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한글날 제정 100주년 기념 '2026 말모이' 캠페인 SKT, 글꼴·순우리말 100선 공개 '윤슬', '숫눈', '볼우물' 등 일상에서 낯설어진 순우리말을 AI가 찾아냈다. 윤슬은 햇빛이나 달빛에 비쳐 반짝이는 잔물결을 뜻한다. 숫눈은 눈이 내려 쌓인 그대로의 깨끗한 눈을 의미하고, 풋낯은 서로 낯이나 익힐 정도로 아는 사이를 뜻한다. 볼우물은 보조개를 말한다. SK텔레콤은 국립국어원·국립한글박물관과 함께 한글날 제정 100주년을 기념하는 '2026 말모이' 캠페인을 진행중이다. 글과 소리로 남은 우리말 기록을 AI로 분석해 일상에서 다시 활용하는 것이 핵심이다. 100여년 전 주시경 선생과 제자들이 한 자 한 자 모은 우리말 사전 원고 '말모이'가 AI(인공지능)를 통해 글꼴로 다시 태어났다. SKT는 말모이 전체 스캔본과 국립국어원의 표준국어대사전·우리말샘을 자체 AI 파운데이션 모델 'A.X K2'로 분석했다. 이를 토대로 '말모이체'를 제작하고 국립국어원 검수를 거쳐 '인공지능이 모은 아름다운 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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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대학부터 출연연까지 '양자인재 육성 고속도로' 세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미래 산업·안보 경쟁력을 좌우할 '키'로 꼽히는 양자기술 인재 육성에 박차를 가한다. 양자 분야는 연구 축적량과 전문성이 중요한 만큼 대학부터 연구 현장까지 이어지는 성장경로를 마련하는 것이 목표다. 과기정통부는 양자기술 인재 육성을 위해 퀀텀플랫폼 연구거점사업단과 양자대학원이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자대학원에서 양성한 박사급 인재가 출연연 연구거점에서 연구를 계속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식이다. 퀀텀플랫폼 연구거점사업단은 출연연 중심의 양자 연구를 활성화하고 인재 양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현재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과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이 연구거점으로 선정돼 각각 5개 공동연구실(JQL, Joing Quantum Lab)을 운영한다. 공동연구실은 출연연이 구축한 개방형 양자 연구 인프라를 활용한다. 양자대학원은 양자컴퓨팅·통신·센싱 전반의 박사급 핵심 인재를 양성하는 기관으로 고려대학교, 한국과학기술원(KA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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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안돼 서러운데…" 지원자 4만명 정보 털린 KS한국고용정보, 과징금 35억
개인정보위원회는 ㈜케이에스한국고용정보, 금릉공원묘원 등에 대해 개인정보처리시스템에 대한 안전조치 소홀로 과징금을 부과했다고 23일 밝혔다. 케이에스한국고용정보는과징금 35억3700만원과 과태료 420만원을 부과받았다. 신원 미상의 해커가 개인정보처리시스템 관리자 계정정보를 획득한 후 관리자 페이지에 접속해 상담사, 본사직원 및 입사지원자(교육생) 등 4만875명의 개인정보를 내려받아 유출했다. 해커는 웹페이지의 취약점을 이용해 서버 내 각종 인사서류 파일 약 5만건을 내려받아 유출했다. 해당 서류는 KS한국고용의 상담사·직원 등이 입사·재직중 제출한 주민등록등본, 신분증 사본, 통장 사본, 가족관계 증명서 등으로 본인의 정보뿐만 아니라 가족의 개인정보가 다수 포함돼 있었다. 이같은 정보를 다크웹에 게시하고 보유한 데이터베이스에 대한 거래를 시도한 것으로 확인됐다. 금릉공원묘원은 운영하는 웹사이트 내 관리비 조회/납부 페이지에 존재하는 파라미터 변조 취약점을 악용해 이용자 5373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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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정사 듀오 43만명 '날벼락'…키·몸무게·직장 몽땅 털렸다
