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박윤영 KT 신임 대표, 취임식 대신 서신으로 임기 시작 "투철한 직업의식으로 단단한 본질 위해 확실한 성장 이룰 것" 30년 정통 KT맨 박윤영호가 본격 출항한다. 박 대표는 첫 취임 일성으로 'AX(AI전환) 플랫폼 컴퍼니' 도약을 강조했다. 박 대표는 31일 임직원에게 이메일을 보내 "취임식 대신 서신으로 첫 인사를 드린다"라며 "KT를 대한민국 네트워크의 현재와 미래를 책임지는 국가 기간통신사업자이자, AI 시대를 선도하는 AX 플랫폼 컴퍼니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단단한 본질 위에 확실한 성장을 만들겠다는 포부다. 박 대표는 "고객이 안심할 수 있는 네트워크, 안정적인 서비스 품질, 빈틈없는 정보보안에 대해 어떤 타협도 없이 필요한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며 "6G, 위성, AI-RAN, 양자보안 등 미래 기술 역시 선제적으로 준비해 주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B2C(기업과 소비자간 거래) 영역에서는 단순한 통신을 넘어 고객의 일상에 스며드는 생활형 AI 서비스로 진화하겠다"라며 "초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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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 괜찮으세요?" 독거 어르신 안부, AI가 묻는다
강원도 정선군이 AI를 활용한 독거노인 돌봄 서비스를 도입한다. 돌봄 인력 부족 문제를 보완하고, 고령층 안전과 정서 관리를 동시에 챙기겠다는 취지다. NHN 시니어케어 전문 법인 와플랫은 정선군청, 강원랜드 사회공헌재단, 우리주민주식회사와 '와플랫 AI 생활지원사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 6일 정선군청에서 열렸다. 이번 사업은 공공과 민간이 협력해 AI 기반 스마트 돌봄 모델을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돌봄 인력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독거노인의 안전과 정서 안정을 높이는 통합돌봄 체계를 만드는 것이 목표다. 협약에 따라 4월부터 12월까지 정선군 내 65세 이상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와플랫 AI 생활지원사' 서비스가 제공된다. 스마트폰 하나로 안전, 안부, 건강, 생활, 정서 관리를 통합 지원한다. 서비스는 AI 기반 5단계 안부 확인과 24시간 관제·출동, 심혈관 건강 및 스트레스 측정, 전문 의료진 상담, 복약 알림 등을 제공한다. 특히 대화형 AI 기능이 핵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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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에 '가명정보 실험실' 문 열었다…개인정보 이노베이션 존 본격 가동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가명정보 활용을 위한 전용 실증 공간을 광주에 열었다. 안전한 데이터 처리 환경을 갖춘 공간에서 연구자와 기업이 가명정보를 보다 유연하게 활용하도록 지원한다는 취지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9일부터 광주테크노파크 '개인정보 이노베이션 존'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노베이션 존은 데이터 처리 환경의 안전성을 높여 가명정보 활용을 지원하는 공간이다. 2024년 도입됐으며 국가데이터처, 국립암센터, 한국사회보장정보원, 더존비즈온, 한국도로공사, 한국교육학술정보원, 광주테크노파크 등 7곳이 지정됐다. 이노베이션 존에서는 일반 연구공간에서 어려웠던 실증이 가능하다. 가명처리 수준 완화, 다양한 결합키 활용, 장기간 보관 및 제3자 재사용, 영상·이미지 등 빅데이터 표본 검사, 개인정보보호 강화기술 실증 연구 등을 수행할 수 있다. 광주테크노파크는 지난해 10월 이노베이션 존으로 지정된 뒤 데이터 분석 공간과 시스템, 네트워크 환경을 구축하고 개인정보위 현장 검증을 거쳐 최종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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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 클래식, '프리 오픈' 이틀 만에 누적 접속자 50만 돌파
