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엠바이오, 바이오 USA서 차세대 파이프라인 사업화 논의 본격화

아이엠바이오, 바이오 USA서 차세대 파이프라인 사업화 논의 본격화

김선아 기자
2026.06.19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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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속 파이프라인 파트너링 가속화…글로벌 제약사 및 바이오텍 30곳 이상 미팅 예정

/사진제공=아이엠바이오로직스
/사진제공=아이엠바이오로직스

아이엠바이오로직스(24,550원 ▼950 -3.73%)가 오는 22일(현지시간)부터 25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바이오 비즈니스 행사 '바이오 USA 2026'에 참가한다고 19일 밝혔다.

아이엠바이오로직스는 이번 바이오 USA에서 △차세대 자가면역질환 파이프라인 'IMB-106' △종양 치료제 'IMB-201' △ePENDY 플랫폼 기술 기반 황반변성 치료제 등 주요 연구개발(R&D) 파이프라인(신약후보물질)을 중심으로 30개 이상의 글로벌 제약사 및 바이오텍과 조기 사업화 논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IMB-106은 아이엠바이오로직스의 자가면역질환 플랫폼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 중인 차세대 자가항체 제거 컨셉의 치료제로, 베스트 인 클래스(계열 내 최고) 잠재력을 보유한 후보물질이다. 기존 경쟁 약물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향상된 효능과 장기 지속형(롱액팅) 특성을 바탕으로 투약 편의성과 환자의 삶의 질을 크게 개선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아이엠바이오로직스는 최근 IMB-106의 원숭이 동물모델 효능시험에서 확인된 기존 치료제 대비 월등한 약동학(PK) 프로파일 및 지속적 약효 유지 결과를 바탕으로 다수의 글로벌 파트너사와 사업개발(BD) 미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IMB-106 후보물질은 경쟁력을 보유한 단순 파이프라인을 넘어 다양한 자가면역질환 치료용 항체 과제에 적용 가능한 프랜차이즈 기술로 평가돼 예비 글로벌 파트너사들로부터 매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IMB-201은 모체에서 태아를 보호하기 위한 면역 회피 기전의 HLA-G 단백질을 타겟팅하는 항암 후보항체로 항체-약물접합체(ADC) 'IMB-201A'와 다중항체 'IMB-201B'로 개발 중인 파이프라인이다. 복잡한 암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으로 HLA-G 항체를 이용해 종양 선택성을 높이고, 암 미세환경을 재조절해 기존 항암제에서 반응하지 않던 미충족 수요가 큰 암종에서도 효능 개선이 기대된다.

ePENDY 플랫폼 기반 황반변성 치료 과제는 기존 의약품 대비 투여 편의성 향상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분자 크기와 안구 내 체류시간의 상관성 개념을 활용해서 큰 사이즈의 ePENDY 백본으로 안구내 체류시간을 늘리고, 투여 간격을 연장하는 전략이다. 아이엠바이오로직스는 해당 치료제가 차세대 황반변성 치료의 신규 옵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경식 아이엠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는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전용 항체 플랫폼 기술을 고도화하고 연말부터 매 분기 이를 적용한 1종의 신규 자가면역질환 치료용 후보물질을 도출하고 시장에 공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IMB-106뿐 아니라 신규 기전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IMB-105를 비롯해 면역 브레이크 강화 기전의 후보물질, 단일 타깃 기반 이중 작용기전 후보물질 등 다양한 차세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를 순차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후보물질 단계부터 기술이전을 추진해 조기 사업화 성과를 창출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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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아 기자

안녕하세요. 바이오부 김선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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