결혼정보회사 듀오정보에서 43만명에 달하는 회원의 아이디와 비밀번호(암호화) 등이 유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해커가 업무용 PC에 악성 코드를 감염시켜 회원 데이터베이스를 빼간 것으로 확인됐다. 23일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따르면 지난해 1월 듀오에서 개인정보를 취급하는 직원의 업무용 PC가 해킹당해 정회원 42만7464명의 개인정보가 외부로 유출됐다. 듀오에서 유출된 것으로 확인한 개인정보 종류는 아이디와 비밀번호(암호화), 이름, 생년월일, 주민등록번호(암호화)는 물론 본인주소, 신장, 체중, 혈액형, 종교, 취미, 혼인경력(초혼/재혼), 형제관계, 장남/장녀 여부, 학교명, 전공, 입학년도, 졸업년도, 학교소재지, 입사년월, 직장명 등 민감주소다. 듀오정보는 정회원의 개인정보가 저장된 회원 DB에 접속할 때 일정 횟수 이상 인증 실패 시 접근제한 등의 조치를 설정하지 않았다. 주민등록번호와 비밀번호에도 안전하지 않은 암호화 알고리즘을 적용해 안전성 확보조치 의무를 위반했다. 또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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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최초 '합성생물학 육성법' 본격 시행…"바이오 경제 전환점"
합성생물학을 국가 전략기술로 키우는 '합성생물학 육성법'이 23일부터 시행된다. 한국이 세계 최초로 통과시킨 법안으로, 연구개발 촉진과 안전관리 체계를 함께 담았다. 합성생물학은 생명체의 구성요소를 공학적으로 설계·제작·활용하는 기술로, AI·자동화 기술과 결합해 생명공학 연구 패러다임을 전환하고 있다. 정부는 5년마다 합성생물학육성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토대로 매년 시행계획을 세운다. 과기정통부 장관이 위원장인 생명공학종합정책심의회에 합성생물학 실무추진위원회를 둬 부처 간 연계를 강화하고 정책 일관성을 높일 예정이다. 과기정통부는 연구개발 거점기관을 지정하고 공공바이오파운드리도 구축한다. 공공바이오파운드리란 AI 기술과 자동화 장비를 기반으로 바이오 실험 전 과정을 표준화·고속화·자동화한 생명공학 연구 지원시설이다. 합성생물학은 실험과 설계, 제작과 검증을 반복하며 쌓은 데이터가 중요한 분야인 만큼, 공공바이오파운드리를 활용해 얻은 연구데이터를 이용자와 운영기관이 공동으로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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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주목할만한 AI 모델' 5개→8개로 수정…전 세계 AI 3강 지위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미국 스탠포드대 '사람 중심 AI 연구소'(HAI·Human-Centered AI)가 지난 13일 발표한 'AI 인덱스 2026' 평가 내 '주목할만한 AI 모델'에 해당하는 한국 모델 수가 5개에서 8개로 정정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8개 모델은 △솔라 오픈 100B(업스테이지) △K-엑사원 △엑사원 4.0(32B) △엑사원 패스 2.0 △엑사원 딥(32B)(이상 LG AI연구원) △배키(NC AI) △에이닷엑스(A.X) K1(SK텔레콤) △하이퍼클로바 X 시드 32B 싱크(네이버클라우드)다. 이 중 5개 모델은 지난해부터 추진한 '독자 AI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의 1차 단계 평가 결과물이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스탠포드 HAI연구소에 우리나라 AI 모델에 대한 추가 확인을 요청한 것이 반영됐다"며 "우리나라 AI 모델의 성능이 글로벌에서도 인정받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미국 스탠포드대 인간 중심 AI연구소(HAI)는 '2026 AI 인덱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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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깨비처럼 '단풍국' 로케 어때?"…한-캐, 콘텐츠 공동제작 협정 체결