'리니지 클래식(Lineage Classic)'이 출시 이틀만에 누적 접속자 50만명을 돌파했다. 최대 동시 접속자는 18만명에 달한다. 엔씨소프트가 9일 '리니지 클래식'의 프리 오픈(Pre-Open) 서비스 성과를 공개했다. '리니지 클래식'은 지난 7일 오후 8시 출시했다. PC방 게임전문 리서치 서비스 '게임트릭스' 집계 결과, '리니지 클래식'은 출시 이틀 만에 PC방 점유율 4위(8일 기준)에 올랐다. 유튜브, SOOP 등 스트리밍 플랫폼에서 진행된 '리니지 클래식' 방송의 동시 시청자 수가 최대 25만명에 달하는 등 '보는 게임' 시장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흥행 요인으로는 엔씨가 그래픽, 전투, 사운드 등 과거 리니지 향수를 그대로 복원하고, 월정액 모델로 '리니지 클래식'을 서비스한 점이 꼽힌다. 엔씨는 게임 출시 이후에도 이용자들의 피드백을 적극 반영하고 있다. 지난 8일 긴급 점검을 진행해 △인기 사냥터의 몬스터 개체 수 상향 △PK(Player Kill)에 따른 제약 완화 등을 적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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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 간 쿠키가 실적 견인…올해 신작으로 장르 다변화 노린다
데브시스터즈가 지난해 매출 2947억원, 영업이익 62억원, 당기순이익 154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대비 25% 증가했다. 핵심 게임 타이틀인 '쿠키런: 킹덤'의 연간 수익 성장 및' 쿠키런: 브레이버스' 카드 게임의 성공적인 북미 진출 덕분이다. 2024년과 비교해 쿠키런: 킹덤의 지난해 매출 규모가 2배 이상 확대되며 회사 전체 매출 성장을 이끌었다. 지난 1월에도 5주년 효과로 MAU(월간활성이용자수)가 전월 대비 24% 증가했고 오프라인 팬 페스티벌에 2만명의 팬이 현장을 찾는 등 여전히 강력한 팬덤 파워를 증명했다. 해외 매출 증가도 두드러졌다. 전체 게임 기준 지난해 연간 해외 매출은 전년 대비 59% 증가했고, 해외 비중 역시 72%로 대폭 높아졌다. 지난해 4분기는 매출 587억원, 영업손실 126억원, 당기순손실 68억원을 기록했다. IP 문화적 확장 및 쿠키런: 킹덤 5주년 선제적 대비에 따른 광고선전비 확대, 신규 프로젝트 개발로 인한 인건비 증가로 영업손실 폭이 전 분기 대비 다소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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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연구진 참여 우주망원경, 외계 혜성서 '생명체 근원 물질' 포착
한국천문연구원(천문연)이 NASA(미국 우주항공국)와 공동 개발한 우주망원경 '스피어엑스'가 외계에서 온 성간혜성에서 생명체의 근간이 되는 유기 분자를 발견했다. 천문연은 한국이 참여한 스피어엑스 국제 공동연구진이 성간 혜성 '3I/ATLAS'를 관측해 물, 이산화탄소, 일산화탄소, 시안화물 등 유기 분자를 검출했다고 9일 밝혔다. 연구 결과는 지난 3일 미국천문학회 연구 노트에 공개했다. 연구팀은 혜성의 대기라고 부르는 '코마'(coma)에서 유기 분자를 확인했다. 유기 분자는 지구 생명체의 기초가 되는 물질이다. 연구를 주도한 캐리 리스 미국 존스홉킨스 응용물리연구소 박사는 "지난해 12월 혜성 3I/ATLAS가 대규모 분출 활동을 일으키며 현저히 밝아졌다"며 "혜성에서 탄소가 풍부한 물질은 표면 깊은 곳 물 얼음 속에 갇혀 있는데, 이번 분출 활동으로 내부 물질이 대량 방출됐다"고 설명했다. 스피어엑스는 지난 8월 관측에서도 이산화탄소가 풍부하고 소량의 일산화탄소와 물이 든 코마를 확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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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데브시스터즈, 지난해 매출 2947억원…전년比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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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뉴욕대, 'AI 거버넌스 서밋' 뉴욕서 개최
