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방송영상 콘텐츠는 국가전략산업이라고 불릴 정도로 중요해졌습니다. 수출 성과가 늘어나고 국가 이미지를 개선하는 등 여러 방면에서 기여합니다. 그런데 겉으로는 잘 나가는 우리 산업이 왜 계속 어렵다고 얘기할까요?" 이성민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미디어영상학과 교수는 31일 서울 중구 그랜드센트럴에서 열린 한국방송학회 세미나에서 방송영상산업의 현실을 이같이 진단했다. 이 교수는 "콘텐츠 제작비는 증가하는데 편성은 줄어들면서 방송영상 콘텐츠 산업이 위기에 처했다"고 설명했다. 시청 시간 감소와 유료방송가입자 수 정체로 광고 매출은 줄었는데 글로벌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등장으로 제작비는 증가하면서 사면초가에 처했다는 것. 이 교수는 규제 완화, 인센티브 제도 등 정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 교수는 "현행 제도는 콘텐츠 제작 투자에 대한 인센티브가 부족하다 보니 아껴야 할 비용으로 인식된다"며 "콘텐츠 투자 세액 공제 등 제도 기반이 마련돼야 한다"고 밝혔다. 다른 토론자들도 입을 모았다. 노창희 디지털산업정책연구소장은 "유료 방송 생태계 내 사업자들이 정부 규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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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 SKT "해킹 전 수준 매출 회복, 쉽지 않아"
SK텔레콤은 5일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올해 성장성 확보를 위해 다양한 방안 추진할 예정이지만, 사고 전 수준의 매출을 기대하기엔 녹록지 않은 환경"이라며 "MNO(이동통신)은 고객 선호를 고려해 상품·채널을 재정비하는 등 수익성 강화에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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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 SKT "앤트로픽 지분 유동화 정해진 바 없어"
SK텔레콤은 5일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앤트로픽 지분 유동화 여부에 시장의 관심 큰 걸 인지하고 있지만 정해진 바가 전혀 없다"며 "같은 맥락에서 배당 재원 활용 가능성도 말씀드릴 점이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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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 '아이온2' 해외 출시 준비…"현지화 인력 채용중"
올해 하반기 '아이온2'를 북미·유럽 지역에 출시할 예정인 엔씨소프트가 번역 및 현지화 작업 인력을 채용하는 등 본격적인 준비에 착수했다. 아마존게임즈가 퍼블리싱했던 TL(쓰론앤리버티) 글로벌 때와 달리 아이온2는 엔씨가 직접 퍼블리싱 한다. 5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엔씨소프트는 지난 3일 아이온2 현지화 및 개발 담당 PM(프로젝트 매니저)과 영어 번역 검수 인력 채용을 시작했다. 개발 PM은 게임 현지화와 라이브 이슈 관리·대응을 담당한다. 북미·유럽 지역 게이머는 국내와 전혀 다른 감성을 가지고 있어 현지화 인력이 반드시 필요하다. 아이온2는 올해 엔씨가 가장 기대감을 품은 작품이다. 아이온2는 출시 46일 만에 누적 매출 1000억원을 돌파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키움증권에 따르면 아이온2의 멤버십 구매수는 출시 1주일 후 28만개에서 지난 1월 3일 100만개로 3. 6배 증가했다. 엔씨는 이 기세에 힘입어 올해 하반기 북미와 유럽을 포함한 세계 시장 출시를 예고했다. 아이온2는 기존 수익모델이었던 확률형 아이템 의존도를 낮춘 게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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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해외 매출이 73%
넷마블이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지난해 4분기 실적 또한 역대 최대다. 5일 넷마블에 따르면 이 회사는 지난해 4분기 매출 7976억원, 영업이익 1108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2. 9%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214. 8% 증가했다. 당기순손실은 359억원이다. 지난해 연간으로는 매출 2조8351억원, 영업이익 3525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 4%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63. 5%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2451억원이다. 4분기 해외 매출은 6143억원으로 전체 매출 가운데 77%를 차지했다. 지난해 연간 해외 매출은 2조704억원으로 전체 매출 가운데 73%다. 4분기 기준 국가별 매출 비중은 북미 39%, 한국 23%, 유럽 12%, 동남아 12%, 일본 7%, 기타 7% 순이다. 4분기 장르별 매출 비중은 RPG 42%, 캐주얼 게임 33%, MMORPG 18%, 기타 7%다. 넷마블은 해외 자회사의 계절성 업데이트 효과와 더불어 '세븐나이츠 리버스' 등 기존작의 지역 확장 성과 반영 등으로 인해 전반적인 매출이 상승했으며 전사적 비용 효율화 기조를 통해 영업이익 역시 꾸준히 증가하는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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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블라인드 스팟' 글로벌 얼리 액세스 시작
