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김종철 방송미디어통신위윈장이 30일 경기 과천시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취임 100일 기자 간담회'에서 월드컵 중계권 협상에 관해 "장기적 관점의 논의를 시작했다"면서도 "여전히 전망이 밝진 않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날 지상파 3사·JTBC 사장 등과 중계권 협상에 관한 간담회를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김 위원장은 이날 "JTBC가 보유한 2032년까지의 중계권 전체를 새 조건으로 공동 중계하는 논의를 시작했다"면서도 "비관적인 상황 속에서도 희망의 씨앗을 심은 의미 있는 만남이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보편적 시청권은 시장에만 맡겨서는 안 되는 공적 과제라는 점을 강조했다"며 "단순히 '이 중계로 발생하는 손해'라는 경제적 이유만 가지고 논의하기보다는 모든 당사자가 공적 책임과 연대적 가치라는 토대 위에서 논의해달라고 당부드렸다"고 설명했다. 이날 오전 진행된 협상에서는 별다른 성과가 없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지상파 관계자는 "이날 오전 서울 시내 모처에서 가진 202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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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2년 연속 흑자…'나이트 크로우2'로 해외 시장 공략 가속
위메이드가 지난해 매출 6140억원, 영업이익 107억원을 기록하며 2년 연속 흑자를 이어갔다고 11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약 7118억원) 대비 14%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51% 증가했다. 당기순손실은 280억원이다. 지난해 4분기에는 매출 1917억원, 영업이익 243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지난해 10월 글로벌 시장에 출시한 '레전드 오브 이미르' 성과와 '미르의 전설2·3' 중국 라이선스 계약금 반영으로 전년동기 대비 16%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경영효율화를 통해 전년동기 대비 42% 증가했다. 위메이드는 '미르의 전설2', '나이트 크로우' 등 기존 게임 IP의 안정적인 성과를 발판 삼아 글로벌 라인업 확대와 새로운 성장 동력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장르, IP, 플랫폼 다변화 전략 아래 현재 20 여종의 신작을 개발 중이다. 올해는 '레전드 오브 이미르'를 스팀 플랫폼으로 확장하고 차기 대작 '나이트 크로우2'와 '미르5' 등을 순차적으로 출시해 해외 시장 공략을 가속한다. 내년에는 트리플 A급 신작으로 주목을 받는 '프로젝트 탈(TAL)' 등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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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위메이드, 지난해 영업이익 107억원…전년比 51.2%↑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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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무인매장내 취객 본 AI, 경광등 울리자...몇초 만에 상황파악 "출동"
10일 오후 경기 수원 에스원 보안관제센터. 벽면을 가득 채운 모니터 앞에서 관제사 20여명이 쉴 새 없이 움직였다. 한 관제사는 화면을 응시하며 출동 요원과 통화하고, 다른 직원은 건물 설계 도면을 띄워 현장 위치를 확인했다. 출동 직원이 전송한 바디캠 영상도 실시간으로 모니터에 나타났다. 화면과 음성, 도면 정보가 한곳에 모이는 이곳에서 직원들은 상황을 즉각 판단하고 최적의 대응 방안을 찾아냈다. 이곳은 전국 에스원 고객의 CCTV와 설계 정보를 통제하는 '컨트롤타워'이자, 에스원의 모든 AI 보안 기술이 탄생하고 검증되는 '기술 심장부'다. 수원과 대구 두 곳의 관제센터에서 약 140명의 관제사가 24시간 3교대로 근무한다. 수원 센터에만 75명이 근무하며 서울·경기·강원·제주 전역을 담당한다. 전라·충청·경상권은 대구 관제센터가 맡는다. 한쪽 센터에 문제가 생기면 다른 센터가 즉시 업무를 넘겨받는 이중 구조로 운영된다. 센터에는 매달 약 250만 건의 관제 신호가 들어온다. 이 가운데 약 78%는 AI 시스템이 자동으로 판단해 처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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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훈 부총리 "쿠팡, 美주주 보호 위해 로비…팩트로 대응할 것"
