 파트너들이 생태계에 연결되고 카톡 대화 맥락을 출발점으로 차별화된 에이전틱 AI의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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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원 차도 예외없다"…LG유플러스 전 사업장 차량 10부제 도입
LG유플러스가 국제유가 급등을 극복하기 위한 정부의 '에너지 절감 정책'에 적극 동참한다. 회사는 향후 경제 상황에 따라 추가 절전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가 국내 모든 사업장에 차량 10부제를 도입한다고 26일 밝혔다. 담당급 이상 임원의 업무용 차량도 대상에 포함된다. 네트워크 장비 점검 차량 등 필수 업무에 필요한 차량과 장애인·임산부·미취학 아동이 탑승한 차량은 제외된다. 차량 10부제는 자동차 번호판 끝자리 숫자와 날짜 끝자리가 같은 날에 차량을 운영하지 않는 방식을 말한다. 차량번호가 1로 끝나면 매월 1·11·21·31일 미운행하는 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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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믿고 삽니다" 가품 방지 노력했더니 브랜드 방문자·좋아요 '쑥'
네이버(NAVER)가 가품 유통 방지를 위해 추진해 온 다양한 활동이 소비자들의 신뢰 향상은 물론 판매자와 브랜드사의 성과 향상에도 긍정적으로 기여했다고 26일 밝혔다. 네이버 이용자보호 및 자율규제위원회는 네이버의 다양한 가품 방지 활동이 판매자 및 브랜드사에는 고객 유치와 판매 성과, 품질, 평판 향상 효과를, 소비자들에게는 신뢰도 회복, 심리적 안도감 제공 등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김지영 성균관대 교수의 주도 아래 네이버의 가품 방지 활동에 협력한 판매자들의 데이터를 조사한 결과 사업자들의 판매액과 판매량은 각각 34%, 20% 증가했다.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판매 데이터를 활용한 실증 분석 결과에서도 가품 방지 활동에 협력한 브랜드의 경우 좋아요 수, 방문자 수 역시 유의미하게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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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스퍼드 만점' 한국인이 쓴 10m 한지 논문, 英박물관이 영구 소장
이진준 KAIST 교수 英 옥스퍼드대 박사논문 조선시대 문인의 '상상 속 정원' 직접 경험 유서깊은 英 박물관, 예술성 인정해 구매 요청 길이 10미터에 달하는 한지 두루마리 논문이 영국 박물관에 영구 소장된다. KAIST(카이스트)는 이진준 문화기술대학원 교수가 영국 옥스퍼드대에 박사 논문으로 제출한 한지 두루마리 논문이 영국 애쉬몰린 박물관에 전시된다고 26일 밝혔다. 애쉬몰린 박물관은 1683년 설립된 세계 최초의 대학 박물관으로 레오나르도 다 빈치, 미켈란젤로 부오나로티 등 거장의 작품을 소장하고 있다. 애쉬몰린 박물관이 생존 작가의 논문을 정식 구입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사례로, 이 교수의 작품은 한국 현대 작가로서 처음으로 애쉬몰린 박물관에 영구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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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스포티파이 '스톡홀름 회동'…Z세대 취향 맞추니 지표가 춤춘다
네이버(NAVER)와 스포티파이가 25~26일 스웨덴 스톡홀름에 위치한 스포티파이 본사에서 양사 간 전략적 파트너십의 진전을 협의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네이버플러스 멤버십과 내비게이션 등을 통한 협업 성과를 공유하고 중장기적 관점에서 엔터테인먼트 파트너십을 고도화하기 위한 방향성을 논의했다. 이번 라운드테이블에는 최수연 네이버 대표와 스포티파이의 공동 최고경영자 알렉스 노스트롬과 구스타브 소더스트롬이 모두 참석했다. 사업개발, 마케팅 등 여러 분야의 양사 실무진도 배석해 협업 가능 범위를 폭넓게 검토했다. 양사의 파트너십 일환으로 지난해 11월부터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에서 스포티파이 멤버십을 사용할 수 있으며 네이버 검색 및 지도 앱의 내비게이션을 통해서도 스포티파이의 오디오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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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부족한' 아이폰 호재…KT, 국내 최초 아이폰 '5G SA' 제공
2021년 삼성전자 스마트폰으로 국내 최초 5G SA(단독모드) 서비스를 제공한 KT가 아이폰으로 서비스 범위를 확장했다. KT가 국내 5G SA 선두주자로서의 이미지를 굳히는 모양새다. KT는 국내 최초로 아이폰에서 5G SA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대상 모델은 아이폰 17시리즈 5종(아이폰 17, 아이폰 17 프로, 아이폰 17 프로 맥스, 아이폰 에어, 아이폰 17e)이다. iOS 26.4 정기 업데이트를 완료하면 이용할 수 있다. 5G SA는 LTE망 도움 없이 5G망만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기존 NSA(비단독모드)와 비교하면 신호와 트래픽을 5G망에서 처리해 응답 속도가 빠르고 LTE 연결이 필요 없어 배터리 효율이 향상된다는 장점이 있다. 또 5G망만으로 서비스가 제공되기 때문에 LTE망 장애나 재난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통신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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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26 웹페이지 이어서 보기', 삼성 브라우저 PC버전 출시…연결성 강화
