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미국과 이란 간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전장의 양상이 빠르게 바뀌고 있다. 특히 드론(무인기)이 핵심 전력으로 부상하면서, 과거의 대규모 병력·장비 중심 전쟁에서 '저비용·고효율' 기술전으로 무게 중심이 이동하는 모습이다. 최근 중동 지역에서 벌어진 미국과 이란 군사 충돌에서는 드론이 정찰과 타격, 심지어 심리전까지 수행하며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과거 공군 전력이나 미사일 체계가 담당하던 역할을 소형 무인기가 대체하면서, 전장의 진입 장벽 자체를 낮추고 있다. 드론이 주목받는 가장 큰 이유는 이른바 가성비(가격 대비 효과) 때문이다. 수천억 원에 달하는 전투기나 미사일과 달리,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제작·운용이 가능하면서도 목표 타격 정확도는 상당한 수준이다. 특히 이란의 자폭 드론 '샤헤드-136'은 고성능 폭약을 탑재한 채 하늘을 낮게 날며 적진으로 침투해, 목표 지점에 이르면 자폭하는 방식이다. 앞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러시아가 폭격에 사용해 악명을 떨쳤던 모델로, 가격이 3000만원 수준에 불과하다. ※풀 영상은 유튜브 '채널M-MT리포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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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컬AI 석학 한자리에... NIPA 20일 '피지컬AI 국제포럼' 개최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은 2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아셈볼룸에서 '피지컬 AI(인공지능) 인터내셔널 포럼 2025'를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NIPA가 주최하고 전북대학교, 한국과학기술원(KAIST), 성균관대학교, 현대자동차, 네이버클라우드, 에스케이텔레콤, 리벨리온, 전북특별자치도 등으로 구성된 전북대학교 피지컬 AI 사업 컨소시엄과 한국인공지능학회가 공동 주관한다. 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피지컬인공지능협회 등이 이번 포럼을 후원한다. '한국형 피지컬 AI - 글로벌 제조 혁신의 미래를 연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에서는 데니스 홍 캘리포니아대학교 로스앤젤레스(UCLA) 교수와 리 제이 메릴랜드대학교 교수 등 관련 분야 세계적 석학이 기조 발제자로 나서 최신 기술 동향과 제조 산업 혁신 방안을 구체적 사례와 함께 발표한다. 또 필립 제라드(Philippe Gerard) 노키아 아시아태평양 책임자, 이재민 현대자동차 이포레스트(E-Forest) 센터장 등도 발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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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X를 넘어 AX로"…한국기업경영학회, 22일 추계학술대회 개최
한국기업경영학회(KCMA, 이하 학회)가 오는 22일 연세대학교 경영관과 상남경영원에서 'DX를 넘어 AX로'라는 주제로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인공지능전환(Artificial Intelligence Transformation, AX)이 본격화되는 시대의 흐름속에서 경영과 사회전반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모색하자는 뜻을 담았다. 최우재 학회장(사진)은 "우리가 직면한 변화는 단순한 기술의 발전을 넘어 경쟁전략, 조직의 운영방식, 의사결정의 구조, 그리고 인간의 역할 자체를 재정의하는 거대한 전환점에 서있다"면서 "이번 학술대회는 이러한 변화에 학문적으로 응답하고 실천적 해법을 함께 찾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글로벌 팬덤 비즈니스 솔루션을 선도하는 비마이프렌즈의 이기영 대표가 'K-컬처와 팬덤문화를 둘러싼 생태계 진화'를 주제로 기조강연을 하고 학계와 경제계를 대표하는 전문가들이 함께 종합토론을 하면서 시작한다. 이어지는 14개의 학술세션에서는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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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캠프의 검증된 웹격리 솔루션, 국내 최대 금융보안 컨퍼런스 전시