한국과 캐나다가 드라마, 다큐멘터리, 영화, 애니메이션 등 시청각 콘텐츠를 공동 제작하기 위한 협정을 체결했다.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와 캐나다 문화유산부는 22일(현지시간) 캐나다 오타와 문화유산부에서 '대한민국과 캐나다 간의 시청각 공동제작 협력에 관한 협정' 서명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정식에는 고민수 방미통위 상임위원과 앤드류 브라운 캐나다 문화유산부 차관보가 참석했다. 캐나다 문화유산부는 이번 협정을 하원에 상정할 계획이다. 상정된 협정은 21일간 계류 기간을 거치고 내각 승인을 통해 올해 가을 쯤 최종 비준될 것으로 전망된다. 캐나다 문화유산부는'텔레필름 캐나다'(Telefilm Canada)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협정을 활용한 장려 방안을 검토 중이다. 텔레필름 캐나다는 55개 이상의 공동제작 협정을 관리하는 기관으로 매년 50편 이상의 국제 공동제작물을 인증한다. 공동제작물로 인증된 프로젝트는 캐나다 국내 제작물로 간주돼 연방·주 정부 차원 재정 지원,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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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 1분기 영업이익 783억원…전년비 70.8% ↓
삼성SDS(삼성에스디에스)가 지난 1분기(1~3월) 매출액 3조3529억원, 영업이익 783억원을 잠정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3.9% 감소하고 영업이익은 70.8% 급감한 수치다. 영업이익은 퇴직금 산정 기준 변경에 따른 퇴직급여비용 충당 1120억원을 일시에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사업부문별로 보면 △IT서비스 사업 부문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소폭 증가한 1조6105억원으로 집계됐다. 그중 클라우드 사업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8% 성장한 6909억원으로, IT서비스 사업 부문에서 가장 큰 매출 비중을 차지했다. 특히 삼성 클라우드 플랫폼(SCP) 기반 CSP 사업은 공공 업종 AX(AI전환) 수요 확대에 따른 GPUaaS(GPU as a Service) 증가와 클라우드 네트워크 서비스 확대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12% 성장했다. MSP(클라우드 관리업)는 금융, 공공 업종 매출 상승과 글로벌 파트너사 협력 확대로 전년 동기 대비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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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구글 클라우드 올해의 한국 파트너' 선정…AX 역량 입증
LG CNS(LG씨엔에스)가 구글 클라우드의 연례 파트너 시상에서 한국 대표 파트너로 선정됐다. 23일 LG CNS에 따르면 구글 클라우드는 올해 파트너 어워즈의 국가별 부문에서 한국 수상 기업으로 LG CNS를 올렸다. 시상은 구글 클라우드의 연례 행사 '구글 클라우드 넥스트 2026'에서 진행됐다. 구글 클라우드 파트너 어워즈는 고객 성과와 사업 기여도, 기술 역량 등을 기준으로 우수 파트너를 선정하는 프로그램이다. LG CNS는 이번 수상으로 국내에서 구글 클라우드 협력 성과를 인정받은 대표 파트너로 이름을 올렸다. 구글 클라우드는 국가별 올해의 파트너 외에도 AI, 데이터분석, 인프라 현대화, 보안 등 다양한 부문에서 수상 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LG CNS는 구글의 생성형 AI 모델 제미나이와 기업용 AI 플랫폼 버텍스 AI를 기반으로 제조, 금융, 유통, 통신, 공공 등 여러 산업에서 AI 서비스를 구축해 왔다. 헬스케어·바이오 분야에서는 AI 에이전트, 유전체 데이터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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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가 1000억원 투자한 이 회사…국내 스타트업 기술 뭐길래?