"어제 민관합동조사단이 발표한 조사 결과는 쿠팡코리아에 미리 공유해 확인시킨 내용입니다. 본사가 이후 내놓은 반박 입장은 자국 주주를 보호하기 위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11일 오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과기정통부 업무보고에서 이같이 말하며 개인정보 유출 건수가 3000여건에 불과하다는 쿠팡의 주장을 일축했다. 조사 결과 발표 전 미리 합의한 내용을 공개 반박해 딴지를 걸었다는 말이다. 배 부총리는 "쿠팡이 자국 주주를 보호하기 위한 대응과 로비를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과기정통부는 팩트로 대응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쿠팡의 미국 본사 쿠팡Inc는 지난 10일 입장문을 내고 "민관합동조사단은 중국 국적의 전 직원이 공동현관 출입 코드에 대해 5만 건의 조회를 수행했다고 밝혔지만 클라우드 플랫폼 제공 업체인 아카마이(Akamai) 보안 로그와 사용자 데이터 분석 결과 공동현관 출입 코드가 포함된 계정은 2609건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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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제명 차관 "쿠팡, 유출된 주소정보 1.4억건 넘을 수 있어"
류제명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이 쿠팡 해킹으로 유출된 개인정보가 1억4000만건 이상일 수 있다고 밝혔다. 류 차관은 11일 오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과기정통부 업무보고에서 "공격자가 쿠팡 배송지 목록 페이지를 약 1억4000만건 조회했는데, 이중 현재 가입자와 탈퇴 가입자의 계정은 9000만건으로 파악된다"며 "한 페이지에 최대 20개 주소가 저장된 점을 고려하면 산술적으로 어마어마한 숫자가 나온다"고 설명했다. 이어 "공격자는 1억2000만개의 주소를 확보했다고 이야기했다"며 "현재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유출된 주소가 1억2000만건인지, 1억4000만건을 넘을지 분석하고 있다. (유출) 주소 개수가 더 많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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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장 日도 뚫었다"…NHN의 첫 서브컬처 '어비스디아' 흥행 자신감
NHN이 수집형 RPG(역할수행게임) '어비스디아'로 국내 서브컬처 영역에 첫 도전장을 내민다. '섯다&맞고' 등 웹보드 게임이 주력이던 NHN의 변신이다. 안 해본 장르지만, 지난해 일본에서 첫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경험한 열기로 국내와 글로벌 서브컬처 시장도 사로잡겠다는 각오다. 정중재 NHN 게임사업실장은 지난 10일 경기도 판교에 위치한 NHN 사옥에서 진행된 어비스디아 미디어 간담회에서 "단순히 서브컬처라 잘 될 것이란 생각은 하지 않았다. 게임 자체의 재미가 합격점인지를 먼저 점검했다"며 국내에서 어비스디아 흥행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어비스디아는 지난해 8월 일본 시장에 먼저 선보일 당시 현지 앱스토어 무료게임 1위를 달성했다. 국내를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는 이달 중 출시를 앞뒀다. 서브컬처의 본고장인 일본 시장에서 인기를 얻은 만큼 글로벌 흥행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 어비스디아는 캐릭터 중심 서사와 실시간 전투 시스템을 앞세운 차별화 전략을 갖췄다. 질서가 무너진 '카오스' 속에서 이용자는 세상을 조율할 수 있는 '조율사'가 돼 각기 다른 개성을 가진 미소녀 전사 '뱅가드'들과 함께 모험을 떠나는 스토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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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자 지속 카카오게임즈…한상우 대표 "하반기 신작으로 실적 반등"