삼성전자가 PC용 인터넷 브라우저를 출시해 모바일·PC 간 경계를 허물었다. AI 기능도 고도화돼 업무 효율성도 향상될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삼성 브라우저' PC 버전을 25일 공식 출시했다. 지난해 10월 한국과 미국에서 베타 프로그램으로 첫선을 보인 후 4개월여만에 정식 출시된 것이다. PC 버전 출시로 북마크·브라우저 같은 브라우저 데이터가 모바일, PC 등 서로 다른 기기에서 실시간 연동된다. 브라우저 상태도 공유돼 다른 기기에서 브라우저를 열어도 기존에 보고 있던 웹 페이지 위치를 그대로 이어볼 수 있다. 로그인·개인정보를 자동 완성해주는 '삼성패스' 기능을 활성화하면 모바일에서 저장한 정보를 PC 브라우저에서도 사용할 수 있어 간편한 로그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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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쉴더스, TUV SUD와 OT 보안 인증 맞손…해외 진출 기업 규제 대응 지원
SK쉴더스가 글로벌 시험·인증기관 TUV SUD Korea와 손잡고 해외 시장에 진출하는 국내 기업의 OT·ICS 보안 규제 대응 지원에 나선다. 최근 유럽과 북미를 중심으로 산업 인프라와 디지털 제품에 대한 사이버보안 규제가 강화되면서, 보안 인증과 컴플라이언스 대응이 수출 경쟁력의 한 축으로 떠오른 데 따른 행보다. EU의 사이버복원력법(CRA)은 2024년 12월 발효됐고, 주요 의무는 2027년 12월부터 적용된다. NIS2는 EU 18개 핵심 분야에 공통 사이버보안 의무를 부과하는 체계다. 북미 전력 분야에는 NERC CIP 기준이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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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이동 대란 '찻잔 속 태풍'… 이통3사 점유율 변화 미미
KT 이탈자 64% 이동 불구 SKT '40% 회복' 결국 불발 LGU+도 소폭 확대에 그쳐 지난 1월 이동통신시장을 달군 '번호이동 대란'에도 불구하고 이통3사의 시장점유율 변화는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무선통신서비스 통계현황'에 따르면 지난 1월 기준 KT의 휴대폰 회선 시장점유율은 23.3%로 전월 대비 0.4%포인트(P) 축소했다. 반면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친 SK텔레콤(SKT)은 39%로 0.2%P 확대됐다. 같은 기간 LG유플러스(LGU+·19.6%)와 알뜰폰(18.1%)도 각각 0.1%P 점유율을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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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 '붉은사막' 글로벌 300만장 판매
출시 나흘만에 손익분기점 돌파 펄어비스의 오픈월드 액션어드벤처 신작게임 '붉은사막'(Crimson Desert)이 출시 4일 만에 글로벌 플랫폼에서 300만장 판매됐다. 붉은사막은 지난 24일 저녁 7시 공식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전세계적으로 300만장이 판매됐다는 소식을 전한다"며 "파이웰대륙에서 자신만의 길을 만들어가고 있는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유저) 목소리를 귀담아 들으며 붉은사막에서 더욱 즐겁고 뜻깊은 여정을 즐기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용자 피드백을 반영한 발 빠른 패치로 24일 기준 붉은사막의 스팀 글로벌 이용자 평가는 '대체로 긍정적'이었고 서구권에선 '매우 긍정적'을 기록하며 안정권에 진입했다. 게임업계에 따르면 붉은사막의 개발비는 1500억~2000억원 수준으로 판매량 300만장 내외가 BEP(손익분기점)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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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보이던 BTS 멤버가 하얀 점으로...800m 거리서 찍은 폰 영상 '깜짝'
800m밖 거리서 광화문 공연 촬영, 생생한 화면 화제 갤S26 울트라 나이토그래피 기술·25배줌 성능 입증 SNS서 "역시 아이돌폰" 입소문… 미래 고객에 어필 "콘서트장에 입장해서 찍은 게 아니었어?" "이 정도면 광고로 써야 할 듯." "역시 아이돌폰." 지난 21일 BTS(방탄소년단)의 광화문 컴백 라이브를 계기로 삼성전자의 신제품 '갤럭시S26 울트라'가 주목받는다. 삼엄한 경계 속에 BTS 콘서트장 근처에 가지 못한 이들이 갤럭시S26 울트라로 현장을 찍었는데 예상 밖에 깨끗한 화면이 펼쳐졌기 때문이다. 25일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SNS(소셜미디어)에는 BTS 광화문 콘서트 현장을 갤럭시S26 울트라로 찍었다는 인증글이 다수 올라왔다. 그중에서도 인스타그램 아이디 'ssangdoong' 계정으로 올라온 '어두운 BTS 광화문 콘서트를 갤럭시S26 울트라 25배줌으로 찍으면 어떨까'라는 제목의 영상이 인기다. 콘서트 당일 저녁에 조회수 100만회를 넘기더니 25일 오후 3시 기준 208만회를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