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맵부심' 부리다가 명치 '찌릿'…'이 질환' 의심하세요

'맵부심' 부리다가 명치 '찌릿'…'이 질환' 의심하세요

지영호 기자
2021.11.19 06:00

[논톡식(論Talk食)] 건강한 음식이야기를 논하다

매운 떡볶이/자료사진
매운 떡볶이/자료사진
논톡식 /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
논톡식 /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

최근 많은 사람이 매운 음식을 먹으며 쌓였던 스트레스를 해결하려고 한다. 김치와 고추장으로 대표되었던 '매운맛'은 다양한 단계로 조절되면서 대중적으로 우리의 일상을 파고들었다. 유튜브와 각종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서는 매운맛 먹방 챌린지가 이어지고, 식음료 기업들은 '맵부심' 소비자 공략을 위한 극강의 매운맛을 강조하는 제품들을 잇따라 출시하고 있다.

화끈한 수준을 넘어 온몸이 찌릿찌릿하고 정신이 혼미할 정도로 땀을 흘리면서 스트레스를 잊게 해주는 매운맛으로 스트레스를 풀다 보면 위 점막이 손상되면서 위벽이 얇아지게 되고, 심할 경우 위경련까지 나타날 수 있다고 전문의들은 경고하고 있다.

위경련은 명치를 중심으로 쥐어짜는 듯한 고통을 느끼는 증상으로 짧게는 수 분에서 몇 시간까지 극심해졌다가 완화되기를 반복하는게 일반적이다. 실제 위가 경련을 일으키는 경우는 거의 없지만 구역질이나 구토, 어지러움 등의 증상이 발생하기도 한다.

위 점막 손상으로 인해 상복부 통증을 느끼거나 속 쓰림이 느껴질 때는 작약추출물등복합물 성분을 통해 위 건강 관리에 도움받을 수 있다. 동의보감에 따르면 작약은 진정 및 진통 효과, 소화 기능 개선에 도움을 주는 뿌리 천연물로 알려져 있다.

작약 뿌리와 선복화의 꽃을 농축해 만든 작약추출물등복합물은 지난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위 점막을 보호해 위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기능성을 인정받은 개별인정형 원료다.

실제로 속쓰림을 경험한 한국인을 대상으로 진행된 작약추출물등복합물 인체적용시험에서는 가슴이 타는 듯한 통증과 상복부 불쾌감이 대조군 대비 유의하게 감소됐다고 보고됐다. 특히 국내에서 동물실험과 인체적용시험을 진행해 한국인의 식습관과 생활습관에 적합하다.

위염이나 위경련 등 위장 질환을 예방하려면,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위에 부담을 주는 매운맛 음식 섭취 등 자극적인 방법보다 나만의 해소법을 찾아보는 것이 좋다. 건강기능식품 섭취로 위 건강 관리를 할 경우 식약처로부터 기능성과 안정성을 인정받은 성분인지 꼼꼼히 따져보는 것이 필요하다.

작약 이미지
작약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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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영호 산업2부장

'두려울수록 맞서라' 처음 다짐을 잊지 않는 기자를 꿈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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