"시장의 염려를 알고 있다. 3분기 신작이 본격 출시되면 4분기부터 실적 개선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 한상우 카카오게임즈 대표가 연내 실적 반등을 약속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지난해 적자 전환했다. 약속한 신작 출시도 지연되고 있다. 이에 한 대표는 "게임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전략적 판단"이라며 지켜봐달라고 했다. 11일 카카오게임즈는 지난해 매출 4650억원과 영업손실 39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대비 각각 26% 감소했고 적자전환했다. 지난해 4분기 역시 적자를 이어갔다. 4분기 매출은 989억원, 영업손실은 131억원을 기록해 영업적자가 지속됐다. 한 대표는 이날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주요 신작 출시 일정이 일부 조정된데 대한 시장의 염려와 걱정을 알고 있다"며 "일정 조정은 운영의 안정성이나 중장기적인 성과 창출에 필요한 밸런스나 구조적 문제를 고려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그는 "오딘Q의 경우 단일 타이틀의 초기 흥행 스케일을 극대화하고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특유의 대규모 경쟁 콘텐츠가 중장기적으로 작동하는 환경을 만드는 게 중요해 국내 한정 출시가 아닌 대만, 일본, 아시아 지역을 포함한 글로벌 원빌드 출시로 방향을 잡았다"며 "이에 출시 일정을 일부 조정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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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계정이 아동 학대?" 갑자기 막힌 '인스타그램'...방미통위, 조사 나선다
이용자들 계정을 정당한 사유 없이 일방적으로 정지시켜 소위 '계정 정지 대란'을 유발했던 인스타그램에 대해 사실조사가 진행된다.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는 지난해 5~6월 미국 메타 플랫폼즈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인스타그램에서 발생한 대규모 계정 정지와 관련해 전기통신사업법 위반 여부 등을 파악하기 위해 사실조사에 착수한다고 11일 밝혔다. 메타는 2024년 청소년 보호정책을 강화하고 아동·청소년 성적 학대 및 음란 영상물 차단 등을 위해 모니터링을 강화해왔다. 이 과정에서 청소년 보호와는 무관한 일반 계정들이 특별한 이유 없이 영구 정지되며 피해가 유발됐다. 방미통위는 피해 사실을 인지 후 피해 현황·원인 파악 등을 위해 실태 점검을 진행했다. 방미통위는 점검 결과 법 위반 정황을 파악해 정식 조사 절차인 사실조사에 착수했다. 또 방미통위는 상당수 피해자가 계정 복구 상담을 위해 유료 서비스인 '블루 뱃지'(개별 채팅 상담 등 지원)에 가입했지만 제대로 된 지원을 받지 못한 것을 확인하고 사전 고지된 '신속하고 향상된 지원'이 실제 제공됐는지 여부 등을 살펴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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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태석 우주청장 "누리호 5차 차질 없이 완수…후속 발사 지원"
오태석 신임 우주항공청장이 11일 열린 국회 과학기술방송통신위원회 업무보고에서 "누리호 5차 발사를 차질 없이 완수하고 후속 발사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신임 우주청장 임명 후 처음 열린 과방위 회의다. 오 청장은 "우주청 출범 이후 준비해 온 주요 과제들을 이제는 성과로 연결해야 하는 단계"라며 "중앙정부, 지방정부, 항우연, 천문연 등 정부출연 연구기관, 기업, 대학 등 모든 혁신 주체들이 각자의 역량을 모아 간다면 반드시 성공해 낼 수 있을 것"이라며 "우주청은 앞으로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위해 핵심 과제를 하나씩 차분히 추진하겠다"고 했다. 이어 "올 하반기로 예정된 누리호 5호 발사를 차질 없이 완수할 수 있도록 꼼꼼히 챙기고, 후속 발사 지원 방안을 마련해 민간 발사 서비스로의 전환을 위한 기반을 조성하겠다"며 "중·대형 위성 개발과 운영 역량을 고도화하고 국가 위성정보 활용 체계를 강화해 공공과 민간 전반으로 활용 범위를 넓혀가겠다"고 했다. 오 청장은 "민간 주도 연구개발 확대와 기술 사업화를 통해 우주항공 산업 생태계를 육성하고, 연구와 산업을 연계한 인재 양성과 국제협력 강화를 통해 우리 기술과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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띵동띵동…"설 선물 배송 완료" 또 날아온 이 문자, 누르지 마세요