크래프톤이 펍지 스튜디오에서 개발 중인 신작 'PUBG: 블라인드스팟'의 얼리 액세스를 글로벌로 오픈했다고 5일 밝혔다. 블라인드스팟은 탑다운 뷰 기반의 5:5 PvP(이용자 간 전투) 슈팅 게임으로 실내전 위주의 전장에서 빠른 페이스의 슈팅 액션을 통해 CQB(근접전투) 전술과 전략 플레이를 직관적으로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탑다운 시점에서도 현실적인 슈팅 조작과 박진감 있는 전투를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블라인드스팟의 얼리 액세스는 한국 시각 기준 이날부터 글로벌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을 통해 제공되며 무료 플레이 형태로 누구나 바로 플레이할 수 있다. 또 엔비디아 지포스나우를 지원해 다양한 운영체제 환경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이번 얼리 액세스는 정식 출시 전까지 전 세계 게이머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게임을 발전시켜 나가는 오픈 개발의 시작 단계다. 개발팀은 이용자 피드백을 바탕으로 짧은 주기의 업데이트를 이어가며 게임의 완성도를 지속해서 높여 나갈 계획이다. 이번 얼리 액세스에서는 신규 콘텐츠도 함께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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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킹 몸살' SKT, 작년 영업익 -41% "기말 배당 안하기로"
SK텔레콤이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17조992억원, 영업이익 1732억원을 기록했다고 5일 공시했다. 전년 대비 각각 4. 7%, 41. 1% 감소했다. 당기순이익도 전년 대비 73% 줄어든 3751억원에 그쳤다. SKT는 지난해 4월 해킹 사고 이후 고객 신뢰 회복에 힘썼다. 덕분에 지난 연말 기준 5G 가입자는 1749만명으로 지난해 3분기 대비 약 23만명 늘었다. 초고속 인터넷 등 유선 가입자도 4분기에 순증세로 돌아섰다. AI 데이터센터 관련 매출은 5199억 원으로 전년 대비 34. 9% 성장했다. 서울 가산·경기 양주 데이터센터의 가동률 상승 및 판교 데이터센터 인수 효과다. ━성과 내는 AI에 '선택과 집중'…통신 전 영역에 AI 적용━SKT는 지난해 사내 AI 역량을 결집해 AI CIC(사내독립기업)를 출범했다. 올해 실질적 성과를 내는 사업에 선택과 집중해 내실을 강화할 예정이다. 아마존웹서비스(AWS)와 추진하는 울산 AI 데이터센터는 지난해 9월 착공했으며, 올해 서울 지역 데이터센터를 추가 착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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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넷마블, 지난해 매출 2조8351억원…전년比 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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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SKT 지난해 영업익 1조732억…전년比 41%↓
SK텔레콤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이 17조992억원, 영업이익 1조732억원을 기록했다고 5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 69%, 41. 14% 감소했다. 지난 4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4조3287억원, 영업이익 119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 05%, 53. 12%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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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녹색기술연구소 제5대 소장에 오대균 박사