소프트캠프는 20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개최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금융 정보보호 컨퍼런스 '피스콘 2025'(FISCON 2025)에 참여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소프트캠프의 RBI(원격 브라우저 격리) 기반 보안 원격 접속 서비스인 실드게이트(SHIELD Gate) 및 자회사 레드펜소프트의 서버 런타임 SBOM(소프트웨어 자재 명세서) 솔루션 '엑스스캔 서버 런타임'(XSCAN Server Runtime)이 전시된다. 소프트캠프는 특허청과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등 주요 공공기관과 N2SF(국가망보안체계) 실증 사업으로 이미 RBI 기술력을 검증받은 실드게이트를 중심으로 단독 부스를 마련한다. 실드게이트의 핵심 기술인 RBI는 내부망에서 안전하게 외부 생성형 AI를 사용하거나 반대로 외부에서 내부 시스템에 접속하는 보안 수단으로서 주목받고 있다. 소프트캠프는 "RBI 기술은 가상 브라우저로 격리하기 때문에 비용 효율적이고, 악성코드가 유입되더라도 서버의 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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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금융·공공 다 뚫렸다... 전방위 보안점검 본격화, 업계 '긴장'
정부가 이동통신 3사를 대상으로 해킹 취약점에 대한 불시 점검에 나서며 민간·공공 전반의 대규모 보안 실태 점검이 본격화됐다. 올해 SK텔레콤·KT 등 기간통신사업자를 비롯해 롯데카드·SGI서울보증·예스24 등 민간 기업들과 '온나라시스템' 등 다수 공공 시스템까지 해킹에 뚫리면서 보안 수준을 대폭 높여야 한다는 경각심이 높아진 데 따른 것이다. ━3만여 기업 보안점검에 보안공시 의무화 대폭 확대━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9월 하순 CISO(최고정보보호책임자) 조직을 운영하는 전국 3만여 기업을 대상으로 'CISO 기업 대상 긴급 보안점검 실시 및 결과 회신 요청'이라는 제목의 공문을 일괄 발송했다. 각 기업이 운용하고 있는 서버 등 IT 자산 및 인터넷망과 연결된 자산의 취약점을 점검하고 백업 전환 훈련 실시 등 보안 항목을 점검한 뒤 CEO(최고경영자)에게 서명을 받아서 보고서를 제출하라는 것이었다. 이미 일부 대기업은 점검을 완료했다. 중견·중소기업은 연내 점검을 마친 뒤 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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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시대, 이용자 보호가 경쟁력…혁신 촉진하는 제도 필요"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가 19일 서울 서초구에서 '2025 인공지능(AI)서비스 이용자보호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AI 기술의 급속한 발전과 확산에 따라 새롭게 제기되는 이용자 보호 이슈에 대응하고 이해관계자들의 의견 수렴 및 대국민 공감대 형성을 위한 자리다. 이날 콘퍼런스는 방미통위 유튜브 채널에서도 실시간 중계됐다. 'AI, 신뢰를 만나다: 이용자 보호와 지속가능한 성장'을 주제로 기조발제와 발제, 집단토론 등이 이어졌다. 기조발제를 맡은 이상욱 한양대 교수는 '규제를 넘어 신뢰로: 인공지능(AI) 시대의 새로운 경쟁력, 이용자 보호'를 주제로 규제와 혁신이라는 이분법에서 벗어나 신뢰 기반의 제도가 기술적 혁신을 촉진하도록 정책을 설계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조성은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 박사는 방미통위와 함께 마련한 '인공지능서비스 사업자를 위한 법령 안내서' 초안 주요 내용을 소개했다. 법령 안내서는 AI 사업자의 규제 예측 가능성을 제고하기 위한 것으로, 이날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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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전문가 모여 '우주 경제' 다분야 협력 방안 논의
우주항공청(이하 우주청)은 19일부터 20일까지 대전에서 '달 및 행성 탐사 과학·기술·사회과학 융합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우리나라 달 및 행성 탐사 비전을 국내 주요 연구기관 및 대학 전문가를 대상으로 소개하고 우주 탐사, 우주 경제를 위한 다학제적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극지연구소, 기초과학연구원,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등 국내 주요 연구기관을 비롯해 경희대, 부경대, 서울대 등 대학 연구팀이 참여했다. NASA(미국 항공우주국) 제트추진연구소(JPL)가 온라인 강연을 통해 미국의 최신 탐사 기술과 방법론을 소개할 예정이다. 