KAIST(카이스트) 연구실에서 시작한 딥테크 기업이 국내 반도체 스타트업 최초로 엔비디아로부터 1000억원 규모 투자를 받는다. 23일 카이스트는 반도체 스타트업 포인투테크놀로지가 21일(현지 시각) 엔비디아 벤처 투자 부문 엔벤처스, 매버릭 실리콘, UMC 캐피털 등에서 시리즈B 확장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포인투테크놀로지는 배현민 전기및전자공학부 교수(카이스트 창업원장)가 졸업생과 공동 창업한 딥테크 스타트업이다. 이번 투자로 포인투테크놀로지는 총 7600만달러(약 1000억원) 규모 시리즈B 라운드를 마무리했다. 투자의 핵심은 포인투테크놀로지가 보유한 '이-튜브(e-TubeTM)' 기술이다. 무선주파수 신호를 활용한 플라스틱 도파관 기반 데이터 전송 기술로 AI 데이터센터 내 반도체 수천 개를 연결하는 데 사용한다. 전송 거리에 한계가 있는 구리선(Copper cable)과 높은 비용과 전력 소모량이 단점인 광섬유(optical Fiber)를 대체할 기술이다. '이-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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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권 올랐지만 로밍은 내린다…SKT, 데이터 제공량 확대
SK텔레콤은 황금연휴 및 여름휴가 시즌을 맞아 오는 8월 21일까지 △로밍 요금제 데이터 제공량 확대 △2030 고객 대상 첫 로밍 70%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바로 6GB' 요금제 등 4종 및 만 34세 이하 고객이 가입할 수 있는 '바로 YT 7GB' 요금제 4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바로 요금제 가입 시 동일 요금으로 최대 16GB의 데이터를 추가 제공한다. 데이터를 모두 소진해도 이전보다 빠른 속도(최대 1Mbps)로 데이터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바로 48GB'와 '바로 YT 49GB'는 데이터 사용량이 많은 가입자를 위해 신규 출시한 요금제다. 36개월 내 T 로밍 이용 이력이 없는 1986년~2006년생 가입자는 정가 대비 70%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다만 '0 청년 요금제' 이용자에 상시 제공되는 로밍 요금 50% 할인은 중복으로 적용되지 않는다. SKT는 가족 여행객은 3000원 추가 시 최대 5명까지 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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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악플' 많이 달린 뉴스 기사 댓글 비활성화 한다
네이버(NAVER)가 악성 댓글이 많이 달린 기사는 댓글 서비스를 자동으로 비활성화하는 정책을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날부터 정치, 선거 섹션을 포함해 모든 섹션 기사를 대상으로 인공지능 기반 탐지시스템 '클린봇'이 작동해 악성 댓글을 탐지한다. 일정 기준을 초과할 경우 "클린봇이 악성 댓글을 다수 탐지해 댓글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습니다"라는 안내 문구와 '그린인터넷' 캠페인 배너가 함께 노출된다. 2019년 업계 최초로 선보인 인공지능 기반 악성 댓글 탐지 시스템 '클린봇'은 욕설, 선정적, 폭력적 표현과 함께 혐오, 비하, 차별 표현 등에 대한 업그레이드를 이어오고 있다. 네이버는 이달 말 AI 클린봇 모델 업그레이드도 준비 중이다. 김수향 네이버 리더는 "네이버는 지난달 정치, 선거 섹션 본문 하단 댓글 미제공과 더불어 클린봇을 고도화하며 댓글 영역이 건전한 소통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며 급변하는 악성 댓글 표현에 대응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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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브, 2개월치 가격으로 3개월 쓴다…'100% 페이백 프로모션'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웨이브(Wavve)가 3개월 이용권을 2개월 치 가격에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용자는 화제의 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과 웨이브 오리지널 '베팅 온 팩트', KLPGA·KPGA 등 프로 골프 독점 생중계까지 다양한 콘텐츠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게 됐다. 웨이브는 첫 달 결제 금액 전액을 코인으로 되돌려주는 '100% 페이백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웨이브 이용권을 처음 구매하거나 기존 이용권 종료 후 일정 기간이 지나 다시 구매하는 재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코인은 웨이브 내에서 현금처럼 쓸 수 있는 디지털 화폐로 월간 이용권 구매, 최신 영화 개별 결제 등에 쓸 수 있다. 웨이브는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코인 범용성 확대와 장기 이용 고객 확보를 노린다. 웨이브는 향후 서비스 방문 빈도가 높거나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하는 이용자로 지급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웨이브 관계자는 "과거 영화 구매에만 한정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