KIST(한국과학기술연구원) 부설 국가녹색기술연구소 제5대 소장에 오대균 박사가 선임됐다. 5일 KIST는 국가녹색기술연구소 신임 소장에 오대균 박사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이날부터 2029년 2월 4일까지 3년이다. 국가녹색기술연구소는 녹색·기후기술 R&D(연구·개발) 정책을 수립하고 기후변화 대응 분야 국제협력을 지원하는 연구기관이다. 특히 전략기술 분야 전세계 동향과 한국의 개발 전략을 담은 '글로벌 R&D 전략지도'의 구축과 관리를 전담하고 있다. 오 소장은 서울대 자원공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자원공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한국에너지공단 기후대책실장과 기후대응이사를 역임했다. UN기후변화협약 산하 탄소시장 감독기구의 아시아 대표 위원으로 활동했다. 2022년부터 탄소시장 참여 스타트업 윈클주식회사의 최고탄소책임자로 재직했다. 오 소장은 "기술 공급자와 수요자, 사업자와 금융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감축과 적응 분야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하고, 부처별로 추진 중인 녹색기술 구현 역할을 집대성하는 허브로서 기능을 강화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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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음·탄소 줄인다"…배민, 배달 오토바이 10대 중 6대 전기로
배달의민족이 배달 목적으로 신규 도입되는 이륜차 중 전기 이륜차 비중을 2030년까지 25% 이상, 2035년까지 60% 이상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우아한형제들이 운영하는 배달의민족이 기후에너지환경부와 전기 이륜차 보급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수송 분야 전동화 비중을 높여 국가 탄소 감축 목표 달성에 기여하겠다는 취지다. 양측은 5일 경기 하남시 배민라이더스쿨에서 '배달용 전기 이륜차 보급 활성화 MOU'를 맺었다. 배달플랫폼, 배달대행사, 전기 이륜차 관련 이해관계자와 협단체도 함께했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전기 이륜차 보급과 충전기 확충을 지원한다. 우아한형제들은 라이더 대상 전기 이륜차 사용자 교육과 캠페인, 홍보 활동을 맡는다. 배민은 정부·지자체·렌탈사와 협력을 이어왔다. 물류를 전담하는 우아한청년들은 전기 이륜차 할인 구매와 렌탈 제휴를 통해 라이더의 전환을 유도하고 있다. 또한 국토교통부와 광명시가 추진하는 스마트도시 사업에 참여해 배터리 교환 스테이션(BSS) 인프라 구축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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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튠, 비주얼 스쿼드 RPG '에르피스' 국내 정식 출시
넵튠이 비주얼 스쿼드 RPG '에르피스' 국내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 이용자는 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 원스토어, 갤럭시스토어 등 주요 앱 마켓에서 게임을 내려받을 수 있다. 에르피스는 '마의 땅' 심연을 배경으로 한 모험 판타지다. 이용자는 탐험대 대장이 돼 대마왕에 맞서는 오리지널 스토리를 경험한다. 에르피스는 라이브 2D 일러스트로 구현된 캐릭터 수집과 육성이 핵심이다. 전투마다 최대 8명의 대원을 선택해 배치한다. 전투 중 등장하는 선택지를 통해 다양한 전략을 구사할 수 있다. 런칭과 함께 첫 픽업 캐릭터 '고스트 사무라이' 테마 이벤트가 열린다. '고스트 카드' 조직의 검으로 불리는 이 캐릭터는 높은 방어력을 갖춘 탱커이자 조건부 힐러다. 이벤트를 통해 캐릭터 스토리가 공개된다. 희귀 아이템과 상위 등급 캐릭터 교환도 가능하다. 전용 코스튬 패스도 판매한다. 기간 한정 던전 2종도 오픈된다. '마물 퇴치'는 재화를, '강적 토벌'은 고급 아이템을 제공한다. 출시 기념 이벤트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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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 지난해 영업익 27%↑"콘텐츠 제작사→IP홀더 도약"
CJ ENM이 지난해 연매출 5조1345억원, 영업이익 1329억원을 기록했다고 5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 9%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27. 2% 증가했다. 미디어플랫폼 부문 매출은 1조3416억원, 영화·드라마 부문은 1조 4573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각각 2. 3%, 14. 5% 감소한 수치다. 다만 OTT 티빙과 글로벌 스튜디오 피프스시즌(FIFTH SEASON)의 손익이 개선된 점은 긍정적이다. 티빙은 '환승연애4', '친애하는 X' 등 오리지널 콘텐츠 흥행 속 웨이브와의 결합 시너지가 더해지며 지난 4분기 광고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08. 8% 증가했다. 피프스시즌도 프리미엄 콘텐츠와 비용 효율화 등으로 4분기 흑자를 기록했다. 음악 부문 매출은 전년 대비 16. 4% 증가한 8176억원이다. 특히 지난 11월 홍콩에서 개최된 '2025 MAMA AWARDS'는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세계 250여개 지역에서 서비스 중인 엠넷플러스는 지난 연말 MAU(월간활성이용자)가 연초 대비 470%, DAU(일간활성이용자)는 약 3배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