우주청은 이번 워크숍에서 논의한 결과를 바탕으로 우주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략을 구체화하고 사회과학적 관점을 포함한 다학제적 협력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강경인 우주과학탐사부문장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미래 탐사를 위한 아이디어를 공유한 중요한 자리"라며 "우주청은 앞으로도 사회과학을 포함한 여러 분야의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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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사전통보 없이 훑는다"... 정부, 이통3사 대상 모의해킹 착수
국내 이동통신 3사를 대상으로 한 실제 해킹 방식의 IT 인프라 점검이 이미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달 정부가 이통 3사를 대상으로 실제 해킹 방식의 불시 점검을 추진하겠다고 발표한 직후 조사에 착수한 것이다. 1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이달부터 12월까지 약 두 달간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를 대상으로 외부 침해 시나리오 기반의 보안 취약점 점검을 진행 중이다. 테스트는 각 통신사의 사전 동의를 바탕으로 진행된다. 일명 '블라인드 테스트' 방식으로 외부 해커가 실제 침투를 시도하는 것과 유사한 조건에서 시스템의 취약점 탐지 및 대응 역량을 평가하는 형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전에 동의는 구하되 조사 착수 여부나 시점 등을 미리 알리지 않은 채 불시 점검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통신사 내부에 잠재된 위협 요소를 실질적으로 확인하고, 사고 대응 체계의 실효성을 점검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번 조치는 정부가 지난달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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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지도·길찾기, 중소상공인 매출에 큰 영향…비수도권에서 가치 높아
네이버(NAVER)의 지도와 길찾기 서비스가 플레이스를 이용하는 SME(중소상공인)에게 가장 높은 수준의 사업 기여도와 고유성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안재현 KAIST 경영공학부 교수와 안용길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경영학과 교수 연구팀이 발표한 '디지털플랫폼의 소상공인 지원에 관한 실증연구'에 따르면 네이버 플레이스를 이용하는 사업자에게는 지도와 길찾기 서비스의 중요도가 제일 높았으며 스마트스토어 판매자는 가격 비교와 간편결제 기능이 가장 중요하다고 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지난 8월27일부터 9월11일까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플레이스, 광고를 사용하는 연 매출 1억원 이하 또는 연 광고비 100만원 이하 사업자 3257명을 대상으로 소상공인들이 특정 서비스와 기능을 1년간 이용하지 못하는 상황을 가정해 그에 대한 보상 의향을 조사 및 분석했다. 보고서는 해당 서비스들이 소상공인의 핵심적인 경영 활동인 고객 확보와 매출 발생 등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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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글로벌 과학기술협력의 미래 논의한다
글로벌 과학기술 정책 전문가들이 KAIST(카이스트)에 모여 미래 전략을 논의한다. 카이스트는 '글로벌 과학기술협력 포럼: 성찰과 전망'을 20일 대전 유성구 카이스트 본원 학술문화관에서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과학기술과 글로벌 발전 연구센터'(G-CODEs)가 주관하는 이번 포럼은 국가 R&D(연구·개발) 전략·정책과 유기적으로 연계된 종합적 협력 체계로서의 과학기술 국제협력을 조망하고 새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 '미래지향적 과학기술협력 전략 수립' 세션에서는 국제협력 법·제도 정비와 데이터 기반 과학기술 정책의 수립 방안을 다룬다. 2부 '기술별 국제협력 과제와 전망' 세션에서는 현재 진행되고 있는 국제협력 사례를 평가하고 내실화 방안을 제시한다. 3부 '국가별 과학기술협력 동향과 한국의 전략 방향' 세션에서는 미국·중국·유럽연합(EU)의 과학기술협력 정책을 분석하고 한국의 대응 전략을 모색한다. 