KAIST(카이스트)가 미국 뉴욕대와 공동으로 'AI 거버넌스 서밋'을 열었다. 카이스트는 지난 6~7일 미국 뉴욕에서 뉴욕대와 공동으로 'KAIST-NYU AI 및 디지털 거버넌스 서밋'을 열었다고 9일 밝혔다. 매튜 리아오·데이비드 차머스 NYU 교수, 비키 내쉬 옥스퍼드 인터넷 연구소장, 빈센트 코니쳐 카네기멜론대 교수, 이아손 가브리엘 구글 딥마인드 수석과학자, 필립 골드버그 전 주한미국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 합의 회의와 공개 토론을 결합한 방식으로 열렸다. 아울러 메타, 구글 딥마인드, IBM, 아마존, 앤쓰로픽, 틱톡, 허깅페이스 등 주요 글로벌 빅테크 전문가들도 자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카이스트 '과학기술과 글로벌발전 연구센터'와 NYU 생명윤리 연구센터는 △거버넌스 필수 요건 △제도적 아키텍처 △이행 경로 등 3개 워킹그룹을 구성해 약 3개월간 사전 논의를 진행했다. 이를 기반으로 서밋에서는 고위험 AI 시스템에 대한 모니터링의 필요성, AI 감독기구 설계 원칙 등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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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에서 헤매지 마세요…카카오, 시장 실내지도 10곳 추가 오픈
카카오가 설 연휴를 앞두고 수도권 주요 시장의 실내지도 서비스를 추가 오픈했다고 9일 밝혔다. 새롭게 실내지도가 추가된 곳은 △가락몰(가락시장 내 소매권역) △경동시장 △약령시장 △동서·청과물시장과 경기도 △구리농수산물시장 등 수도권 대형 시장 10여 곳이다. 현재 카카오맵은 노량진수산시장과 망원시장, 속초관광수산시장 등 전국 전통시장 및 농수산물시장 60여 곳의 실내지도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이용자들은 카카오맵 모바일 앱에서 해당 시장을 검색하면 층별 상세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각 점포의 위치와 승강기, 에스컬레이터, 화장실 등 각종 편의시설 위치를 실제 도면 그대로 구현했다. 또한, 매장 상세 정보와 사진, 후기 등 다양한 콘텐츠를 확인할 수 있어 방문 전 필요한 정보를 미리 살펴볼 수 있다. 향후 시장 내부의 생생한 모습을 담은 로드뷰 사진도 추가해 길 찾기를 도울 예정이다. 방경화 카카오 맵데이터플랫폼트라이브 리더는 "설 연휴를 앞두고 시장 방문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장을 볼 수 있도록 실내지도를 업데이트했다"며 "앞으로도 쇼핑몰과 시장은 물론 전시회, 공연장 등 다양한 문화 공간에도 실내지도를 지속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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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스튜디오 지니, 숏폼 드라마 2종 양대 드라마 플랫폼 인기 1위
kt 스튜디오지니는 지난달 공개한 숏폼 드라마 '청소부의 두 번째 결혼'과 '자만추 클럽하우스'가 공개 직후 글로벌 숏폼 드라마 양대 플랫폼 '드라마박스'와 '릴숏'에서 각각 인기 순위 1위를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시장조사기관 미디어파트너스아시아에 따르면 숏폼드라마 수익 규모는 2023년 50억달러(약 7조3000억원)에서 2030년까지 260억달러(약 38조원)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다. 카카오벤처스는 2024년 기준 국내 숏폼 드라마 시장 규모를 약 6500억원대로 추산하기도 했다. 이에 kt 스튜디오지니는 지난해 4월 미디어데이에서 '숏폼 전문 스튜디오' 계획을 밝히고 7월 드라마박스와 협력해 숏폼 드라마 극본 공모전을 개최했다. kt 스튜디오지니의 핵심 경쟁력은 투자부터 제작·유통까지 전 과정을 내재화한 '숏폼 스튜디오 모델'이다. 단순 외주 제작이 아닌 IP(지식재산권) 소유권 기반의 구조를 통해 지속 가능한 수익 모델을 구축했다. 연간 총 56편 규모로 매주 1편 이상 오리지널 숏폼 드라마를 선보일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공급 체계를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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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별을 품은 소드마스터', 모바일 RPG로 나온다