설 명절을 앞두고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가 국민 보이스피싱·스미싱 피해 방지를 위해 두 팔을 걷어붙였다. 방미통위가 설 명절을 앞두고 "설날대비~200만원 받으세요", "설날행사 1+2=3통 행사" 등 미끼 문자가 전송되고 있다며 11일 주의를 당부했다. 미끼 문자에 포함된 인터넷주소(URL)를 눌러 불법 사이트에 접속하게 되면 개인정보·금융정보가 탈취되고 악성프로그램이 설치되는 등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무단 송금, 휴대폰 원격 제어 등 추가 피해가 우려된다. 방미통위는 미끼 문자 피해 예방을 위해 경찰청, SK텔레콤·KT·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사업자,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와 협력해 지난 9일부터 순차적으로 '설 연휴 스미싱 문자 등 주의 안내' 문자를 발송하고 있다. △'수익 보장 투자'를 소개한다며 단체 대화방으로 유인 후 추가 입금 요구 △'예약, 구매 완료' 후 대리 구매 요구 △'미션하면 고수익을 제공한다'며 속여 단계적 반복 입금 유도 등 신종 사기 수법이 예상된다. 택배 배송 조회, 결제 확인, 명절 인사 등을 가장한 스미싱 문자에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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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정예팀, '국대AI' 인턴 모집…"2차 평가 준비 박차"
SK텔레콤 정예팀이 정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2차 단계평가를 앞두고 연구개발(R&D) 인턴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SKT와 크래프톤은 각 10명 내외의 인턴을 모집한다. SKT는 컴퓨터공학, 전자공학, 수학 등 AI 모델 관련 전공의 석·박사과정 재학생 및 학위소지자가 지원할 수 있다. SKT 선발 인턴은 6월 말까지 정예팀의 파운데이션 모델 'A. X K1'의 성능을 평가하고 관련 데이터를 처리하는 업무를 맡는다. LLM(대규모언어모델) 학습, 데이터 처리, 모델 최적화 등 기술개발 전반에 걸쳐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다. 크래프톤은 딥러닝 관련 전공 석·박사 학위소지자나 이에 준하는 연구 경력을 가진 학부생을 대상으로 모집한다. 선발된 인턴은 3개월 근무 후 추가 기간을 협의한다. 멀티모달 LLM 학습 및 선행연구를 진행하고, 연구 성과를 기술 리포트나 논문·워크숍 형태로 발표하는 리서치 업무를 담당할 예정이다. 인턴 선발은 6월 말까지 상시채용으로 진행된다. 먼저 선발되는 개발자부터 실무에 배치되며 우수 인재 채용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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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무선 통신 성능 개선…KT "6G 주도권 잡는다"
KT가 AI로 무선 통신 성능을 개선하는 성과를 보여줬다. 회사는 6G 시대를 주도하기 위해 무선 기술 개발을 계속하고 글로벌 빅테크와 협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KT는 글로벌 무선통신 기업 퀄컴 테크놀로지스·독일 통신장비업체 로데슈바르즈와 손잡고 AI 기반 차세대 무선 송수신 기술 시연에 성공했다고 11일 밝혔다. AI 기반 차세대 무선 송수신 기술은 국제 표준화 기구인 '3GPP 릴리즈 20'에서 추진 중인 AI 기반 CSI(채널 상태 정보) 압축 기술이다. AI가 기지국과 단말 간의 복잡한 무선환경을 학습해 단말에서 기지국으로 전달되는 채널 상태 정보의 정확도를 획기적으로 개선한다. 덕분에 기지국에서 보다 빠른 다운링크 속도를 지원할 수 있다. KT와 퀄컴은 이번 시연을 위해 AI 기능이 내장된 퀄컴의 스냅드래곤 모바일 플랫폼과 로데슈바르즈 AI 기지국 시스템(CMX500 OBT)을 연동한 시험 환경을 구축했다. 여기에 KT는 자사 5G 네트워크 운용 경험과 기지국 설정 정보를 활용해 실제 통신 환경에 최적화된 AI 모델을 적용하고 기술 완성도를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