이광형 카이스트 총장은 "급변하는 글로벌 기술 환경 속에서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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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미통위 '2025 방송 공동제작 국제 콘퍼런스' 개최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는 19일 서울 강남에서 '함께 만드는 방송의 미래: 더 나은 내일을 위한 협력'을 주제로 '2025 방송 공동제작 국제 콘퍼런스(IBCC)'를 개최했다. 국가 간 공동제작을 활성화하고 K-콘텐츠에 대한 국제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방미통위와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이 매년 여는 행사로, 올해 10회째를 맞았다. 올해는 태국, 몽골,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 국내·외 정부기관, 방송사, 제작사, 학계 등 관련 분야 전문가가 참여해 해외 우수 공동제작 작품을 시상하고 기조연설 및 특별세션을 발표했다. 우수 공동제작 작품에는 부산문화방송(부산MBC)과 일본 TV아이치가 공동 제작한 드라마 '오늘은 뭐묵지?'가 대상을, 한국방송공사(KBS)와 인도네시아 MOJI 미디어그룹이 제작한 다큐멘터리 '전설에 도전하다, 메가왓티의 봄배구'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기조연설에선 라이언 시오타니 영국 BBC 스튜디오 아시아 콘텐츠 담당 수석부사장이 '글로벌 무대를 향한 한국 팩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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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ESG 평가 5년 연속 종합 'A' 등급 획득
LG유플러스는 한국ESG기준원이 발표한 2025년 ESG 평가에서 5년 연속 종합 A(우수)등급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한국ESG기준원의 ESG 평가는 기업의 환경, 사회, 지배구조 분야의 리스크와 시스템을 종합적으로 점검해 발표하는 지표다. LG유플러스는 5년 연속 종합 A(우수)등급을 받음으로써 지속가능경영 체계를 구축해 온 노력을 인정받게 됐다. 특히 LG유플러스는 올해 환경 분야에서 지난해보다 한 단계 상승한 'A+(매우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기후변화 대응 및 환경 경영 등에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는 점을 높게 인정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구체적으로 LG유플러스는 친환경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TNFD(자연 관련 재무정보공개 협의체) 가이드라인에 따른 생물종 다양성 리스크 평가를 시행하고, 이와 관련된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또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고효율 네트워크 장비 도입 등 활동을 전개하여 전기 에너지 사용량을 줄이고, 대전 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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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타깃 분석에 캠페인까지"... LG CNS, 마케팅 AI 에이전트 출시
고객 데이터 분석에서부터 타깃 그룹 생성, 캠페인 활성화까지 자동으로 처리해주는 AI(인공지능) 에이전트가 출시됐다. LG CNS(LG씨엔에스)는 19일 마케팅 업무를 AI로 자동 수행하는 CDP(고객 데이터 플랫폼) 에이전틱 AI 서비스인 '클레어보'(Clairvo)를 출시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CDP는 고객 접점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수집·통합·분석해 고객 경험과 여정을 데이터 기반으로 개인화 마케팅에 활용하는 플랫폼이다. LG CNS는 지난해 자체 CDP를 출시하고 제조·유통·식품 등 다양한 기업 고객의 마케팅 업무에 적용을 확대해왔다. 고객사 적용을 통해 마케팅 캠페인 실행 시간을 60% 이상 단축시키는 성과를 거뒀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LG CNS는 기존 CDP에 에이전틱 AI를 결합해 자율적인 판단과 실행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했다. 고객 데이터 분석, 타깃 그룹 생성, 캠페인 활성화 등 CDP의 주요 기능을 AI 에이전트로 전환하고, 에이전틱 AI가 통합 지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