네이버웹툰 자회사 스튜디오 리코가 글로벌 인기 웹툰 '별을 품은 소드마스터' IP를 기반으로 한 모바일 신작 게임 개발에 돌입했다고 9일 밝혔다. 신작 게임 별을 품은 소드마스터(가제)는 스튜디오 리코가 퍼블리싱하고 게임 개발사 코드드래곤이 협력하는 프로젝트다. 스튜디오 리코는 웹툰 IP를 활용한 다양한 게임 및 애니메이션 제작을 통해 쌓아온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번 신작에서도 원작의 핵심 가치를 정교하게 해석해 완성도 높은 콘텐츠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양사는 웹소설에서 시작해 웹툰으로 이어지며 거대한 세계관을 구축한 원작의 서사와 액션 연출을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액션 RPG로 구현해 글로벌 유저들을 공략할 계획이다. 원작의 세계관을 충실히 계승하되 게임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독창적인 설정과 확장 요소를 추가해 원작 팬들에게는 차별화된 즐거움을 제공하고 신규 유저들 또한 액션 RPG 본연의 재미를 만끽할 수 있는 게임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게임의 모태가 된 웹툰 별을 품은 소드마스터는 동명의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 노블코믹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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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컬리N마트 새벽배송 넘어 '당일배송' 띄운다
네이버(NAVER)와 컬리가 운영하는 '컬리N마트'가 전날 오후 11시부터 당일 오후 3시까지 주문한 상품을 당일 자정 전에 받을 수 있는 '당일배송(자정 샛별배송)'을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당일배송 서비스는 컬리N마트는 물론 컬리에서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이전까지 컬리N마트는 오후 11시까지 상품 주문 시 다음 날 오전 8시 전에 받을 수 있는 '새벽배송' 서비스를 운영해왔다. 이날부터는 기존 새벽배송 뿐만 아니라 전날 오후 11시 이후부터 오후 3시 전까지 상품을 주문하면 당일 자정 전에 상품을 받을 수 있다. '새벽배송'에 이어 '당일배송'까지 배송 서비스가 확대되며 주문 마감 시간에 대한 부담이 줄어들고 장보기 사용성이 더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컬리N마트는 당일배송을 서울·경기 등 수도권에서 운영 후 향후 배송 지역을 넓혀 나갈 계획이다. 지난해 9월 출시한 컬리N마트는 출시 이후 월평균 거래액이 매달 50% 이상 증가했으며 올해 1월 거래액은 오픈 초기인 9월 대비 7배 이상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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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ADB 고위 관계자 대상 리더십 연수과정 개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아시아개발은행(ADB) 고위 관계자에게 한국의 선진 디지털·AI 기술을 소개하고 관심과 이해를 증진할 수 있는 연수 과정을 열었다. 과기정통부는 9일부터 오는 11일까지 서울·수도권 일대에서 아시아개발은행 관리자급 인사를 대상으로 디지털 리더십 연수 과정이 진행된다고 밝혔다. 개회식은 이날 오전 8시 서울 종로구 서울글로벌센터에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국장, 과장 등 아시아개발은행 고위 관계자의 디지털 전환·인공지능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과정이다. 한국의 디지털·AI 기술이 실제 도시 운영과 산업 현장에 적용되는 사례를 직접 보고 체험하는 현장 중심 연수로 진행된다. 최지영 재정경제부 국제경제관리관과 김경만 과기정통부 인공지능정책실장은 환영사를 통해 "디지털·AI 기술이 생산성을 제고하고 글로벌 과제 해결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